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명시가 친환경 전기차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협력해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 공장 준공식이 27일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김남희 국회의원,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이번 준공으로 광명시가 친환경 전기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공장은 지난 1973년 이후 50년간 가동된 국내 최초의 일관 생산 체제를 갖춘 자동차 공장으로 내연기관 기반의 완성차와 엔진 등을 생산해 왔다. 그러나 최근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로 패러다임이 급격히 전환되면서 기존 광명 2공장을 친환경 전기차 생산 공장으로 전면 재편하는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작년 6월에 착공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새롭게 준공된 광명 EV 전기차 전용공장은 6만여㎡ 부지에 4천16억 원이 투자됐으며, 지난해 9월에는 첨단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9월 20일과 25일 양일간 ‘자원봉사자의 건강한 라이프 만들기’를 주제로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정서 함양과 심리적 소진 치유의 목적으로 ▲괄사 테라피 ▲향기 테라피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원도심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사 섭외는 ‘미추홀문화회관’의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았다. 특히 현대인의 스트레스에 대한 이론 수업과 실용적인 대체요법에 대한 강의가 함께 진행돼 자원봉사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윤금주 봉사자는 “나만의 건강한 라이프 만들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 방법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열정을 재충전하고 행복한 봉사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봉사활동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자원봉사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행복한 자원봉사활동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안녕과 봉사활동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 및 관련 부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사회 준비 구미시 인구정책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구미시의 미래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북연구원 김세나 박사팀이 진행했으며,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목표로 추진됐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구미시는 경북도 내에서 고령화율이 가장 낮고, 주출산연령대(25-39세) 인구 비율이 도내 유일하게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젊은 도시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특구와 방산클러스터 유치, 저렴한 주택 임대료, 우수한 교통 접근성 등이 구미시의 잠재적 발전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됐다. 하지만 남성 중심의 산업 구조와 여성 친화 인프라의 부족으로 성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20대 초반 여성 청년층의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40년까지 인구 구조는 양호할 것으로 보이지만 고령인구 급증과 생산 연령인구 감소가 주요 과제로 지적됐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인구 구조 변화 대응과 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의 인테그리스 본사에서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원주 문막 동화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협약을 맺은 계기로, 미국 본사를 방문하여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버트랑 로이(Bertrand Loy) 인테그리스 대표이사,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인테그리스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튜브, 밸브에 있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삼성전자와 TSMC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인테그리스는 이번 협약에서 반도체 공정 핵심 부품 생산 라인을 원주 공장에 증설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인테그리스는 도내 최초의 반도체 기업이자, 첫 반도체 협약을 맺은 기업이며,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의 새로운 산업 성장 동력이 될 ‘경남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안)’에 산업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와 도내 첨단산업분야 기업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하여 산업별 미래 전망을 분석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미래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과 핵심과제, 정주여건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에서 나아가 기술집약이 높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첨단기술과의 결합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경남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산·학·연 산업분야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된 워킹그룹과 산업별 특별팀(TF)을 운영하여 산업별 중점 핵심과제를 발굴해 왔으며, 대·중·소 기업 설문조사, 기업간담회 등을 통하여 산업현장 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일 산업전문가 워킹그룹 회의에 이어 그간 도출된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이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기업이 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여군은 27일 서울 강남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봉은사 법왕루에서 굿뜨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한 도농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우수 농특산물이 봉은사의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하고, 봉은사는 부여군의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구매와 홍보로 새로운 판로 확대를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 적극 협조하는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봉은사라는 우수 농특산물 판로 개척으로, 도시 소비자에게 굿뜨래라는 고품질 농산물을 더욱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의장, 장소미 산업건설위원장, 봉은사 원명 주지스님, 장영욱 종무실장을 비롯한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다래헌에서 점심 공양을 함께 하면서 부여군-봉은사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 담소를 나누었다. 봉은사는 794년 신라 연회국사가 창건한 견성사로 시작해 조선 성종의 선릉을 지키는 능침사찰로 지정되면서 지금의 강남구로 이전했다. 현재 서울시민 등 2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디앤에이모터스㈜가 충주시청을 방문해 임직원을 대표하여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상윤 디앤에이모터스 대표이사는 “충주 시민 참여로 조성되는 뜻깊은 사업에 지역사회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임직원을 대표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발전을 위해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앤에이모터스(주)는 지난 40여 년간 국내 이륜차 제조업계 1위를 고수해 온 우량기업으로 작년 9월 본사 및 공장을 창원에서 충주로 이전 완료하고 생산설비 가동 및 오토바이를 전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에 따라 충주에서 전기오토바이 생산체제로 전환하여 본격적으로 전기차 생산을 시작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어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다”라고 설명하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충주 대표기업 임직원의 뜻깊은 참여에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리며,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사단법인 충주 숲’으로 전달하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현대모비스는 충주시청을 방문해 임직원을 대표하여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충주 시민들의 기부로 조성되는 의미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2012년 친환경자동차 부품 거점으로 대소원면 기업도시에 충주공장을 설립한 이래, 꾸준한 투자를 통해 충주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3년 동충주산업단지 내 118,005.4㎡ 부지에 초기 2,000억 원 투자를 시작으로 향후 사업 확대 시 총 5,000억 원을 투자하여 건축 연면적 109,285㎡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400명의 인력을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준공을 마친 뒤 10월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현대모비스 배터리팩 신 공장은 향후 친환경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라 중부권 전동화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들의 힘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하이트진로’에서 ‘2024계룡軍문화축제’ 전국권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재단은 26일 계룡시장 집무실에서 이응우 이사장과 이승용 (주)하이트진로 특판 대전지점장, 영업 2파트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軍문화축제’ 홍보를 위한 소주병 보조상표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하이트진로는 ‘계룡軍문화축제’ 홍보 보조 상표를 부착한 소주 ‘참이슬’을 지난 9월 중순부터 출고해 20만 박스 총600만 병을 전국에 순차적으로 유통시켜 왔다. ㈜하이트진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류회사로 성장해 국내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국내 1위를 넘어 더 넓은 세계로’ 라는 원대한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사업 다각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용 ㈜하이트진로 특판 대전지점장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軍 관련 축제인 ‘계룡軍문화축제’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재단 이사장은 “계룡軍문화축제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주신 ㈜하이트진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23일부터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린 '2024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서‘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라는 주제로 일자리 창출 및 디지털 대전환과 기후·인구 등 위기와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들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일자리 선도, 혁신경제 도시로의 비전과 일자리 창출 노력, △스마트 도시로의 디지털 대전환, △결혼 친화, 녹색 도시 등 인구 및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주요정책 등 구의 우수한 정책들을 공유했다. 또한, 전국 유일 공공청사 내 스마트팜인 ‘달팜’을 홍보하며, 현장에서 수확한 신선한 채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스마트 농업 기술의 혁신성을 알렸다. 이외에도 룰렛, SNS 친구, 로봇과 오목 한판 등 이벤트를 마련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달서구는 인구 53만명이 거주하는 거대 자치구로, 성서산업단지와 같은 경제 거점과 더불어 선사시대부터 이어지는 역사적 유산을 기반한 선사시대로, 달서별빛캠프 등 관광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일자리 선도 혁신경제 도시’의 비전과 ‘달서웨이 일자리프로젝트’의 세부 전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