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국가유산청에서 공모한 ‘2025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및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세계유산 가치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활용과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및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늘리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소수서원 ‘소수서원 필리아Philia’, 부석사 ‘해시태그 부석사’)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순흥벽화고분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 근대역사문화거리 ‘영주 근대로의 시간여행’)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영주향교 ‘향교야 같이 놀자’, 의산서원 ‘선비꽃이 피었습니다’) 총 6건으로 국·도비 1억 9,2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소수서원 필리아’는 마음 휴양 종합프로그램으로 명상, 선비 치유음식 강의, 서원음악회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일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청양군민과 내·외빈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3회 군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 3부 읍·면 대항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군민대상 시상, 김돈곤 청양군수의 기념사, 한광석 청양군체육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이어서 ▲제31회 군민대상 민경호 청양군탁구협회장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유공 표창에 이진우 유치추진단장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유공은 2년 연속 최고액 기부자인 유병권 명예군수, 강경식 청양신문사 회장, 유재훈 주식회사 덕운 대표, 이일주 화성포장중기 대표 등 4명과 유공 기관인 NH농협 청양군지부에 대해 이뤄졌다. 끝으로 윤여권 청양부군수의 개회선언에 이어 군립합창단의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기념식이 종료됐다. 제2부 초청가수 공연은 최숙자 씨의 전통민요를 공연을 시작으로 김기자, 윤서원, 조은하, 조승구의 무대가 이어졌고 청양 출신 가수 강민주가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제3부 체육경기는 우천으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가을의 안산시를 뜨겁게 달굴 일주일간의 대축제, 그 서막이 와~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안산시는 오는 3일 와~스타디움에서 ‘제39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2024 안산페스타가 공식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화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관내 25개 동이 모여 남녀노소 함께 어울려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의 명랑운동회가 펼쳐진다. 이날 25개 동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정조대왕 어가행렬 재현행사가 진행된다. 개회식 이후에는 ▲줄다리기 ▲협동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등의 단체 경기가 이어진다. 이벤트 경기로 씨름, 팔씨름, 초등부 훌라후프 경기 등을 통해 시민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했다. 명랑운동회 이후에는 동별 장기자랑과 함께 트로트 가수 박군과 심신 등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는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자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시민들이 안산페스타의 열기 안에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지난 28일 제25회 통일로 음악회가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통일로 음악회는 관산, 고양, 고봉, 원신 등의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국예총 고양지회 주최,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고양지회 주관, 고양특례시 후원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했으며, 지난 9월 21일 노래 경연 예심 심사를 거쳐 12명을 선발, 9월 28일 본선전을 펼쳤다. 재치 있는 입담의 사회자 안종남이 진행을 맡은 이번 음악회는 예심을 통해 선발된 뛰어난 실력의 12명 본선 참가자들의 열띤 무대와 진시몬, 목비, 구수경 등 초대 가수 공연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쾌적한 가을 저녁에 약 800명의 관객이 하나가 되어 음악의 흥을 즐겼으며 관산동 부녀회가 참여한 먹거리 장터는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해 화기애애한 음악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경연에서는 참가번호 7번 ‘서울의 달’을 부른 이태현(관산동) 씨가 뛰어난 실력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 수상자는 △금상 참가번호 10번 이지원 △은상 참가번호 5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2024 고양 청년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어린 시절 번화가였던 라페스타를 회상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청년들이 주도한 참여형 행사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청년 아티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의 취업과 진로 고민을 상담하는 일자리·진로설계, 지친 속을 달래는 속풀이 체험, 미니게임, 2000년대 레트로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과 상담 창구를 운영해 청년층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생 선배인 이동환 시장과 청년과의 소통행사 ‘커피챗’를 진행해 청년 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관심사·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성장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2000년대 추억 사진’을 사전에 접수 받아 20개 작품을 야외 전시하고, 라페스타 상인과의 협업 사업으로 현장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재미와 