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27일 학교폭력책임교사와 학생생활교육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 하반기 광주하남 학교폭력 사안처리 역량 강화 연수 및 지구별 생활교육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 역량 강화를 위해 강한나 변호사(경기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소속)를 초빙하여 △개정 법률에 따른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방안에 대한 특강을 운영하였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범죄 등 성 관련 사안과 관련된 학교폭력 처리 △학교 현장의 질의를 바탕으로 한 학교폭력 대응 등 학교 맞춤형 연수도 함께 진행하였다. 더 나아가 △1교 1인성 브랜드 사례 나눔 △지구별 생활교육 협의회를 통하여 학교폭력 제로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학생생활교육 및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였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광주하남 교육이 새롭게, 학생들의 미래가 빛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번 연수 및 협의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하남교권보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쓰담쓰담 마음회복 프로그램'이 9월 30일 신평초를 마지막으로 성료된다. 이 프로그램은 교권 침해와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운영되어 왔다. 학교로 찾아가는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으로 광주하남·여주·양평 지역 총 15개의 학교에서 2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경험하는 큰 호응을 얻어왔다. 쓰담쓰담 교원 마음회복 프로그램은 상처받고 소진된 마음을 깊이 공감하며 회복과 치유를 돕기 위한 따뜻한 돌봄의 의미를 담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미술심리와 색채심리 기반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돌봄, TCI 검사 해석 상담, 마음챙김 등 4가지 체험중심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사를 지원해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 교사들의 자기이해와 치유적 성장, 더불어 교사들 간의 소통과 공감 능력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조직 내 세대 간 이해와 소통 및 일상에 지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기관장이 솔선수범하여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라떼를 나눠주는 ‘나 때 말고 청렴라떼’ 행사를 운영했다. ‘나 때는 말이야’라고 운을 띄우는 꼰대 선배 세대의 말을 풍자한 ‘라떼는 말이야’에서 착안한 이번 행사는 9월 11일부터 상호존중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매주 실시하고 있는 ‘슬기로운 상호존중 실천주간’ 캠페인과 연계하여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행사는 ‘슬기로운 상호존중 실천수칙’이 부착된 커피차를 통해 기관장이 상호존중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라떼를 출근길 직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과 함께 전달하며 진행되었다.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교육장의 상호존중 실천의지가 담긴 청렴라떼를 즐겁게 마시면서 상호존중 실천의 중요성을 마음속에 되새기고 일상생활에서 자발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일상 속에서 작은 상호존중의 실천이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큰 원동력이 된다”라며, “기관장인 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27일 학생과 학부모, 동문, 지역사회 문화예술단체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정여고 다목적관 늘해누리 공연장에서 ‘2024 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이운, 양병우, 이경심 도의원, 한분도 대정읍장, 고형순 총동창회장, 관내 7개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축제의 장이 됐다. 양지혜 선생님의 지휘하에 30명으로 구성된 국악관현악단은 1부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부에서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사제동행 앙상블과 지역사회 해군제7기동전단 군악대의 연주는 이번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으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대정여고 수선화 국악관현악단은 2013년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제주청소년관악제,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탐라문화제, 동아리축제 등에 참가하여 예술적 기량을 발휘했다. 원아현 단장(학생)은 “국악 동아리 활동을 시작할 때는 국악 자체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효돈중학교는 6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담팔수 솟대’를 만드는 교육활동을 전개하여 담팔수 기억 공간을 조성했다. 지난 1월에 교목 담팔수가 수목병(위황병)으로 회생 불능 판정을 받자 학생자치회가 지난 5월부터 ‘담팔수의 날’을 지정하여 ‘담팔수 추억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담팔수 기억 공간’은 담팔수의 형상 보존 및 일부 가지를 활용한 ‘담팔수 솟대’제작으로 담팔수 주변 조형미를 살려 예술적 기억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 외에도 담팔수에게 편지쓰기, 기억 깃발 만들기, 업사이클링 액자 만들기 등 담팔수 관련 다양한 교육활동이 진행됐다. 