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대회’에서 부산 서구 부민초 6학년 최대은, 최규빈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메타버스 저변 확대를 위해 열렸다. 두 학생은 ‘평화통일을 위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해 최우수상 수상이란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은 전국 최초로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관한 메타버스 교육실(META BOX)을 통해 메타버스 제작 교육·체험·전시 등 사용하고 메타버스 제작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실력을 갈고 닦아 최우수상이란 결과를 거머쥐었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동준 선생님은“이번 메타버스 대회를 지도하면서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과 메타버스를 통해 배운 내용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고 메타버스의 교육적 효과와 실재성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성환 교육연구정보원장은“학생들의 수상은 메타버스라는 디지털 신기술이 교육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 지를 보여줬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스포원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부산지역 초·중·고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제15회 부산광역시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장애학생 생활 체육 활성화와 우수 학생 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스포츠 축제다. 부산교육청은 육상·실내 조정·볼링·수영·탁구·배드민턴·역도 등 10개 정식종목과 볼로볼·슐런·후크볼·라켓룬 등 뉴스포츠·가상현실(VR) 스포츠 종목으로 대회를 운영한다. 정식종목 경기는 장애 유형에 따라 종목별로 진행한다. 대회 기록이 전국장애인체전 3위 입상 기록에 준하는 학생들은 내년도 전국장애인체전에 부산 대표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뉴스포츠·가상현실(VR) 종목은 참가학교마다 시간을 배정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장애인 체육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번 대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스승 존경, 제자 사랑을 뜻하는 ‘존사애제(尊師愛弟)’ 정신을 되살리겠다는 부산시교육청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시작한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가 6개월간 대장정의 결실을 맺는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후 3시 KNN 5층 공개홀에서 대토론회의 여정을 마무리할 ‘종합토론’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토론회는 ‘학생은 학생답게’, ‘교사는 교사답게’, ‘학부모는 학부모답게’를 슬로건으로 교육공동체 본연의 가치를 회복하고, 상호 존중과 공존의 학교문화를 되살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치열한 토론을 진행해 왔다. 지난 4월 개막토론을 시작으로, 6월부터 ‘학습권 보장’, ‘교육활동 보호’, ‘협력적 소통’을 주제로 원도심·서부산·동부산 3개 권역별 주제 토론도 9차례 개최했다. 종합토론에는 김도연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좌장으로 정성국 국회 교육위원회 국회의원, 고영종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 김창석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김홍수 부산대학교 사범대학장(전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 류장수 부경대학교 교수(전 최저임금위원회장) 등 5명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그동안 학교 현장의 업무를 가중해 온 관행적이고 불필요한 연수 줄이기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도 운영할 학교 교직원 대상 연수 정비를 통해 283건의 연수를 폐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행적으로 운영해 왔던 연수를 시대 흐름에 맞게 과감하게 정비해, 학교 현장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5월 교육정책사업 정비에 나선 부산교육청은 여러 기관(부서)에 운영 중인 각종 연수로 인해 업무 부담을 느낀다는 학교 현장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내년도 교직원 대상 연수 전면 재정비에 들어갔다. 부산교육청은 ‘시작 연도 및 개설 취지’, ‘주요 정책 중심’, ‘기관별 연수 운영 일원화’ 등을 기준으로, 시교육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등 총 31개 기관(부서)의 각종 교직원 연수를 재정비에 나섰다. 지난 7월부터 기관(부서)별 협의를 통한 자체 정비, 교육감 주재 정비 협의회, 기관(부서) 대상 3차 정비 의견 조사를 통해 총 283건의 연수를 폐지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관행적으로 실시해 왔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 있는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 초등부 6학년 23명과 선생님 3명 등 26명을 초청해, 3박 4일간의 재외한국학교 초청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외 한국학교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단은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교육청 방문을 비롯해 경주시에 있는 경북교육청발명체험관 등 우수한 경북교육 현장 견학과 안동과 봉화, 경주 일원의 문화와 역사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국제교류 상대 학교인 복주초등학교(안동) 6학년 학생 14명과 안동, 봉화지역에서 1박 2일 동안 공동 체험활동을 하며 상호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세부 일정으로는 25일 입국해, 26일 오전 국제교류 학교인 복주초등학교(안동) 방문을 시작으로 경북교육청을 방문하고, 하회마을에서 복주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탈춤 배우기 체험을 하게 된다. 