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월 28일 9시 전병왕 총괄관 주재로 제48차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5월 27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2,704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6.1% 감소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68.5%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3.7% 감소한 88,061명으로 평시 대비 91.7%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931명으로 전주 대비 1.9% 증가했고 평시의 88.4%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255명으로 전주 대비 2.7% 증가, 평시 대비 98.5% 수준이다. 5월 27일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1개소(95.8%)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6개소다. 5월 24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1.5% 증가, ▴중등증 환자는 0.2% 감소, ▴경증 환자는 1.3% 증가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중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3년 국내 의료기기산업 무역수지가 5,878억원(4.5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020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도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산업 시장규모는 10조 7,270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8.3%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실적의 주요 특징은 ▲의료기기 시장규모 지속 증가세 ▲코로나19 회복에 따라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수출 감소 ▲디지털 의료기기 수출 비중 증가 ▲치과용임플란트 생산 및 수출액 1위 회복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및 종사자 전년 수준 유지 등이다. 2023년 의료기기 총 생산액은 11조 3,148억원으로 2022년 대비 28.1% 감소했다. 체외진단의료기기는 1조 1,843억원(-80.4%), 그 외 일반의료기기 생산액은 10조 1,304억원(+4.5%)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생산‧수출이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마산병원(원장 황수희)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27일 ‘감염병 진단·치료 모니터링 R&D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결핵은 후진국에서만 걸리는 오래전에 극복한 질병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2023년 WHO 결핵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한 해 동안 약 1,060만 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130만 명이 사망한 매우 심각한 감염성질환이다. 특히 항생제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는 다제내성 또는 광범위내성 결핵균이 심각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일으키는 주요 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국가 차원의 결핵 관리 정책 추진으로 결핵 사망자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고령층의 증가로 인한 결핵의 심각성이 증가하고 있다. OECD 38개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로 여전히 높은 순위에 있어, 결핵 조기 진단과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 협력체계의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결핵, 감염병 진단·치료 모니터링을 위한 공동연구 ▲시설, 장비 및 기술지원 ▲결핵,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정부는 5월 27일 9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했다. 5월 넷째 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4,179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5.9% 증가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73%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3.9% 증가한 91,478명으로 평시 대비 95.3%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77명으로 전주 대비 1.9% 증가했고 평시의 86.8%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067명으로 전주 대비 0.9% 증가, 평시 대비 95.9% 수준이다. 5월 24일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1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9개소다. 5월 23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8.3% 감소, ▴중등증 환자는 4.9% 감소, ▴경증 환자는 2.9% 감소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업자 등 취급자가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시 사용하는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코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작용 보고를 보다 쉽고 정확히 할 수 있도록 용어를 정비하고, 이에 따른 사례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코드 중 사용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한자어 등 어렵거나 의미가 불명확한 코드의 명칭이나 정의를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정비했다. 아울러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코드 사례집은 혼동하기 쉬운 코드 간의 구별법과 자주 보고되는 이상사례에 적합한 코드의 예시 등을 마련했으며, 이와 별개로 동영상 교육자료도 함께 제작했다. 식약처는 이번 사례집을 통해 의료기기 이상사례 보고를 쉽고 정확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이상사례에 대한 체계적·효율적인 관리를 토대로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 및 의료기기안심책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2023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연보'를 발간했다고 발표했다(5.27.).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보건의료 연구의 중요 자산인 인체자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수집·관리·활용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만들고자 ’08년부터 민간 인체자원은행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보에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인체자원 수집·활용 성과와 2023년 중앙은행의 주요 활동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다. ’23년 12월말 기준, KBN에서 확보한 117만 명분(인구집단기반 46만명, 질병기반 71만명) 인체자원은 질환 원인 규명 및 진단법 개발 등 5,041개 연구과제에 활용되어, 2,053건(논문 1,876편, 특허 177건)의 연구성과를 도출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중앙은행은 ▲국제표준 운영, ▲정도관리 숙련도 시험운영, ▲KBN 내 소통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과 같은 인체자원 표준화 및 기술지원 활동을 통해 국가 바이오뱅크로서 민간 인체자원은행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단(수석대표 조규홍 장관)이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6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제77차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건강을 위한 모든 것, 모두에게 건강을’(All for Health, Health for All)이며 테드로스 게브레예수스(Dr. 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각 회원국 수석대표가 발언하게 된다. 조규홍 장관은 5월 27일(월)부터 5월 28일(화) 양일간 총회에 대면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통해 모든 인류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고, 각국의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WHO 사무총장,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인도네시아, 호주, 중국 등 주요 참여국 정부대표와 양자면담을 통해 ▲WHO 중장기계획인 14차 일반작업프로그램 ▲팬데믹 조약 ▲재원 조달 계획인 투자라운드 ▲보건분야 정책 협력(MOU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의 항염 효과가 탁월하고, 섬쑥부쟁이보다 항산화가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추산쑥부쟁이는 부지깽이나물로 알려진 섬쑥부쟁이와 바닷가에서 자라는 국화과 식물 왕해국의 자연잡종으로 야생에서는 종자 증식이 불가능하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022년 우리 고유생물 자원인 추산쑥부쟁이의 보전과 잠재적 부가가치 활용을 위해 줄기와 잎을 활용한 대량 증식법을 확립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대량 증식한 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의 유용성을 지난해부터 부산대 및 부경대와 함께 연구한 결과, 이 식물의 줄기 분획물*이 염증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 생성을 100% 차단해 염증 억제 효과가 탁월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70% 이상 제거해 섬쑥부쟁이보다 항산화 효과가 20% 가량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추산쑥부쟁이 줄기 분획물에는 독성이 없어 의약 제품,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으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 4월 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의 항염, 항산화 효과에 대해 특허 출원을 마치고 기술이전을 준비 중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5월 24일 서울비즈센터(서울)에서 ‘학생건강검진 제도개선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학생 건강검진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계획을 논의한다. 현재 학생건강검진(초1․4,중1,고1) 실시와 관련하여 일부 학교는 검진기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장이 선정한 검진기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원거리 등)을 호소하는 등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또한, 영유아검진 및 일반검진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관리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리되고 있으나, 학생건강검진 결과는 학교의 장이 출력물로 관리하고 있어 검진 결과를 생애주기별 연계하여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따라, 추진단에서는 학교와 학생·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검진 결과를 생애주기별 연계하여 본인 주도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장이 지정한 검진기관에서만 가능했던 학생건강검진을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국가건강검진 지정기관)에서 언제든지 실시할 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정부는 5월 24일 14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5월 10일(금)에 열린 제2차 의료개혁특위에서는 분야별 의료개혁 과제를 속도감 있게 구체화하기 위해 산하에 4개의 전문위원회를 두기로 한 바 있다. 그중 하나인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에서는 전공의의 교육·수련의 질과 업무부담을 개선하고 의대 의학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의료인력 전문위원회」는 공급자·수요자 단체 추천 등을 통해 의학교육, 의료현장, 인력 추계 등에 전문성이 있는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전체 위원 중 의료계 위원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위원장은 윤석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맡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지난 의료개혁특위에서 논의한 사항과 함께 의료개혁 방향 및 논의과제를 공유하며 의료개혁의 공감대를 나누고, 향후 전문위원회에서 집중적인 논의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 결과 ➊전공의 업무부담 완화, ➋전공의 수련의 질 개선, ➌전공의 수련비용 국가투자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