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2024년 9월 30일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최병연, 서울 성북구 소재)를 방문하여 미디어 교육·체험서비스 현황을 점검했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미디어교육 및 센터시설에 대해 관계자와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센터에 있는 녹음·편집실 등 콘텐츠 제작 현장을 참관했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05년 부산을 시작으로, 경남, 대구 등 전국에 12개소가 운영 중이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체험, 방송제작 시설․장비 대여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15년 서울시 성북구에서 개관하여 미디어교육·체험 지원, 미디어 행사 개최, 교육기관 등과의 다양한 협업 등 지역사회 미디어 허브로서의 기능을 수행 중이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디지털미디어와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개인이 미디어를 제작·공유하는 것이 일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노인·다문화가정 등의 미디어 접근에 대한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전국민이 미디어를 이용·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 역량 교육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잘 살펴 달라”고 당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극지연구소와 함께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더플라자 호텔과 인천광역시 송도구에 위치한 극지연구소에서 ‘제1차 남극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극포럼은 남극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남극 관련 국내외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남극 환경보호 등 현안 해결방안을 종합적으로 토론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남극포럼은 ▲남극 환경정책 컨퍼런스, ▲남극지식대화, ▲국제 극지과학 심포지엄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남극 환경정책 컨퍼런스와 남극지식대화는 10월 2일(수)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국제 극지과학 심포지엄은 9월 30일(월)과 10월 1일(화) 양일간 극지연구소에서 각각 개최된다. 우선 ‘남극 환경정책 컨퍼런스’에서는 남극 과학․환경 분야 연구기관, 시민사회단체, 정책담당자들이 모여 그동안의 남극 환경보호를 위한 국내외 노력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남극지식대화’는 미지의 공간인 남극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자리로, 국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행복청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탄자니아 도도마 신수도 개선 사업 관련 현지 공무원 연수 계획을 발표했다. 행복도시가 탄자니아 신수도 개발의 롤모델이 된다. 행복청은 10월 21일과 22일에 탄자니아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의 사례를 바탕으로 신수도 조성 노하우를 전수한다. 탄자니아 마잘리와 총리는 지난 2022년 행복도시에 방문하여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매력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라고 평가했다. 특히 빠르게 증가하는 입주민의 안착을 돕는 안정된 기반시설, 도시의 상징성을 담은 독창적인 랜드마크에 깊은 인상을 받고 한국의 경험 전수를 요청한 바 있다. 탄자니아는 1973년 도도마 수도 이전 계획을 발표하고, 2019년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공식적인 수도 이전을 완료했다. 그러나 실질적인 수도 기능과 인구가 여전히 최대 도시인 다레살람에 쏠려 있어, 탄자니아 정부는 도도마의 부족한 인프라를 보완해 실질적인 신수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행복청은 24년 1월 탄자니아 총리실과 양해각서 체결, 5월 탄자니아 대통령 면담, 6월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 참여, 9월 글로벌 인프라 협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9월 30일'2024 인공지능서비스 이용자보호 콘퍼런스'개최하여,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방송·통신 미디어 환경에서의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콘퍼런스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윤혜선 교수(한양대)가 본 콘퍼런스 전체 주제를 아우르는 ‘인공지능 시대의 이용자 보호 : 도전과 기회’라는 내용으로 기조 발제를 하고, 이어서 학계, 산업계 등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개별 발표가 이어진다. 먼저 조성은 연구위원(KISDI)이 방통위와 KISDI가 개발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자보호 가이드라인’의 개발 과정과 주요 내용 등에 대해 발표하고, 다음으로 이대호 교수(성균관대)가 이용자 경험 실증연구를 기반으로 이용자 보호 정책 개발을 위한 시사점 등을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하주영 변호사(스캐터랩)는 사업자의 이용자 보호 정책과 서비스 운영 경험 사례 등을 소개하며 이용자 보호 정책에 대한 관점을 더한다. 두 번째 세션은 라운드 테이블 형식으로 국내 전문가들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가족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10월 26일 새만금 어린이 랜드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9회째(‘16~’24)를 맞은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새만금에서 가족 간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현장행사로 바꾸어 진행하는 것으로 새롭게 기획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 가족 단위로 이뤄지며, 선착순으로 200팀(초등생 이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참여 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대회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작품은 수채화, 크레파스화, 파스텔화 등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필요한 물감이나 크레파스는 직접 준비해야 하되, 도화지(8절)는 제공된다. 대회에 참가한 가족 구성원들은 힘을 합쳐 대회 주제(①새만금을 관광하는 우리 가족의 모습, ②상상 속 미래의 새만금 축제)에 맞게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그림 솜씨를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활기업 축제(10.24.~26./ 새만금어린이랜드)와 연계하여 개최되며, 대회에 참가하는 가족들은 활기업 축제의 체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북한의 핵·WMD 억제와 대응을 주 임무로 하는 한국군 전략사령부가 건군 76주년 10월 1일에 맞춰 창설됩니다. 