의미를 담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청년들이 사회의 중심축으로 성장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7일간 성수동 전역에서 ‘2024 크리에이티브×성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크리에이티브×성수’는 ‘성수에서 엮이고, 들끓고, 넘치다’를 슬로건으로 성동구에 소재하는 문화창조기업과 성동구가 협력하여 만드는 글로벌 문화창조산업축제로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성동구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크리에이티브×성수’ 첫 행사임에도 약 5만 명의 관람객과 200여 개의 기업·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여 문화산업과 예술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가 펼쳐지는 성수동은 현재 전국적으로 유명한 핫플레이스로 손꼽히고 있으며,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이 넘쳐난다. 이에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성수동 골목 사이사이를 탐험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축제의 큰 매력 포인트다. ‘2024 크리에이티브×성수’는 미래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11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성수동 최대의 복합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함께 ‘제11회 통합문화이용권 수기공모전’을 열어 수상자 총 20명을 발표했다. 이용자 수기 부문 대상(문체부 장관상)은 자신을 개미로 비유하며 문화누리카드로 만난 작은 여유가 인생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힌 '아주 작은 개미가 그저 걷는 이유'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2일 오후 2시, 피스앤파크컨벤션(서울 용산구)에서 열린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403억 원(국비 2,397억 원과 지방비 1,006억 원)을 투입해 258만 명에게 연간 13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는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험한 진솔하고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일상과 추억을 이야기하고 공유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 가운데 역대 최다 작품 총 1,002편을 접수했다. 이후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문체부 장관상) 2명, 최우수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다가오는 연말 팬들과 음악으로 호흡한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4 에픽하이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고, 1일 공식 SNS를 통해 공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영화 '파묘'를 패러디한 이미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에픽하이가 매 공연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포스터 퀄리티로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공연에는 또 어떤 작품을 패러디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연말에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 에픽하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재치 있는 입담과 넘치는 끼를 바탕으로 완벽한 라이브 공연을 선사하며 팬들에게 듣고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또 에픽하이는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히트곡부터 숨겨진 명곡 등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현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품격 무대를 선보인다. 에픽하이는 지난 6월 새 앨범 'PUMP (펌프)'를 발매하며 퀄리티 높은 앨범으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10월 4일, 경북 상주의 가을 하늘 아래 마법 같은 모자의 향연이 펼쳐진다. 경북 상주시가 자랑하는 제2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상모’를 중심으로 상주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내세우며, ‘모자’라는 주제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상주를 알리는 열정적인 도약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주시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 상주의 정체성을 담은 유일한 축제 상주는 한국 전통문화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상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한복진흥원은 전통 한복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상주시와 함께 이번 축제를 공동 주관한다. 한복은 한국 전통 의상의 핵심 요소로 그 복식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모자'이다. 전통적으로 모자는 한복의 품격을 높이고 착용자의 신분과 지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해시는 제35회 김해예술제가 오는 4일부터 9일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김해지회가 주관하는 제35회 김해예술제는 ‘예술감성 김해’라는 슬로건 아래 김해예총 산하 지부의 공연(영화, 가요, 어울림한마당, 국악, 음악)과 전시회(미술, 시화, 사진)로 진행된다. 첫날인 4일 오후 7시 김해시민의 종에서 개막식 개최 후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와 드라마 OST 공연 ‘영화음악회(영화인협회)’가 열린다. 5일 오후 6시 30분 레트로 감성 가득한 ‘가요콘서트(연예예술인총연합회’), 6일 오후 5시 문화예술에 열정 가득한 생활예술인들의 무대 ‘어울림한마당(김해예총 특별위원회)’, 같은 날 오후 7시 우리나라 전통예술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국악제(국악협회)’가 펼쳐진다. 이어 9일 오후 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해설이 있는 가을음악회(음악협회)’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김해시민의 종 야외부스에서 미술전(미술협회), 시화전(문인협회), 사진전(사진작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