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강북 지역 초등학교 12곳을 직접 찾아가 다문화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점검(모니터링)한다. 이번 점검은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고, 다문화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학교 방문과 서면 점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교 방문은 참여 학생 수가 많은 초등학교 12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담당 장학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교 담당자와 면담하고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살펴보면서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나머지 학교 36교는 자체 운영 점검표를 제출해 서면으로 점검한다. 담당 장학사는 제출된 자료를 분석해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강북 지역 초등학교 48교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을 1대 1로 연결(매칭)해 한국어 등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생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청으로서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한 지원청 내 학생맞춤통합지원단 소속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교육부 상담(컨설팅)을 두 번째로 받았다. 교육부에서 위촉한 조직 · 복지 전문가 2명(대학교수, 고등학교 교장)이 상담사(컨설턴트)로 참여해 1차 상담에 이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단 장학사들과 함께하며 지원단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상담을 2회(대면 1회, 비대면 1회) 추가 진행하고,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기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현장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황재윤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자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맞춤형 통합지원 체제를 더욱 발전시켜, 학생 성장과 행복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단 3차 협의회를 열고 학생맞춤형지원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단 14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울산교육청은 관련 사업 부서장과 팀장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출범했다. 추진단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청 내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담 창구로 학교 · 교육지원청 사례 공유, 해결 방안 모색, 업무 조정, 종합 지원 등 실제적인 지원을 담당한다. 추진단은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 협의회를 열어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의 진행 상황을 중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가인 서울 성수중 김영삼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청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부서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공동으로 기획한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 예술 체험 프로그램에 울산 지역 초·중·고 학생 2,037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과 30일,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남구 울산대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움프(UMFF)’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lju Mountain Film Festival)의 줄임말이다.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은 청소년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우수 영화를 학년별 수준과 주제별로 엮어 영화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돼 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영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자연을 배경으로 한 예술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울산교육청은 영화 관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보통합추진 태안지역실무협의체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유보통합은 0세부터 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에 관계 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는 유아교육 및 보육을 통합하는 국가 정책으로 이번 협의회는 태안지역 유보통합을 위한 공식적인 첫 만남이었다. 오늘 협의회에는 충남교육청 유보통합추진2팀,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군청의 각 부서 담당자 12명이 참여하여 교육부 유보통합 실행계획 안내, 충남교육청 유보통합 추진 상황 및 계획 설명, 유보통합 행재정 이관 관련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유보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유보통합추진 태안지역실무협의체 단장인 임유철 태안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1차 협의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태안의 유아교육과 보육사업이 안정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충남교육청 이문형 팀장은 ’아직 후속 법률 제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유보통합 추진의 동력이 갖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6일 2024학년도 동두천양주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관련한 유보통합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선정교(유치원 4개원, 어린이집 5개원)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이해와 함께, 유치원-어린이집 간 협력 방안, 문화예술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계획 수립 방법, 실행력 강화 방안 등이 다루어졌다. 이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1:1 매칭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공동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공동의 질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으며, 모델 개발을 통해 사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지원청에서는 공동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1:1 매칭된 유치원-어린이집 간 결과 나눔 및 협의회 등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유보통합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이 26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별 지구단위로 구성된 교육행정실장 지역별 협의회 회장 및 총무 등 16명과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최근 경기도교육청 학교 현안 간담회 사안들에 대해 공유하고 특히 ▲시설관리직종 정원 감소 현안, ▲시설당직원 고용 현안 등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학교현장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행정실장 협의회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에 대하여 교육지원청에서도 구체화하여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의 설치와 폐지, 통합과 분리 권한을 교육감에게 이양하는 교육부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는 임태희 교육감이 그동안 관련 법령을 주관하는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결과다. 교육부의 이번 방안은 학교 지원 전담 기구의 설치 근거를 신설하고, 구체적인 운영 사항은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의 관할구역과 명칭·위치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던 것을 시·도의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변경해 교육지원청 조직 권한을 시·도로 위임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계획에 대해 환영하며, 최근 발의된 교육자치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자치법 개정안이 연내 통과돼 1시·군별 1교육지원청 설립을 원칙으로 하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근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는 2개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화성·오산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군포·의왕 ▲안양·과천 등 6곳의 통합교육지원청이 있다. 이는 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교육부는 9월 27일,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계획’을 발표한다. 최근 교권 보호와 학교 폭력 사안 등 학교 현장과 밀접하게 관련된 업무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며, 유보통합·교육발전특구 등 지역 단위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과제도 늘어나고 있다. 이번 계획은 교육지원청이 이러한 현장의 교육 서비스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학교 지원 전담기구 법제화 등 제도적 기반 마련 교육지원청이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장의 업무에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외 ‘지원’ 기능을 추가하여 교육장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한다. 또한, 학교 지원 전담기구의 설치 근거를 신설하고 구체적인 운영 사항은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한다. 안정적인 학교 지원 전담기구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교육부는 학교 지원 전담기구의 인력·재정 지원 확대와 함께 전담기구의 업무 지원 범위 단계적 확대 및 교육청별 지원 격차 해소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월 27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통합사회‧통합과학의 예시 문항을 발표한다.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안(2023.12.)’에서 통합사회‧통합과학을 수능 출제 과목으로 도입하여 개별 과목에 한정된 평가에서 사회‧과학 전반을 다루고 논리적 사고 역량을 기르는 융합 평가로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교육부와 평가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안정적인 수능 준비를 지원하고 대입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8학년도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을 공개한다. 예시 문항은 학생‧교사들의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평이한 수준으로 개발됐으며, 통합사회‧통합과학 과목 및 수능 출제의 특징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문항 중심으로 개발됐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예시 문항의 영역별 내용 요소, 성취 기준 등에 따른 문항의 구성 비율은 실제 수능 시험에서의 출제 비율과는 무관하다. [통합사회 예시 문항] 2022 개정 교육과정 통합사회는 학생이 개별 학문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관점을 통합 이해하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