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예산에서 전국 과학관 대상 과학해설사 경연대회와 과학관 육성 발전을 위한 정책 설명회 등 '2024년 전국과학관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의 국‧공‧사립 과학관 종사자 150여명이 참여하여, 서로간의 연계망을 강화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며, 우수한 전시해설 기법 공유 및 특별강연을 통한 과학관 전문가로서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본 행사에서는 전국 과학관별 자체 예비심사를 거친 6명의 과학해설사들이 '과학 전문해설 경연대회' 본선에 참가하여 전문지식과 능력을 겨루는 시간을 가지는데 경연대회의 심사는 청중 및 전문가들로부터 현장 평가를 진행하여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본 대회 수상자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부터 중앙과학관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되어 전국 과학해설사들의 기량 발전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전국과학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과학관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육성방안 설명회, 해외 과학관 선진 운영·전시 사례 공유와 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9월 25일 오후 1시 30분,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길22)에서 '제4차 전파진흥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과기정통부는 전파법에 의거하여 전파이용 촉진과 전파관련 신기술 개발 및 산업발전 등을 위해 2009년 이후 '전파진흥기본계획'을 5년 주기로 수립해왔으며, '제4차 전파진흥기본계획'은 사회‧경제 전분야의 디지털 혁신에 대응하여 전파산업 지원, 전파자원의 확보‧공급, 전파이용 활성화 등을 위한 중장기 전파정책 방향이다. 2023년 5월부터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전문가 등 총 90여명이 참여하는 신산업/위성‧방송/법‧제도/전파자원/전파환경 분야 분과반을 구성하고 총 60여 차례의 회의를 운영하여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왔다. 최근에는 전파정책자문회의(8월)와 기업‧연구계‧학계 등 40여명이 참석한 별도의 외부검토회의(9월)를 3차례 진행하여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 반영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과기정통부의 '제4차 전파진흥기본계획(안)' 설명에 이어 산‧학‧연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핀테크 산업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는 서울시가 핀테크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118만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유튜버 ‘궤도’와 함께하는 ‘디지털금융 전문세미나’를 10월 10일 오전 11시, 여의도 더포럼(Two IFC 3층)에서 개최한다. 시는 여의도를 글로벌 핀테크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 서울핀테크랩, 서울국제금융오피스, 서울핀테크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융, 핀테크 분야 재직자들의 디지털금융 시장에 대한 업무 역량 제고와 관련 업계 종사자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월 디지털금융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기술을 주제로 여의도 디지털 금융전문대학원 강의실에서 디지털금융 전문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그간의 세미나에서 탈중앙화 금융, 사이버보안, 비대면 인증 등 금융, 핀테크 분야 재직자 대상 전문적인 디지털금융 분야를 다뤘다면, 이번 세미나는 핀테크라는 전문적인 금융 산업 분야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부터 매월 열린 디지털금융 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9월 22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콘텐츠문화광장(서울 동대문구)에서 ‘2024년 청년문화주간(9. 20.~22.)’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과 청년세대’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 속에서 청년세대가 직면한 고민을 들으며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의식과 태도 등 올바른 디지털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인공지능,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수단으로 활용 필요 청년 의견 바탕으로 체감도 높은 정책 개발 먼저, 4개 부처 청년보좌역들이 ‘인공지능(AI)과 함께 청년, 문화의 내일(tomorrow)로’를 주제로 부처별 주요 인공지능(AI)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청년보좌역들과 2030청년들은 인공지능(AI) 시대와 관련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의 자동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제조업, 서비스업 등에서 많은 일자리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고 있다.”라며 청년들이 경쟁력을 잃지 않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한 민간의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특수연구시설을 민간기관에 개방하고 있으며, 구제역백신연구센터 대동물실험실(ABL3)을 12월 16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추가로 개방한다.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시설(Animal Biosafety Level 3, ABL3)은 음압을 통해 고위험병원체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고 안전하게 동물실험을 할 수 있는 특수연구시설로서, 대동물(소, 돼지 등)을 대상으로 실험이 가능한 곳은 국내에서 검역본부가 유일하다. 지난해 검역본부의 생물안전 3등급 시설(BL3) 개방으로 국내에서 가축방역소독제 효력시험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외 시험의뢰로 부담하던 비용을 5억원 이상 절감하고 시험기간도 12개월 이상 단축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시설(ABL3)의 추가 개방으로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한 국내 민간 백신연구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역본부의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시설(ABL3)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관은 9월 30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방위사업청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됐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5기에서 29명의 인공지능 전문인력 수료생을 배출했다. 경남도는 20일 오전 9시 30분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정보산업진흥본부 인공지능 교육장에서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 수료생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6개 실습 과제 수행 결과 발표, 수료생 소감 발표, 실습과제 우수팀 수상(최우수1, 우수2),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인공지능 노바투스(라틴어로 ‘혁신’을 의미) 아카데미아 경남과정’은 2022년부터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이 협력하여 도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교육이다. 지난 5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8시간 울산과학기술원의 인공지능분야 교수진이 직접 출강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2개월간 인공지능, 딥러닝, 데이터 전처리, 컴퓨터 비전, 시계열 분석‧학습 등의 이론교육을 거친 후, 3개월간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토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촌진흥청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 협력(컨소시엄)으로 추진한 밀 조상 격 식물 ‘염소풀’의 범유전체 연구 결과가 지난 8월 14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실려 관심을 끌고 있다. 염소풀 범유전체 국제 협력은 기후변화와 병해충에 대응해 수확량이 늘어난 밀을 육성하고자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모두 17개 나라 연구진이 참여해 1, 2단계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농촌진흥청은 단백질 분석 전문성을 인정받아 미국 농업연구청 서부지역연구센터(ARS)와 함께 2단계 연구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밀가루 품질에 필수적인 글루텐 유전자들을 발굴하고 신규 명명했으며, 단백질의 화학적 분석연구도 수행했다. 이번 2단계 연구에서 염소풀 600자원의 유전체를 진화적으로 분석, 오늘날 밀에 있는 디(D)염색체가 남부 카스피해에 속한 집단(L2-E1과 L2-E2 그룹)의 염소풀에서 유래했음을 확인했다. 또한, 600자원 중 46자원을 선택해 고품질 참조 범유전체를 구축하고, 유전자-전장 연관성 분석연구로 밀 생산에 큰 피해를 주는 녹병에 새로운 저항성 유전자(SrTA1662, L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평가’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맞춤형 영양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습관·건강상태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바탕으로 여러 건강기능식품을 개인에 맞게 선택·조합하여 판매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가 정밀영양 등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맞춤형 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고온해, 저온해, 가뭄, 습해 등 재해 예측 정보(15종)를 최대 9일분까지 받을 수 있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농업기상 환경이 급변하고 농업재해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기상재해를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예측 정보가 전달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동네예보(5×5km) 정보를 재분석하여 농장 단위(30×30m)로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와 대응 지침을 제공한다. 현재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78개 시군에서 40개 작물을 대상으로 농촌 지형(평지, 계곡, 산골 등)을 고려한 기온, 강수량, 습도 등 기상정보(11종)와 고온해, 저온해, 가뭄, 습해 등 재해 예측 정보(15종)를 최대 9일분까지 제공하고 있다. 도민 누구나 인터넷 포털에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검색하여 서비스에 접속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필지 단위로 개별 농장의 기상정보, 재해 예측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문자나 알림 서비스를 받고 싶은 분은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