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협회에서는 지난 25일 저전동을 방문해 지역 내 어르신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한 꾸러미선물 750개를 구매하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순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협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뿐만 아니라 김장나눔, 후원물품나눔과 노인의 날 행사시 과일을 지원하는 등 주변 이웃과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효원 협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승민 저전동장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협회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전동 노인의날 행사는 10월 11일 관내 70세 이상 노인 750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꾸러미 선물 전달 및 애로사항 청취, 경로당 7개소에 잔치 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순천시의 시내버스 요금이 인근 광양, 여수, 목포시와 함께 오는 10월 1일부터 인상된다. 인상된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이 1,500원에서 1,700원, 중·고등학생은 1,200원에서 1,360원, 그리고 초등학생은 750원에서 850원이다. 다만 시 정책 사업인 중·고생과 초등학생의 100원 버스, 교통카드 이용 시 버스요금 100원 할인, 시내버스 무료 환승(하차 후 60분 이내 1회 한정)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시에서는 시내버스 내 변경된 요금표 부착, 각종 매체 홍보 등을 통해 10월 1일 인상 시 시민 혼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올해 5월부터 도입된 ‘K-패스’ 카드를 사용하면 대중교통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K-패스’ 카드는 만 19세 이상 순천시민이라면 은행을 통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매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의 20 ~ 53%가 환급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 대자보 정책 추진으로 향후 인상된 요금보다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5일 소리나무에서 “중구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자선공연 수익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8년에 결성된 소리나무는 인천·경기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통기타 가수들의 모임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비정기적인 자선공연을 하고 있다. 이정주 회장은 “소리나무는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2023년부터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정기적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해주신 이정주 소리나무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에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관내 차상위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0일 다예린어린이집과 하버뷰어린이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총 150만 원(다예린 100만 원, 하버뷰 5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선학동 소재 다예린어린이집과 송도2동 소재 하버뷰어린이집에서 각각 바자회를 개최해 모은 수익금과 자선 모금으로 학부모와 원아, 지역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다예린・하버뷰어린이집 측은 아이들의 작고 소중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솔선수범해 기부를 결정해 주신 두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두의 뜻을 담아 전달받은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H2 MEET 2024’에서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홍보관을 운영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H2 MEET 조직위원회(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수소연합,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연합포럼)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 분야 3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7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밀양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국가산단홍보관을 운영해 국가산단 홍보와 함께 밀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특화단지, 밀양댐 소수력 연계 그린수소 사업,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등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사업과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나노융합센터 등 각종 사업을 소개해 기업 유치를 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나노융합산업, 경남 밀양에서 새로운 기회로 향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밀양에서 열리는 제11회 나노융합산업전 홍보를 함께 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선양 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중국 동북지역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선양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선양시와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을 통해 신(新)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9월 25일(현지시간) 왕 신 웨이(王新伟) 선양시 서기를 접견하고, ‘선양시 국제우호도시 경제무역협력대회’에 참석해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왕 신 웨이(王新伟) 서기와의 접견 자리에서 이번 초청에 감사를 표한 뒤 “최근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한중 양국의 교류 활동이 위축되고 있으나, 한중은 영원한 이웃이자 동반자로 동아시아 경제공동체로 상생과 공존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인천의 반도체·바이오,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과 선양의 스마트 제조, 디지털 경제, 의료 등 상호 강점을 살리고 인문 교류를 활성화해 도시 활력을 창출해 나가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왕 신 웨이(王新伟) 서기는 “양 도시 결연 10주년을 계기로 협력관계가 한층 심화되고 미래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새로운 10년의 출발을 기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5년도 국비 국회증액을 위한 사전공감대 형성을 위해 9월 26일 국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 국회 주요 상임위별 간사 및 위원을 차례로 면담하고 내년도 국회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한다. 주요 건의사업은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울산 삼산여천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 ▲반구천의 암각화 방문자센터 건립 ▲울산 도시생태축 복원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 활용한 커뮤터기 기술 개발) 등이다. 이 중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및 반구천의 암각화 방문자센터 건립은 울산이 명품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울산 삼산여천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과 울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도 2028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내년도 국비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본격적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16년 정부의 ‘대구공항&K-2통합이전 계획’ 발표 후, 주민투표와 지역 간 합의로 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이전지가 최종 결정됐다. 대구경북신공항사업은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기부 대 양여 사업으로 대구시가 사업 시행자인 군공항 이전 사업과 ‘공항시설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시행하는 민간공항 이전 사업으로 각각의 사업 주체와 관련법에 근거해 추진하고 있다. 군공항 이전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대구시가 사업을 대행할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을 추진하다가 최근 사업성 문제로 사업방식을 연말까지 재검토하기로 했고, 국토교통부가 사업 주체인 민간공항 이전 사업은 지난해 말 ‘대구경북통합신공항(민간공항) 건설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에 착수해 지난 8월 30일 용역 중간 보고회를 마쳤다. 최근 민간공항 시설인 화물터미널 입지와 관련해 국토부, 국방부, 경상북도, 의성군이 기관 간 설명과 검증 등을 통해 최적안을 얻기 위해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화물터미널 입지 문제는 민간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할 사안으로 군공항이전사업의 사업시행자인 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3일~24일, 하동군에서 ‘UN FAO 모로코 농업 공무원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국제협력진흥원·FAO한국협력연락사무소·모로코사무소에서 주관한 것으로, 23일 모로코 농업부 산하 지역농업국 공무원 4명은 농·어업유산의 보전관리 및 활용법을 견학하고자 하동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첫째 날 하동차밭(청석골 감로다원)과 쌍계사를 둘러보고, 둘째 날 야생차박물관·치유관을 방문했다. 이어 백종철 부군수와 접견 후 어업생산 담당을 통해 ‘하동 농어업 유산 보전관리 현황 및 유산활용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섬진강으로 이동하여 거랭이 재첩잡이를 체험하는 한편 재첩을 활용한 모로코 음식을 시식하기도 했다. 모로코 방문단은 “오랜 시간 보존되고 있는 하동 농·어업 유산의 우수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모로코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농·어업 유산을 발굴·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 야생차는 2017년에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하동·광양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2023년에 우리나라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진주시는 10월 1일부터 10월 축제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권은 올해 들어 6번째 발행되는 것으로, 할인율은 7%,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20만 원이다. 상품권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제로페이 앱을 통해 100억 원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진주사랑상품권은 가맹점주에게는 수수료가 없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과 연말 정산 소득공제 30% 혜택이 있는 상품권으로, 가맹점수와 상품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류 가맹점수는 4000개소, 모바일 가맹점수는 1만 6000여 개소에 이른다. 또한 지난 9월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지류 진주-산청상생상품권은 진주시와 산청군 양 시군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축제 기간 관광객들의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일 발행된 (지류)진주-산청상생상품권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30만 원까지, 재고가 남아있는 일부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재고는 진주시 누리집〉분야별정보〉생활정보〉진주사랑상품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