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시는 10월 2일부터 29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축’을 소재로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인 서울건축문화제는 올해 ‘집(集): 사람은 집(集)을 위해 집(家)을 만든다’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 투어, 워크숍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16회를 맞이한 서울건축문화제는 ‘서울시 건축상’을 중심으로 서울 시내 우수 건축물, 선도적 건축문화 및 기술 발전을 알리고 건축의 공공적 가치 실현 및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2009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는 국내 도시건축 분야 최대 축제이다. 개막식은 2일 오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개최, 올해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과 전시에 대한 소개 및 시상식 등이 진행되며,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설계자와 건축주, 심사위원, 서울건축문화제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42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선정된 ‘CLOUD’를 비롯해 최우수상‘강남구 웰에이징 센터’, ‘오동숲속도서관’, 우수상 ‘9로평상’, ‘서교동 공유복합시설’, ‘신사스퀘어’, ‘연의생태학습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시는 10월~11월 전국에서 개최되는 가을축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울과 지방이 함께하는 상생홍보 - 가을축제편’ 기획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지방 상생홍보는 지난 8월 서울시 주관으로 개최된 '전국 지자체 홍보부서 협력 워크숍'에서 제안된 홍보협력 아이디어 중 하나로, 지역에서 역점추진 중인 사항을 서울시 보유매체를 활용해 홍보함으로써 지방소멸 위기와 지역 경기침체 등에 대응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상생홍보 가을축제편에는 전국의 35개 지자체가 참여해 각 권역별 먹거리·볼거리·역사문화 등을 주제로 한 지역의 대표축제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경기권(6) :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수원화성문화제, 헤이리 판 페스티벌, 성남페스티벌, 다산정약용문화제, 여주오곡나루축제 강원권(4) : 정선아리랑제, 설악문화제, 강릉커피축제, 평창고랭지김장축제 충청권(5) : 백제문화제, 서산해미읍성축제, 금산세계인삼축제, 보은대추축제, 당진 삽교호 드론라이트쇼 전라권(11) : G-페스타 광주, 김제지평선축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 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화려한 채색과 다양한 문양으로 우리나라 건축물을 장식했던 ‘단청(丹靑)’을 가까이서 감상하며 오색 창연한 우리 전통 건축미술의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다. 단청은 건축 부재에 각종 문양을 채색하는 우리 전통 건축 미술로, 오방색(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을 이용하여 목조건축물을 아름답게 꾸미고 비바람으로부터 목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자연의 색채와 형태를 모티브로 한 단청은 구름, 용, 봉황 등 행운, 장수, 평안을 상징하는 다양한 문양을 사용해 시각적 즐거움과 좋은 기운을 동시에 전하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 유산이다. 서울시는 10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시청사 본관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조선시대 궁궐의 주요 건축물에 장식된 ‘금모로단청’을 모사하고 응용한 젊은 화공 7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서울시는 올해 초,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청사 내 예술작품 전시 작가 공모를 실시하여 총 3명(팀)의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금모로단청:서울’은 올해 개최되는 마지막 전시로, ‘다_시점(多_視點) 서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는 Jump(성장하는 재미), Every(함께하는 재미), Make(만드는 재미), Inform(알리는 재미) 4가지 운영방향을 모토로 지역 콘텐츠 창작자들의 상품 전시, 체험 및 마켓을 만나볼 수 있는 페스티벌 ‘2024 JEMI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 JEMI페스타’는 콘텐츠 전시, 체험, 마켓! 다양한 재미가 가득한 제미페스타! 라는 슬로건으로 10월 5일 토요일 오후1시를 시작으로 제주CKL에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콘텐츠기업의 전시, 체험, 플리마켓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콘텐츠체험 및 마켓은 10월 5일, 6일 2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콘텐츠 전시는 10월 5일 부터 11월 14일까지 진흥원 일대에서 운영된다. 특히 제주 콘텐츠코리아랩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35개 기업 콘텐츠를 활용하여 포토존과 체험존 미션을 준비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지역 콘텐츠 기업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콘텐츠 마겟존 에서는 10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상하수도본부는 지난달 30일 성산하수처리장 인근 오조리 연안습지와 식산봉 올레길 2코스에서 오조리마을회 주민들 20여명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와 오조리마을회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연안습지 해안가 환경 정화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제주의 청정 해양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로깅에 참여한 상하수도본부 직원들과 오조리마을회 주민들은 “깨끗해진 연안습지를 보니 뿌듯하다”며, ‘연안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오조리 해안 연안습지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플로깅은 하수처리장 주변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청정 제주바다를 지키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다른 하수처리장 주변마을과도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오전 산청군 단성묵곡생태숲에서 2024 경남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새농민중앙회 경남도회에서 주최하고, 산청군새농민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 농업정책과장, 도의회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산청군수 등을 비롯한 18개 시군 회원 가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농민회는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자립, 과학, 협동의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는 선도 농업인(부부)에게 시상하고 있는 새농민상을 받은 농업인이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현재 전국에 5,976 부부로 구성돼 있으며, 경남에는 391 부부가 있다. 