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이하 센터)에서는 10월 12일, 10월 26일에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68명을 대상으로 ‘초등 토요 글로벌 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1기와 2기로 나눠 양일간 동일 프로그램을 2회 운영되며, ‘나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 (Beyond Me, To be Global Leaders)’란 주제로 참여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Cross-Culture, 문화, ▲AR+VR 등 2가지의 연계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먼저‘Cross-Culture, 문화’ 수업에서는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세계의 다양한 성격 검사 도구를 탐색 및 체험하고, 이를 활용하여 팀 빌딩 미션 과제 해결 및 전체 협업 활동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와 연계된 ▲‘AR+VR’ 수업에서는 성격 검사를 통해 얻은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여 자신에게 어울리는 미래의 직업군을 알아보고, AR과 VR을 활용한 가상현실 속에서 분석가, 외교관, 관리자, 탐험가가 되어 함께 글로벌 미래 도시 건설하기 등의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학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3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재학 중인 관내 12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교육, “나do, 너do, 우리d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부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단이 주관하는 장애·비장애학생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연계하여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태미술체험교육’에서는 학생들이 부드러운 질감의 찰흙을 이용해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을 키우며, 협동 작품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다. 이어지는 ‘음악동화’ 활동에서는 동화책을 활용한 노래 학습과 음악에 맞춘 신체 표현을 통해 학생들 간의 상호 이해와 공감 능력을 증진시킨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통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간의 공동체 의식이 형성되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20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관내 유치원 교사 190여 명을 대상으로 동부 놀이아띠 ‘좋은 수업 나누기’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부 놀이아띠는 관내 유치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학습공동체다. 이번 워크숍은 유치원별 특색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상반기 놀이아띠 운영 결과 및 현장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자연 속 놀이를 되찾는 숲놀이, ▲지구지킴이 유아 환경교육, ▲에듀테크 활용 놀이수업 이야기, ▲그림책으로 유아 문해력 기르기, ▲유아미술-아이 그림 이해하기, ▲유아의 행복을 지원하는 마음교육, ▲유아 놀이기록·평가하기, ▲교실 속 놀이사례 등 다양한 우수사례가 공유된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는 “문해력 수업 사례를 통해 유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친근하고 재미있는 활동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이 유치원 교사들에게 실질적으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5학년도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인력풀에 등재할 개인 강사를 모집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과 학교의 행정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자체 구축한 ‘강사선정지원시스템’을 통해 2023년부터 지금까지 우수한 개인 강사의 2,480개 프로그램을 학교에 제공하고 있다. 2025학년도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자 하는 강사는 기간 내에 늘봄학교지원센터 누리집 ‘강사선정지원시스템’으로 운영 제안서를 등록해야 하고, 교육청에서는 심사를 통해 강사인력풀을 확정하여 12월 중 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기존 강사라 하더라도 이번 인력풀 구성 시 제안서가 초기화 되므로, 2025학년도에도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를 희망하면 새롭게 운영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2025학년도 강사 인력풀에 등재되면, 이후 학교별 프로그램 강사 모집에 지원할 자격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늘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초등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4년 늘봄학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30일에 호주 학교장 연수단 21명이 대구의 IB 교육과 AI 디지털 교육을 참관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4 호주 초·중등 학교장 한국 방문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국 간 교육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시드니교육원의 주최로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교육청을 방문하여 오전에는 강은희 교육감과 양국 간 교육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지면서 담당 장학사로부터 대구의‘AI 디지털 교육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후에는 국제 바칼로레아(이하 IB) 인증학교인 사대부초와 사대부중을 방문해 디지털 활용 IB 프로그램 수업 현장을 참관할 예정이다. 