오후에는 봉화로 이동하여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에서 복주초등학교 학생들과 동반 체험을 하게 된다. 27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4주간 초‧중‧고등학교(초4~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2학기부터 2024년 조사 참여 시점까지의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경험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대응을 위한 대책 수립 지원을 위한 것으로 17개 시도가 공동으로 시행했다. 경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대상 학생 191,228명의 86.3%인 165,118명의 학생이 조사에 참여해 전국 평균 81.7%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도내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평균 2.2%로 전국 평균 2.1%보다 0.1%p 높았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5.2%, △중학생 1.4%, △고등학생 0.4%로 지난해 대비 초등학생은 0.5%p, 중학생은 0.3%p 증가했으며 고등학생은 동일했다. 초등학생의 피해 응답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사소한 갈등이나 다툼도 학교폭력으로 인식하는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며, 이에 따른 학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경산시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원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 활동은 꽃이 피면/파티모모 박에스더 대표의“원예활동으로 찾아내는 소소한 행복이야기”라는 주제로 원예 치료를 통해 회원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정서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장은 “자연속에서 자라는 식물로 직접 원예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지친 마음이 쉬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이번 학부모회장협의회 힐링 체험활동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건전하고 민주적인 학교 자치 문화에 기여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려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가 한 자리에 모여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여수화양초, 24일 목포서산초에서 올해 선정된 10개 모델학교의 사업 성과발표회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는 지역 특성과 학교의 강점을 반영한 브랜드교육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남교육청의 역점 사업이다. 올해는 ▲ 목포서산초(해양교육 바다浪학교) ▲ 화양초(여수 학생작가학교) ▲ 서삼초(그린테라피로 건강한 아토피 안심학교) ▲ 중동초(산수유골 씨네크쿨) ▲ 삼기초(마을을 품은 귄있는 영화학교) ▲ 덕진초(신나는 월출 요리조리학교) ▲ 간문초(꿈․빛소리 영어뮤지컬학교) ▲ 별량초(지구별 생태학교) ▲ 고흥대서중(글로컬 학교) ▲ 나주봉황중(국악예술감성학교)등이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각 특성화 모델학교가 그간 추진해 온 브랜드 교육활동을 발표하고, 향후 세부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성화 모델학교는 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9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2일간 영양군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8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일월산 꿈 키우기 학생 수련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수련 활동은 생태 알뜰 장터, 탄소중립새싹교실, 복합어드벤처 타워 체험, 천문대 체험, 장기자랑, 한마음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5학년 공동 교육과정의 주제인 생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생태 알뜰 장터에서 직접 물건을 판매하고 구매하면서 경제 개념을 배우고,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영양군청과 연계한 탄소중립새싹교실은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학생들은 복합 어드벤처 타워 체험으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모험심과 도전 정신을 키웠고, 관내의 또래 친구들과 만나는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장기자랑 시간에는 자신이 가진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뽐내었고, 국제 밤하늘 보호 공원의 쏟아지는 별을 함께 보며 친구들과의 정을 돈독히 하고, 부모님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북경찰청과 안동교육지원청, 안동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동시 옥동 일대에서 교육환경보호구역 합동단속과 점검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청소년 유해업소와 금지시설 여부 등을 점검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유흥주점, 변종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금지 위반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항을 점검․단속하고, 사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 안내와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교육청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학교 주변의 안전 취약 요소를 발견하고, 신속히 해결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