이날 행사는 새농민회 회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 회원 표창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 ▴쌀 소비 촉진 결의대회 ▴어울림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농업 육성과 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이외주 회원(사천시회), 오우동 회원(의령군회), 정대영 회원(고성군회) 등 3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새농민회는 경남 농업의 성장과 발전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가족센터는 ‘행복경남 아빠캠프, 아빠랑 놀자!’를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통영 동원리조트와 한산도 제승당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가족문화 조성과 남녀의 가사·육아 분담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돼 경상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맞벌이가정 18가족이 추첨으로 선정됐다. 캠프는 맞벌이가정의 아버지들이 1박 2일 동안 자녀를 돌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버지 교육, 자녀 놀이프로그램 미니운동회,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아버지는 “아들과 단둘이 떠난 첫 여행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고 소중한 추억이 됐다.”라며 “무엇보다 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연희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버지들이 가사와 육아 분담의 중요성을 경험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센터는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30일 소동산 봉수대(포남동 산142-1)에서 '소동산 봉수대 거화식 재현'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소동산 봉수대 거화식은 주민들의 향토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의지와 노력으로 지난 2023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두 번째이다. 포남2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시의장, 최승순 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사회단체장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민요를 비롯하여 서예 퍼포먼스, 퓨전농악 등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전통 복식을 갖춘 오장과 봉군으로 구성된 근무조와 교대조가 나와 봉수 거화 의식을 재현했으며, 이어 김홍규 강릉시장, 사회단체장은 강릉시와 시민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며 릴레이 봉화점등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학진 회장은 “봉수거화 재현식은 봉수대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이며, 올해는 소동산 봉수대 명소화 만들기 사업으로 야외무대, 쉼터 등이 조성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역사의 흔적을 더욱 가깝게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아산시가 ‘아트밸리 아산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를 맞아 ‘제1회 아산시 짚풀짜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읍면동 경연으로 성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사각멍석짜기, 계란꾸러미엮기, 새끼꼬기 종목에서 솜씨를 겨룰 예정이다. 이에 온양민속박물관 창작지원센터에서는 지난 9월 7일 멍석짜기 교육에 이어 9월 28일에 달걀꾸러미 및 새끼꼬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에 참석한 읍면동 참가자 40여 명은 짚풀짜기 배우기에 열정적인 모습이었다. 연습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새끼꼬기를 처음 해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재미있다. 이런 짚풀로 우리 조상님들이 생활용품을 만들어서 썼다는 것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아산시 외암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올해로 23회를 맞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오는 11일부터 13까지 아산시 외암민속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외암민속마을은 500년 전 조선시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마을로 실제로 사람이 살고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짚풀문화제는 외암민속마을의 황금들녘에서 펼쳐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경문화축제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우리 선조들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제23회라는 역사에 걸맞게 ‘전국 짚풀공예 경진대회’ 및 ‘전국 농악 페스티벌’ 등 전국 규모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짚풀문화제는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국악의 세계화를 꿈꾸는 ‘락음국악단’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남사당줄타기’, 국악과 화려한 비보이 춤의 만남 ‘국악비보이’ 개막공연이 열린다. 12일에는 아산시민 짚풀짜기 경연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읍면동 대항으로 새끼꼬기, 계란꾸러미, 멍석짜기 등의 경연을 펼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전국 짚풀공예 경진대회’가 열리며, 전국의 짚풀공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