송미혜 교장은 “이번 활동은 창의적인 작품 제작을 통하여 심미적 감수성을 발현하는 기회가 됐으며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 구상으로 만들어 낸 ‘담팔수 기억 공간’조성은 담팔수를 추억하고 애교심을 함양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엄중학교는 27일 신엄중학교총동창회로부터 2024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장학금 1,240만원을 전달받고, 신입생 62명 전원에게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매년 신엄중학교 총동창회는 후배들이 학교를 사랑하고 각자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동문의 마음을 모아 장학 기금을 마련하여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강성관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총동창회 관계자 5명이 신엄중학교를 방문하여 직접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신입생들의 학교생활과 학업을 격려하며 용기를 주었다. 강성관 회장은 “후배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으며, 후배들도 성장하여 앞으로 학교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재린 교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장학금을 마련하는 일이 쉽지 않은데, 이런 선배님들의 마음을 잊지 말고 학생 여러분들도 앞으로 훌륭한 선배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장학금을 받은 한 신입생은 “장학금을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 더 열심히 학교생활에 임하고,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배가 될 수 있도록 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8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생각을 공유하는'2024 과학동아리발표회'를 운영했다. 이번 발표회는 도내 초・중・고 과학동아리를 대상으로 초 9팀, 중 13팀, 고 29팀이 참가했으며 3월부터 9월까지 과학동아리 활동 과정과 내용을 보고서로 작성하고 발표했다 발표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초・중학교 1팀, 고등학교 2팀은 오는 11월 2일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 ‘전국과학동아리발표회’의 제주지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용관 원장은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적 흥미와 호기심을 증대시키는 과학동아리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8일 제주수학체험관과 제주SW·AI체험관에서 ‘SW체험의 날’을 유치원·초·중학생 294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관련 분야의 흥미와 가치 인식을 위한 다양한 인공지능(AI) 체험활동 제공을 목적으로 5개 주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주제로 ▲ 초등 4~5학년 대상 ‘비트브릭 코딩 아기돼지 집’,‘내가 만드는 스마트 선풍기’, ▲ 초등 6~중학생 대상으로‘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재활용수거시스템 만들기’, ‘아두이노 스마트팜 만들기’, ▲유치원‧초‧중학생 대상으로‘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를 5개의 프로그램별을 운영했다. 김용관 원장은 “이번 ‘SW체험의 날’은 실용적인 미래 역량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라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융합적 사고·창의력 신장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할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8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실에서 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2024학년도 제주어 ᄀᆞᆯ을락 한마당’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조부모, 부모님, 선생님과 친구 등 다양한 세대간의 제주어 의사소통으로 제주어와 제주문화가 전승되도록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다. 제주시 지역 초등학교 6개 팀의‘김만덕 이야기, 빙떡 만들기, 감귤따기, ᄌᆞᆷ녀 이야기, 우리 할망, 학교 소개’ 등 제주의 문화와 이야기가 제주어로 진행됐다. 본선 대회 준비기간에는 제주어 보전회 소속 제주어 전문강사가 제주어 문법 및 어휘 표현 등을 바르게 활용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학교(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제주어 아카데미를 연계해 운영했다. 또한 행복한 쉼터가 진행하는 제주어 놀이와 소리풍경 합창단과 신제주초 지꺼진 코풀레기 합창단의 제주어 동요 공연도 진행됐다. 오는 10월 중에는 참여팀을 대상으로 집줄 놓기, 송악총 만들기, 빙떡 만들기, 보말수제비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등 제주문화 체험활동을 할 계획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제주인의 삶과 문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7일과 28일에 제주4·3 유적지에서 제주와 여수 지역 교원 37명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여수 교사 함께 걷는 길‘동백으로(路) 43-1019’ 주제로 제주시 원도심과 조천읍 및 서귀포시 안덕면의 무등이왓, 큰넓궤 등 4⸱3 유적지, 제주4⸱3 평화공원을 방문하고, 제주지역 교사들의 현장 해설을 통해 지역의 아픔을 공유·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4⸱3 수업 및 마을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양 지역 각급 학교의 평화·인권교육 실천 사례를 나누는‘평화⸱인권 공감 토크’를 통해 교사들이 지역 간, 세대 간 공감·나눔 시간을 가지며 교사 주도의 평화·인권교육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다. 또한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전남여수교육지원청의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에 따라 다음 달 18일과 19일에는 여수·순천지역에서 두 번째 ‘동백으로 43-1019’ 문화체험 교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양 지역의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 연수를 계기로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