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이 지난해 전주시 방문 후 영감을 얻어 ‘전주 테마곡 (Jeonju Anthem)’을 작곡했다. 전주시는 세계적인 음악가 스티브 바라캇이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지난해 전주 방문 후 영감을 얻은 ‘전주 테마곡(Jeonju Anthem)’을 작곡해 전주시에 헌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주요 이정표가 될 이 프로젝트는 전주시와 한국관광공사, 캐나다 퀘벡시가 협력해 추진해왔다. 전주 테마곡은 시와 한국관광공사, 퀘백시 관광청이 함께 제작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오는 11월 공식 공개될 예정으로, 전주와 더불어 스티브 바라캇의 고향인 퀘벡의 아름다움과 활기찬 에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10억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둔 한국관광공사의 ‘Feel the Rhythm of Korea’ 캠페인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이번 프로젝트의 공식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밀양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홈쇼핑월드에서 밀양의 우수 농식품을 접할 수 있는 안테나숍(현지 홍보 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감익는마을, 대추지예, 장마을 등 관내 5개 업체의 감식초, 대추즙, 장아찌 등 9개 품목이 전시·판매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과 현지 소비자들에게 밀양의 농식품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식문화와의 접목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미국 LA 매장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베트남 등 신규시장에 연중 운영할 안테나숍을 추가 개설해 수출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경란 6차산업과장은“이번 안테나숍 운영은 밀양의 농식품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밀양 농식품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밀양시는 2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 연합회 밀양지회 주관으로‘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사회적 관심 제고와 자립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장상호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등 내빈과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색소폰 공연, 장애인단체 회원 풍물 공연) △‘흰지팡이 헌장’낭독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 신장에 헌신한‘유공자 표창’△장학금 전달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연이은 2부 행사는 회원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 화합 한마당이 펼쳐져 참가자 모두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장은섭 지회장은“오늘 행사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불편과 편견에 맞서 신념과 용기를 잃지 않는 시각 장애인분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흥군은 2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군 노인회 임원 및 지회장 등 900여 명을 모시고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의 화합과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고흥군 전속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기념식과 멋 글씨 예술(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으며,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48명에 대한 표창패가 수여됐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 고흥군의 변화와 발전은 바로 우리 어르신들이 이끌어 오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군수로서 우리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살기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시니어 예술제를 열어 어르신들이 강좌를 통해 배우고 연습한 실력을 선보였으며, 100세 시대 노년의 활기차고 열정적인 무대로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 밖에는 사기 전화(보이스 피싱) 예방 및 휴대전화 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건강검진 상담 등 10여 가지 체험 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덕적면 체육회가 주최한 “제51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 덕적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2일 서포리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하여 김영진 옹진군의회 부의장과 이종선, 김규성 옹진군의회 의원 등 내빈과 700여 명의 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면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식전공연에서는 덕적면 주민자치회 동아리인 트럼펫, 라인댄스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서 덕적면 풍물놀이패 ‘덕적사랑예술단’의 퍼포먼스와 함께 선수단 입장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도타기, 볼풀공모으기 등 6개의 종목에서 모든 면민이 하나되는 즐거운 화합의 장을 펼쳐졌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오늘 행사가 면민 모두 하나 되어 웃음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면민이 화합하는 이런 자리들을 만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며 “덕적 주민분들의 숙원사업인 덕적국립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약 100억원을 투입해 건립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9월 30일 북상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동아리 ‘원학 빌리아드 클럽’에서 개최한 제2회 북상면장배 당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대회는 9월 23일부터 예선전을 시작으로, 3구와 4구 두 종목에서 개인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종목별로 3위까지 순위를 가려 상장을 수여했으며, 1등에게는 우승 트로피도 함께 전달됐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이번 대회와 같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기획하고 주최하는 행사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민자치가 발전하고 있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예선부터 본선까지 준비에 힘쓰신 원학 빌리아드 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하성수 원학 빌라이드 클럽 회장은 “대회에 참가해 주시고 준비한다고 고생하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드리며 더욱 다양한 대회로 보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북상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2024년 총 9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10월 말에는 다른 프로그램의 발표회가 예정되어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일 오후 2시 강원체육회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도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여 강원선수단의 선전 기원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결단식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도의회 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양희구 도체육회장 등을 비롯하여 1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 김진태 도지사는 선수대표로부터 필승다짐문을 전달받고, 총감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1일 개막해 17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며, 우리 도 선수단은 수영, 육상 등 총 46개 종목 1,410명(선수 1,121, 임원 289)이 참가하여 종합 9위를 목표로 기량을 펼친다. 특히 지난 대회 후 육상, 체조, 수상스포츠 종목 등을 탄탄하게 보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한 만큼 강원 체육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줄 기회의 장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얼마 전 캐나다 출장에서 전지 훈련 중인 도청 소속 베어스팀과 캐나다 캘거리 팀의 파라아이스 하키 경기가 있었는데 멋진 역전승을 했었던 것이 가장 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사단법인 군산시낚시어선협회는 2일 장애인에게 새로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통합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고자 ‘장애인과 함께하는 낚시문화 한마당’ 행사를 비응항 일원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모집된 장애인 50명과 보호자 및 일반인 100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해 낚시체험과 기념공연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장애 유무를 떠나 바다를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하여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장애인들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갖게 됐으며, 동참한 일반인들은 나눔의 기쁨을 누렸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낚시문화 한마당’은 지난 2019년도에 처음 개최됐고, 코로나로 2020년, 2021년도 행사가 취소됐다. 그러나 2022년부터 다시 행사가 재개되면서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다. 군산시낚시어선협회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몇 달 전부터 체험행사를 손꼽아 기다리는 등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다”라고 설명하면서 “행사를 진행하는 협회 회원들의 자긍심도 높은 만큼 건전한 낚시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행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9월 28일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2024 부산진구 V-활력충전 페스티벌“온기나눔, 부산진구”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온기나눔, 부산진구”라는 슬로건으로 행정안전부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온기나눔 캠페인을 모티브로 정했다. 기념식, 체험부스 운영, 재능나눔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기념식에서는 반려가족봉사단 [부산진구 클린하‘개’(犬)특공대] 발대식이 참가한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발대식에는 김영욱 구청장이 반려가족봉사단 와펜을 직접 반려견에게 부착하는 등 봉사단의 발족을 격려했다. 탄소중립, 나눔, 재난·안전 3가지 영역으로 14개의 체험부스가 진행됐으며 총 80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재능기부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는 재능나눔공연까지 풍성한 행사로 마무리됐다. 김향미 센터장은 “2024 부산진구 V-활력충전 페스티벌에 적극 참여해주신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욕구와 관심에 맞는 참신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BRT 작은미술관에서 2024년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의 일환으로 '한글, 예술을 입다' 기획전시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글문화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한글의 예술적 가치를 작품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하는 작가는 강병인, 금보성, 김종건, 안상수, 여태명, 오치규, 이상봉, 이상현, 이일구, 이종선, 장사익, 정병규, 채병록, 최민렬 등과 세종에서 활동하는 김도영, 김동연, 유경자 등이 함께한다. 이들은 멋글씨, 서예, 회화, 디자인, 패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며, 한글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작가들이다. 작가의 개성과 역량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이번 기획 전시는, 한글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전시 기획자인 강병인 멋글씨가는 “한글은 우리 삶의 바람입니다. 한글을 통해 예술적 표현이 무한히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의 고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