지난 ’22년 5월 국정과제 선정 이후 창설준비를 본격화한 지 2년 5개월 여 만이다. 국방부는 이번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에 전략사령부를 창설함으로써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는 물론 북한에게 우리 군의 압도적인 위용과 북핵 대응 의지를 보여주었다. 한편, 전략사령부 창설식은 오늘 ( 9. 30. ) 김용현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거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합참의장, 각군 총장, 주한미군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김용현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전략사령부 창설은 강한 국방력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적극 구현해 나가겠다는 우리 군의 강력한 의지”라며, “만약 북한이 핵을 사용한다면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힘’을 바탕으로 ‘정권의 종말’을 맞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략사령부는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의 구체적 실행을 주도하며, 적에게는 공포와 전율을, 국민에게는 믿음과 신뢰를 주는 ‘핵심 전략부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초대 전략사령관 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육아휴직 후 부담 없이 복직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맘(mom)편한 육아휴직자 복직지원’ 영상이 공직 문화 혁신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는 적극행정을 확산하고 공직문화 혁신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적극행정 및 공직문화 혁신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에서 부문별 우수작 각 7점, 총 14점을 선정해 30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0일부터 8주간에 걸쳐 적극행정 및 공직문화 혁신 두 개 부문에 대해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6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회와 점검단(모니터링단) 및 소통24를 통해 온라인 투표로 참여한 5,027명의 국민 참여단은 공감성, 확산성, 적합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적극행정 부문 대상에는 네이버와 카카오에서도 증명서(e보건소) 발급이 가능토록 개선됐다는 내용을 담은 ‘네이버, 카카오 앱에서 증명서(e보건소) 출력이 안된다고요? 이젠 다 됩니다’가 선정됐다. 네이버, 카카오 증명서가 발급됨에 따라 발급 비용 및 방문 교통비 약 38억 9000만 원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30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DCC)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 연구행정 학술회의 및 한국 연구행정협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연구행정협회(회장 최문기,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연구의 동반자, 연구행정의 새로운시작”이라는 주제로 정부, 연구재단 등 전문관리기관, 대학의 산학협력단, 과학기술연구회 및 출연연의 전문가 및 연구행정가 등 300여명이 모여 대한민국 연구행정의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이 열두번째 민생토론회(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수도, 대전)에서 “연구개발 관리의 중요성과 관리간 연결망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지난 8월 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를 통해 '연구행정 서비스 선진화 방안'을 수립・발표한 바 있다. 해당 안건을 통해 과기정통부는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 연구지원인력의 양과 질 모두 부족한 실정이며, 연구자들의 연구 몰입도도 낮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고려하여, 연구자가 연구에만 몰두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월 30일 킨텍스에서 「2024년 과정평가형 우수 교육‧훈련과정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12개의 교육‧훈련과정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이 경진대회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을 통해 실무 중심으로 교육하여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낸 기관들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과정평가형 자격을 활용해 현장 실무 위주로 가르쳐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자격증을 따서 취업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는 기관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시도가 성공을 거두고 있다. 정규교육기관 부문에서 대상은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과정)가 수상했다. 전문성과 인성을 가진 철강 분야의 청년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팀 기반 학습과 프로젝트 수업을 했으며, 훈련생의 90% 이상이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취득자들은 포스코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주요 기업에 취업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민간훈련기관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외교부는 금년도 제53차'한일대학생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대학생 30명을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방한 초청했다. 「한일대학생교류」사업은 1972년부터 매년 한국 외교부와 일본 외무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일한문화교류기금(JKCF)이 공동 주관하는 교류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약 2,500명의 양국 대학생이 상호 방문했다. 금년 사업은 '한일수교 60주년을 향하며: 미래를 꿈꾸는 상호 교류'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일본 대학생들은 한국 외교부 관계자 특강, 서울대 학생들과의 교류, 그룹별 프로젝트, 「한일축제한마당」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우리나라 대학생 30명을 11월 6일부터 14일까지 일본으로 초청하여 외무성 관계자 특강, 주일 한국문화원 견학 등의 일정을 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한일대학생교류'사업을 지속적이고 내실 있게 실시하여, 양국 미래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한일 관계가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