연수단 대표인 엔데버 스포츠 고등학교(Endeavour Sports High School) 교장 제임스 코를로스키(James Kozlowski)는 “IB 교육과 디지털 활용 교육을 이끌어 가고 있는 한국의 교육수도 대구를 방문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우리 연수단은 대구교육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양국 간 교육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2024 세계문화축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온라인과 센터 체험으로 나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는 ▲세계문화 소개 쇼츠, 포스터, 표어, 4컷 만화 등을 공모하고 우수작을 선정하여 공유하는‘세계문화 홍보-Festa’와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인 ‘다가온(ON) 다문화 학부모(가족) 온라인 아카데미’를 10월 2일과 10월 4일에 센터 유튜브를 통해 운영한다. 10월 5일에는 센터에서 세계의 문화·예술 체험과 지구를 살리기 위한 세계시민 실천 활동을 비롯하여 글로벌국악관현악단·가온 어울림 뮤지컬단의 공연, 전시회, 다문화 이해교육, 이중언어 말하기 발표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세계문화체험-Festa가 펼쳐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다양한 세계문화 경험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발전을 위한 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남 지역 농업계고교 학생들이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광역시 동래원예고에서 열린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FFK)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도내 농업계고 9개교 학생 74명이 참가해 교육부 장관상 1개, 금상 5개, 은상 9개, 동상 10개 등 총 25명이 입상해 전남 농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전공 경진 분야에서는 식물자원(금1, 은2, 동3), 동물자원(금1, 동2), 식품가공(금1, 동1), 농업기계(은2, 동2), 농산물유통(장관상1, 은1), 조경산림자원(금2, 은2)이 수상했다. 실무경진 분야에서는 제과제빵(은1)이 입상했으며, 과제이수발표 분야에서도 경영(공동)과제 1팀(2명, 동1), 농산물마케팅(동1), FFK골든벨(은1)이 수상했다. 이번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부산광역시교육청, (사)한국농어교육협회, 전국FFK연합회가 주최하고 동래원예고등학교, (사)한국농업교육협회 부산지부가 주관해 열렸으며,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838명의 학생이 20종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완주 창의예술 미래공간 꿈이공[꾸미:공]에서 동아리 학생들의 제빵나눔 활동을 가졌다. 꿈이공[꾸미:공]은 지난해 12월 개관하여 학생의 창의성 및 예술 감수성 역량 강화·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 함양을 목표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과 다양한 창의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발표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해 왔다. 나눔 활동을 펼친 제과제빵동아리 ‘꿈빛파티시엘’은 완주 관내 중학생 12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제과제빵 수업을 성실히 배워왔다. 수업을 마무리하며 동아리 학생들이 지도강사에게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자고 제안했고 학생들은 토의를 통해 아동·청소년 시설로 나눔의 대상을 정하고 청소년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피자빵과 쿠키를 만들어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주말 휴일임에도 오전 9시에 꿈이공 요리실에 모인 학생들은 강사의 지도 아래 그동안 배운 실력을 쏟아 4시간여 동안 피자빵 100개와 쿠키 100개를 만들어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다현(동아리 회장,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부안학생교육문화관에서는 문화관의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최점순 학습자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안학생교육문화관은 시화전에 △배움이 주는 행복한 경험과 문해교육을 통한 새로운 일상을 주제로 3명의 학습자 작품을 제출했고, 그 중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느낀 행복을 표현한 최점순 학습자의 '내 친구들' 작품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최점순 학습자는 “글을 배우기 전에는 내 마음을 표현하기가 어려웠지만, 부안학생교육문화관의 문해교육 프로그램 덕분에 나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문화관에서 열심히 공부 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부안학생교육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의 성과는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진 학습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면서 “부안학생교육문화관은 앞으로도 초등학력인정을 위한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nbs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 농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농생명산업의 비전을 발견하고 종목별 경진을 펼친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5~27일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53년차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서 전북 농업계고 학생들이 금 10개·은 9개·동 20개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8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전북에서는 11개 농업계고에서 9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그 결과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종자산업과 안승찬, 첨단시설과 안상열 학생이 전공경진분야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한국치즈과학고 김준후·노승원 학생이 과제이수(공동)분야,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바이오식품과 서동혁 학생이 축제분야(골든벨)에서 농림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교육부장관상과 농림부장관상은 각 분야 전국 1위 학생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전북은 전국 14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장관상을 수상, 전북 농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와 더불어 은 9개, 동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