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월군은 9.30일 10.2일 이틀간 부서장, 팀장,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활력 영월”의 비전을 담은 2025년 주요업무와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살기좋은 영월의 완성을 위해 추진해 온 주요 현안 사업의 고도화로 생활인구, 미래 일자리 확대,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과 그에 맞는 정주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7개 분야 137개 사업을 담았다. 군은 `24년을 미래성장동력 발굴의 원년으로 삼아 산업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왔다. 특히, 알몬티가 인수한 상동광산의 재개광에 따라 핵심소재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후방 연관사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부 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정주 인구와 생활인구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이에 맞춰, 2025년은 일자리와 생활인구 확대, 그에 대비한 영월읍 전역에 걸친 새로운 정주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25년에는 덕포 공공기관 이전 부지조성, 덕포 도시개발사업, 동강 영월 활력타운 공모 선정 등 적극적인 정책 실현으로 덕포리 신시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하남시는 난임 진단 전이라도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하고자 보조생식술을 받는 경우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미리 냉동해 둔 난자를 임신을 위해 사용하는 의료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올해 4월부터 냉동 난자를 사용해 임신과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라면 난임 진단을 받지 않았더라도 부부당 2회, 1회당 최대 100만원의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냉동난자 해동 ▲정자 채취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 및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등이다. 난임 진단을 받았다면 냉동난자 해동 과정까지 지원한다. 이 경우 나머지 비용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사전 신청 없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 시술을 완료한 후 하남시보건소 미사보건센터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사실혼 부부나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는 사전에 난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4일 10시, 도청 2별관 6층 대회의실에서 '농어촌전략산업 시범단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 용역은 동해안권 6개 시군 및 국토개발, 식품기업, 바이오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됐으며, 10월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동해안권에 대한 입지 분석과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을 반영하여 강원도만의 특색 있는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특히, 천연물 국가산업단지와 연계를 통해 사업 추진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및 개발 기간 단축을 도모하며, 안정적 원료 공급체계 구축(원료 공급 플랫폼),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연구개발(R·D) 인력 육성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조성 방안을 바탕으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며,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차별화된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서 16개 시군이 선정되어 국비 98.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비 등을 포함하여 총 1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춘천시 등 16개 시군은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도에서는 더 많은 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에 대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 결과, 지난 6월 공모사업 신청과 공개평가를 거쳐 16개 시군 모두 최종 선정됐다. 국비 98.6억 원은 올해 80.6억 원 대비 약 22%(18억 원) 증가한 수치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를 구역별로 확대 보급하기 위해 정부에서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986억 원(국비 1,001, 지방비 985 등)을 투자해 18,626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왔다.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일반 주택과 공공시설, 건물 등 총 2,19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수산식품의 해외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14억 거대시장이자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1위 국가인 중국 온라인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도내 수산식품기업의 중국 온라인몰 입점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고자 4일 도청에서 수산식품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온라인몰 입점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수산식품기업과 입점 대행기관인 해지은덕무역유한공사, 경남무역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국 소비자 구매반응과 수산식품 평가·판매 확대를 위한 다변화 전략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수산식품기업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 지원사업’은 중국 대표 온라인몰인 티몰( Tmall, 티엔마오)에 입점을 희망하는 도내 수산식품기업 21곳을 선정해 제품별 맞춤 수출 컨설팅, 라이브 방송 광고, 쿠폰 할인 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1월 중국 티몰에 ‘경상남도 수산식품전용관’을 개설했고, 현재까지 냉동 굴, 어묵, 코인육수, 미역, 김, 멸치 등 중국 가공공장 등록이 완료된 7곳, 15개 제품 입점을 도와 약 9만 달러를 수출했다. &nbs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일원에서 진행된 ‘2024 글로벌 디지털노마드 IN 서귀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디지털노마드’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의 창업공간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체험 및 체류지원을 통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서귀포시를 알리고 우수한 인재들 간의 교류를 통한 유망 스타트업들의 서귀포 유입을 목표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 디자이너, IT개발자, 스타트업 종사자, 프리랜서 등 최종 선정된 15명(국내 12명, 글로벌 3명)이 참가하여 서귀포의 천혜의 자연과 지역 창업생태계를 경험하고 참가자 간 긴밀한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디지털노마드,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창업 특강과 ‘서귀포에서 창업을 한다면?’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팀프로젝트 등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역창업가 및 프로그램 참여자 간의 네트워킹, 로컬 스타트업 및 마을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창군 황토배기 친환경쌀’이 중앙일보가 후원하고 JY네트워크에서 주최하는 ‘2024 소비자만족 우수브랜드-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창군은 행정지역 전 지역이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고창의 130여개의 계약된 농가와 약 250㏊의 면적을 친환경(무농약, 유기농)쌀을 재배하고 있다. 고창 친환경 쌀은 잔류농약 검사와 품종검사 및 품위 검사를 통해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특히 전 공정을 NO 플라스틱 공장에서 설비된 스테인리스 버킷과 미국 FDA가 공식 인증한 식품용 벨트를 사용하여 안전한 전용시설(고창 한결 RPC)에서 가공생산하고 있다. 고창 황토배기 친환경 쌀은 수광 품종으로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하다. 또한, 해풍을 맞고 자라서 밥 맛이 우수한 친환경 쌀로 인정받는 브랜드이다. 고창군 친환경 쌀은 올 3월부터 2년간 제주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등에 833개교 10만900여명에 공곱되고 있으며, 현재 이마트 에브리데이, 올본, 서울학교 급식등에 전국 700여개에 개소에 친환경을 쌀을 납품하고 있다. 또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정읍시립요양병원 임직원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시민장학재단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재일 병원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사)한국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정옥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는 탄소중립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영농폐기물 수거로 발생한 수수료 일부를 기탁하고 있으며, 이 활동은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달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회에 걸쳐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 66명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진단·코칭, 품목별 영농 기술 교육 등 경영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청년세대의 농업유입 확대와 육성에 중점을 두고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219명의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해 영농정착지원금(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을 지원, 영농초기 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청년후계농업인으로 선발되면 한국농어촌공사(농지은행)를 통해 농지를 임차할 수 있다. 또한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함께 정책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융자(고정 1.5%, 5년 거치 20년 상환) 받을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지원단 운영이 지역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들이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평구는 7일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량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자생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세무 교육’과 ‘스마트폰 사진 촬영기법 교육’으로 구성됐다. 먼저, 세무 교육은 총 9시간으로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관련 대응 방안 ▲면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이해 ▲개인사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사항 ▲세금 공제 및 감면, 필요 경비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구는 세금 부담 관리와 재정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춰,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세무 절차와 규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세무 지식을 얻게끔 도울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사진 촬영기법 교육은 총 12시간 동안 ▲스마트폰 카메라 필수 매뉴얼 이해 및 활용 ▲사진촬영구도와 조명의 이해 ▲누끼컷 촬영 및 이해 ▲이미지컷 상품 촬영 실습 및 보정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들이 교육 과정에서 직접 고품질의 제품 사진을 촬영하고 온라인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어,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