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과학관이 2025학년도 지역공동영재학급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영재학급은 학생들에게 협업력과 창의 융합적 사고를 키워주고자 연간 84시간의 다채로운 과학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영재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에는 다양한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과학 교육을 제공하고자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 외에 학교 밖 청소년 전형이 새롭게 추가됐다. 모집 학급은 초 6학년 대상 우주과학영역 1학급(16명), 중 1학년 대상 로봇과학영역 1학급(16명)으로 총 3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과학 이론과 활동 수업, 토론, 산출물 연구와 발표회, 협업 수업, 여름방학 특강 등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배우게 된다. 선발 절차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원서 접수를 하고, 영재성 검사와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18일 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조진희 관장은 “울산의 미래 과학 인재들이 과학관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차별화된 과학 교육을 경험하도록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자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2024년 제2기 교육공무직 선진지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행정 7명, 학생복지 10명, 급식위생 13명으로 모두 30명이 참여했다. 울산교육청은 직무 분야별로 오랜 기간 근무한 직원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뽑았다. 연수는 제주 4‧3 평화 공원, 제주 에코랜드, 곶자왈도립공원, 유람선 탐방, 서귀포 치유의 숲, 보롬왓, 족욕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시키고 활기를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직장 밖에서의 휴식과 소통으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업무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원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에 진행된 제1기 교육공무직 선진지 연수에 대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모든 참여자가 연수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역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를 100% 배치해 학교 감염병 관리와 보건교육 등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9월 현재 전체 초등학교 121교, 중학교 64교, 고등학교 56교, 특수학교 4교, 각종학교 1교 등에 보건교사 246명이 배치돼 있다. 지난 2021년 학교보건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를 배치하도록 했고, 36학급 이상 과대 학교에는 보건교사를 2명 이상 배치하도록 했다. 울산 지역은 36학급 이상인 초등학교 21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1교에 보건교사 2명을 배치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6월에는 학교 보건교사 246명을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단위 학교에서 관리자, 부장 교사, 담임교사, 보건교사, 행정실장 등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자체 훈련을 진행해 학교 구성원들이 실제 감염병 발생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성장기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질병 예방, 마약·음주·흡연 등 약물 오남용 예방, 성교육 등 학교장의 보건교육 책무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고등부 대표 선수단의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하는 학생선수단은 37개 종목에 선수 477명, 임원 103명으로 구성된 총 580명 규모이며,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36개 등 총 59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 학생선수단은 추운 겨울과 무더운 여름에도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추석 연휴까지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진했다.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우리 학생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들의 헌신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대전시 대표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며 “145만 대전 시민의 명예를 걸고 필승의 각오로 경기에 임해 대전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월 26일, 티피(TP)타워(여의도)에서 ‘학생들의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예방 및 스마트폰 과몰입 방지’를 주제로 제46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차담회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제작·유포·소지 등의 예방 및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몰입 방지를 위해 교원·학생·학부모와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학생들의 스마트폰·디지털 매체 과몰입·중독 현상을 짚어보고, 해소 방안과 디지털 기술 오용 예방을 위한 학생들의 디지털 윤리의식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딥페이크 사태와 관련하여 교육부는 피해현황 조사, 학생‧교원 심리지원, 피해 영상물 삭제지원, 예방교육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학생들의 디지털 기기·매체에 대한 과몰입 및 오용을 막고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및 시민교육 등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7일 오후에 세종교육원에서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 학생 이해’를 주제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중·고 교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계성 지능인’이란 미국 정신의학회(APA)의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DSM) 제4판’ 기준에서는 ‘지능지수(IQ)가 70부터 85에 속하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제5판’ 기준에서는 ‘지적 기능과 적응 기능에 대한 주의 깊은 평가가 필요하다.’라며 구체적인 지능지수를 제시하지 않았다. ‘경계성 지능인’은 맞춤형 교육 등 여러 지원을 받으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므로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리며, ‘느린 학습자’에게는 격려와 칭찬 그리고 자신감 고취 등 긍정적인 상호 작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연수에서는 특수 교사이자 느린 학습자 자녀를 둔 이보람 교사가 강연을 맡았으며,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과 다양한 교육 현장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학생자치 기구인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는 뜻을 이루다)기획단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 청바지기획단은 문화예술 활동을 기반으로 한 학생 활동 중심의 자치기구이다. 현재 청바지기획단원은 91명이 활동 중이며, 이번에 추가로 단원 10여 명을 더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특수학교 학생, 학교밖청소년(만18세이하)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원에게는 학생자치활동 공간 지원, 공연전시 행사 우선 참여기회, 봉사실적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5주년을 맞은 청바지기획단은 다섯 번째 발걸음 행사를 시작으로 학생자치 발대식, 청소년 자치-주도 성장캠프, 청바지 학생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해 왔다. 청소년들의 의견과 생각을 담고자 수시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추가로 모집된 단원들과 토크콘서트, 문화예술 거리공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이 지난 4월부터 운영해 온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성과나눔회를 열었다. 27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성과나눔회에는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 15명(할머니 13명, 할아버지 2명)이 참석했다. 올해 봉사단 활동에는 강북 지역 초등학교 97학급 학생 2,059명이 참여해 그림책 읽기, 독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강북교육지원청은 봉사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올해 처음 도입된 작은 책(미니북) 만들기 독후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독서 활동 소감 발표에 이어 운영상 문제점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손 유희를 이용한 속담 익히기와 그림책 함께 읽기 활동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인성 관련 그림책 꾸러미를 활용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 독서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도 나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 봉사단원은 “노년기에 그림책으로 어린이의 순수한 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열어 2025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241명을 심의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 배치, 특수교육 주요 사항을 심의 · 의결하는 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학부모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수학교, 특수학급, 일반학급 중 가장 적합한 교육 환경을 배정하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 7월 학생과 보호자 희망에 따라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 배치에 필요한 진단 · 평가 의뢰서를 신청받았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7월부터 8월까지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진단평가를 진행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파악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체계적인 특수교육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27일 오후,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딥페이크 예방을 위한 학교지원 및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양과천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 간사교(8교) 담당교사와 딥페이크 특별대책반 현장소통팀 교원 등이 참석하여 ▲ 딥페이크 예방 및 대응관련 사례 나눔 ▲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승희 교육장은“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를 지원하여 학생 생활교육의 자생적 회복력을 키우고, 딥페이크와 같은 현안 생활교육 문제에 적극적이고 협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16일에는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 전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여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생활교육 담당자 간의 소통과 협력 방안 등을 공유함으로써 담당자들의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