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방향 및 통합적 돌봄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국외 우수 기관 벤치마킹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단은 박종훈 교육감을 단장으로 미래교육국장, 문화예술 및 돌봄교육 업무 담당자와 정책 관련자 등 총 6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문화예술교육의 해외 현장 사례를 통해 학생의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정책 발굴과 학교 교육과정에의 적용 모델을 연구하기 위함이다. 또한 통합적 돌봄 지원 사례 탐색을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연계·협력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방안을 모색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6월에 박종훈 교육감 취임 10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경남형 사회적 돌봄과 문화예술교육 확산을 제시한 것에 맞추어 해외 벤치마킹 연수를 통해 관련 분야 교육정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스페인 ▲그라나다 주 교육개발부 ▲바르셀로나 공립초등학교 ▲카탈루냐 재단 등을 방문하여 예술, 역사, 인문, 철학 등이 융합된 교육과정과 관련 기관의 차별화된 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부터 29일까지 경남교육청 국제교육교류단 15명이 키르기즈공화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2017년 키르기즈공화국과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해 고려인 한민족 정체성 교육, 교육 기부, 학생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키르기즈공화국 학생교류단이 경남을 방문한 뒤 이어진 후속 교류로 경남 부곡중, 샛별중, 한다사중, 한국과학기술고 학생 총 12명이 비슈케크(Bishkek)의 2번, 62번, 66번 학교 학생들과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할 예정이다. 교류단은 9월 25일 비슈케크 62번 학교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다. 환영식에는 비슈케크 교육청장과 비슈케크 한국교육원장을 비롯하여 많은 비슈케크 교육 관계자와 학생, 교직원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키르기즈공화국 학생들이 지역 전통의 춤 공연을 선보였고, 경남 학생들은 태권도 시범, 컵 쌓기 게임(sport stacking) 실력을 뽐냈다. 또한, 경남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한국 풍경 영상을 함께 보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지난 7월에 새롭게 출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 4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심의 등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방교육재정과 경남교육 정책에 대한 위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여 공백없고 내실있는 참여예산제도 운영을 위해 분야별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역량 강화 연수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94건의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및 부서 검토 의견에 대한 사전 심사가 ▲정책소통 ▲학교정책 ▲미래교육 ▲행정지원 4개 분과별로 이루어졌다. 분과별 사전 심사가 이루어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은 다음 달 개최될 제3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심의 후 주민참여예산 의견서를 도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허재영 정책기획관은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이지만, 교육청 예산편성 과정에 학생, 학부모, 도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중등 인사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 42명을 대상으로 인사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인사담당자들이 최신 인사 규정과 승진, 전직, 평정, 정․현원 관리, 전보, 복무, 징계, 휴․복직, 교권 보호 등 교원 인사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인사 현안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인사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윤화 중등교육과장은 “선생님들이 안정적으로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적극적인 인사행정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수가 중등 인사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웅비관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국 직원 1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교육 실시율을 높이고, 교육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비대면 이론교육과 대면 실습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전에 2시간 동안 비대면 방식으로 심폐소생술, 학교 안전사고와 상황별 응급처치를 주제로 한 이론교육을 이수한 후, 이날 대면 방식으로 2시간 동안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존에는 3~4시간 동안 한 번에 교육받아 부담이 있었는데, 이론과 실습을 분리해 진행하니 교육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올해는 경북 지역 13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어,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에 더욱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교보건 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와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사안 처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전담조사관제 운영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 처리 △학교폭력 법률 처리 시 유의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에 참가자들의 질의 내용을 받아 개선점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정보 교환을 통해 학교폭력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연수를 통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사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부터 26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등 권역별로 ‘전남교육 중점정책 현장 모니터링 간담회’를 열고, 교원·학부모·지역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 간담회는 기존 이뤄졌던 실적 중심의 자체평가 방식을 넘어 전남교육 중점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점정책별 포커스 그룹을 구성하고, 정책관리지원단과 함께 초점 면담 인터뷰(FGI: 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해 전남교육정책의 효과와 개선 방안을 심층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다양한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얻어진 현장 모니터링 결과는 교육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기획-실행-평가-환류’로 이어지는 전남교육정책 평가·관리의 선순환 체계 구축 ▲ 정책관리 DB 시스템을 통한 성과 관리 ▲ 학교평가-자체평가-성과평가-도교육청 정책 평가 · 환류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교육정책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서영옥 정책기획과장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26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중·고등학교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결손 해소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22년 학교 관리자(교장), 23년 학교 관리자(교감) 및 담당 교사, 24년 6월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연수에 이어 그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졌다. 연수 과정으로는 완전한 엔데믹 상황 속에서 ‘가정과 학교의 행복한 동행, 건강하게 성장하는 내 자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결손 해소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가정과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나누는 등 학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공주대학교 김은경 교수(교육학과)의 ‘가정과 학교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교육결손 극복 방안 탐색’이라는 학부모 연수를 통해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사회에서 지속가능한 구현을 위한 교육의 역할과 협동에 기반한 책임교육 및 온전한 성장 지원, 그리고 이를 통한 학부모와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모든 학생의 교육 지원 문제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렴의식 제고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9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서산경찰서 교통과와 연계하여 서산 종합운동장에서 ‘관계 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서산시 관내 7개교 총 1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도로교통법상의 통학버스 요건인 ▲좌석의 안전요건 ▲승강구의 요건, ▲표시등 정상 작동여부, ▲간접시계장치 확인, ▲후방 보행자 안전장치, ▲하차확인장치, ▲최고속도제한 장치 및 운행 기록장치 설치 및 작동여부 등에 대해 점검 대상 차량을 상세히 점검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2024학년도 2학기 및 가을을 맞아 각 학교의 현장 체험 학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쾌적한 통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긍정심리학 이론을 기반으로 한 상담도구 '행복발견여행'을 개발하여 관내 위(Wee)클래스를 대상으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9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이틀에 걸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연수에는 관내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98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상담도구를 소개하는 1부와 직접 체험하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체 개발된 '행복발견여행'의 구성품(카드 3종 등, 총 18종)을 소개하고 활용 방안을 안내했으며, 2부에서는 ▲경험행 ▲좋게생각행 ▲용서행 ▲긍정주문행 ▲감사행 등의 테마별 활동 공간으로 이동하여 직접 도구를 체험해 보도록 이루어졌다. 활용 연수에 참석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상담도구의 질이 좋고, 담고 있는 내용도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주제라서 유익했다. 위(Wee)센터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행복발견여행'상담도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일상속에서 행복을 찾아 심리·정서적으로 건강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