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육시설안전 인증 대상 130개 사립유치원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시설안전 인증 사립유치원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시설안전 인증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시설 안전 취약 요인을 전문가가 검증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건물 연면적이 100㎡ 이상인 학교는 교육시설안전 인증 대상으로, 신설 학교는 사용승인 후 2년 이내, 기존 학교는 2025년까지 신청해야 된다. 이번 교육은 사립유치원 담당자의 이해와 업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강사가 ▲교육시설안전 인증 제도 ▲자체평가서 작성 요령 ▲인증 신청절차 등을 안내한다. 시교육청은 현장 컨설팅단 운영과 추가 교육을 통해 사립유치원에서 자체평가서 작성, 증빙서류 준비 등 안전 인증 취득을 위한 업무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시설안전 인증으로 학교의 안전 인식이 높아지고 안전 취약 요소가 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27일, 지자체 드림스타트 사업과 연계하여 학생 및 가족 153명(44가정)을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초청해 대전하나시티즌 경기를 관람하는 ‘우리 가족 축구장 데이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하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대전시 동구 및 중구가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간 즐겁게 소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이 강화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경기관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바쁜 일상생활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라며 “온 가족이 함께 신나게 응원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가족 단위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과 가족 간 유대감이 증진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 많은 가족에게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경동초에서 ‘제23회 전국 초등학생 창의융합 경진대회’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학생 2인이 팀을 이뤄 대회와 관련된 도서를 읽고 대회 당일 주어진 주제에 대한 문제해결 보고서를 제시하도록 하여 창의융합적 사고 기반 실생활 문제해결력에 대해 평가하는 대회로, 지난 6월 전국 102개 팀이 ‘인구감소’에 대한 주제로 예선을 거쳐 본선 대회에 50개 팀이 진출했다. 본선 참가팀 중 ▲대상 1개 팀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을, ▲금상 3개 팀, 은상 5개 팀, 동상 10개 팀, 장려상 31개 팀에게는 교육감상을 수여한다. 대회 결과는 10월 11일에 에듀나비 창의융합넷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참가팀 소속 학교로 공문으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7일 두류공원에서 열리는 ‘대구자원봉사박람회’에 13개 학교로 구성된 교육복지 자원봉사단이 재능나눔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기나눔’을 주제로 대구시자원봉사센터 및 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45명의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시간대별로 팀을 이뤄 시민들에게 ▲휴대용 보냉백, ▲비즈 팔찌, ▲네일아트, ▲개운죽 미니 화분, ▲커피드립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홍보하는 4행시 짓기 룰렛 선물 이벤트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하는 ‘온기 한끼(라면, 쌀 모으기) 캠페인’에 서부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하여 기부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된 기부물품은 각 지역의 자원봉사센터와 복지기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학생(가정)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청소년 자원봉사단 학생들에게 재능나눔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특기·적성을 계발하고 긍정적인 가치관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7일 오후 3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늘봄지원실장 선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늘봄지원실장’은 학교 늘봄업무의 총괄 관리자로, 대구시교육청은 현직 초등교원(특수학교는 초등특수자격소지자) 중에서 초등 49명, 특수 2명 등 총 51명의 임기제교육연구사로서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늘봄지원실장에 지원할 의사가 있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정책과 방향, ▲ 늘봄지원실장의 역할, ▲ 늘봄지원실장 선발 및 운영 방안, ▲질의·응답 등을 안내한다. 10월 초 모집공고 후 11월 중 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는 내년 3월 1일 자로 늘봄학교에 배치(4~5교 겸임)하고, 매년 추가 인원을 선발·배치하여 겸임학교 수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늘봄지원실장의 임기는 2년이며, 임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다시 전직하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업무적 역량과 교육적 소양을 갖춘 적임자를 늘봄지원실장으로 선발하여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질 높고 안전한 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주도서관은 9월 27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동아리 ‘언양시낭송회’ 회원들의 시낭송 발표회를 열었다. 지난해 3월 창단한 ‘언양시낭송회’는 시를 매개로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시를 암송하고 낭송기법을 공부하는 평생학습 동아리이다. 지역사회의 시낭송회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시낭송회는 ‘가을에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시로 발표회의 문을 열었다. 이어 ‘어머니의 물감 상자’, ‘나이 드는 일’ 등 11편의 서정적인 시 낭송과 함께 회원들의 합창이 어우러진 자리로 꾸며졌다. 최정란 회장은 “나이가 많고 적음은 시가 주는 여운을 표현하는 것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활발하게 시낭송을 연구해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울산중구청소년진로체험센터와 함께 24일부터 27일 강북 지역 초등학교 2교 5학년부터 6학년 학생 14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한 학교당 2일씩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진로체험은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사업의 하나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맞춤형 진로계열 검사로 적성 찾기,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알아보기,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BTI) 향수 만들기, 동물매개치료로 의료보건 계열 활동 알기 등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도록 지원했다. 특히, 체험 활동에는 강북교육복지안전망센터 교육복지사가 함께 참여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살펴보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기 적성을 탐색하며,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줬다. 한 6학년 학생은 “평소 반려동물 관련 직업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체험활동에서 동물과 사람의 교감으로 마음의 병을 치료한다는 동물매개치료사라는 직업을 알게 돼 신기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고등학생의 고액 치료비 지원에 힘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는 27일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에 난치병 학생을 위한 의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의료비 지원 대상 학생은 원발성 폐동맥 고혈압이라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고등학생으로, 폐, 심장 이식 등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강북교육지원청은 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아가사랑 후원금 대상자로 추천했고, 협회는 학생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해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임직원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금으로 해마다 의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999년부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생을 지원하고자 병원, 지자체, 지역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번 학생에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후원금 외에도 자체 지원금 100만 원과 월드비전, 울산 동구청, 울산 동구보건소, 세이브더칠드런, 심장재단 등 다양한 기관의 지원으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평화롭고 따뜻한 동행 사업’의 하나로 울산교육청 노동조합 7곳과 함께 지난 25일과 27일 2일간 중구 메가박스 울산점에서 ‘노사 함께 문화 소통의 날’ 행사를 열었다.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울산교육청 노동조합 7곳의 위원장과 조합원, 교육청 간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은 25일 지방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뮤지컬 영화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를 관람하며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27일에는 교육공무직 노동조합과 함께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감동적인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진 영화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를 보며 문화적 감성을 나눴다. 천창수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에는 여러 직종의 노동조합이 함께하고 있다”라며 “이들과의 소통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얻는 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노동조합 소속 조합원은 “오랜만에 동료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즐겁게 보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고교학점제 추진단 협의회를 열고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염기성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중등교육과, 미래교육과, 교육여건개선과, 교육시설과 등 관련 정책 분야별 담당자 1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 향후 계획’과 ‘울산온라인학교 설립‧운영'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내년 3월 개교 예정인‘(가칭) 울산온라인학교’설립에 필요한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부터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내 고교학점제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학교 공간 조성, 연구‧준비학교 운영, 전국 최초 센터 중심 학점제형 순회교사제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자율 점검 도구를 활용해 각 학교의 고교학점제 준비 상황을 상세히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