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바이오분야 국내 최대 국제 전시·컨벤션 행사 중 하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가 7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 바이오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BIX를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BIX는 국내․외 바이오 산업의 모든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전 세계 기업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바이오 비즈니스 전략, 기술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링과 오픈 이노베이션까지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론자 등 글로벌 CDMO 기업과 머크, 써모피셔, 싸토리우스 등 세계적인 바이오 소부장 기업을 포함하여 역대 최다인 총 250개 기업(450개 부스)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 ‘22년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차관, ‘23년 라트비아 경제부 장관에 이어, 올해에는 튀르키예 산업기술부 차관이 BIX 2024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는 등 세계 각국과의 바이오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튀르키예와의 교역액은 ‘23년 기준 104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양국 간 경제교류가 활발히 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0일 오전 김대자 기획조정실장(직무대리) 주재로 세종청사에서 「제3차 산업부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상반기 산업부 신속집행 실적 결과와 하반기 집행점검 계획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지난 1월 ‘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80%(총 10.6조 원 중 8.5조 원)로 설정한 바 있다. 이는 ‘24년 중앙부처(예산 1천억 원 이상 지출기관 대상) 중에서 가장 높은 목표였으며, 그간 산업부가 추진해온 집행목표 중에서도 역대 최고치이다. 상반기 신속집행실적 점검 결과(6.30일 기준), 당초 목표치 8.5조 원(총 10.6조 원 중 80%)을 0.1조 원 초과 달성한 8.6조 원(80.7%)을 집행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3년 상반기 7.6조 원) 대비 5.2%P(1.0조 원) 증가한 수치이며 역대 반기별 실적 중 최고치(기존 최고 : ’22년 8.2조 원)이다. 주요 집행 분야별로 보면,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지원, 저소득층 전력기기 교체 등 민생경제와 직결되는 분야에 7,570억 원(집행률 89.2%),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경기도교육청이 9일,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인천 부평구)에서 숙련기술장려사업 활성화 및 직업계고 학생 전공 실무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계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숙련기술장려사업 발전을 도모하고, 경기도 학생 수요를 반영한 기술인재 양성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공단은 숙련기술전수과정을 고교학점제 ‘학교 밖 교육’으로 확대함으로써 숙련기술장려사업과 공공교육의 연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교원의 신산업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과정 운영을 통해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신기술 인재양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직업계고 학점제 등 현장 직무중심 교육과정 연계 실무능력 함양 △ 교원의 신산업 분야 기술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연수과정 추진 △ 외국인 귀환노동자 재정착 지원사업에 학교시설 사용 협조 △ 숙련기술장려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정보교류 및 의사소통 강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학생과 학교가 먼저 찾는 숙련기술전수사업이 될 수 있도록 소통 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은 9일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소재한 대구텍(유)를 방문하여 생산 현장 및 물류센터를 살펴보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구텍(유)는 이번 면담에서 관세청에 해외 통관 환경 개선을 위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상호인정약정(MRA)① 체결 지속 확대,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 시스템(EODES)② 개선 등을 건의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오늘 청취한 여러 건의사항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또한 “지역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필요한 지원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관세청은 아이엠(iM)뱅크와 7월 9일 아이엠뱅크 본점(대구 수성구)에서 '수출입 우수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고금리의 장기화 등으로 인해 수출입 우수기업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들 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엠뱅크는 관세청이 선정한 수출·수입 부문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①와 FTA 활용 우수기업②에 저금리 여신, 외환 수수료 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상품 보증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관세청은 아이엠뱅크와 거래하는 수출입 기업의 원산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 설명회 및 자유무역협정(FTA)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업무 협약식에서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협약이 수출입 우수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우수기업이 관세행정 상의 혜택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누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관세청은 7월 8일 ’24년 6월의 관세인 및 업무 분야별 유공자와 ’24년 2분기 핵심가치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24년 6월의 관세인에 선정된 신지애 주무관(서울세관)은 환급신청업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심층 분석하고, 현지 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제 공정과 재고 관리 현황을 확인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과다환급업체를 적발하고 77억 원을 추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자동차업계의 주요 수출품목 위주로 총 241종의 품목분류 기준 및 최신 산업 동향을 수록한 「자동차 부품 품목분류(HS) 표준해석 지침(e-가이드)」을 제작하여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김형직 주무관(관세평가분류원)을 ‘스마트혁신 분야’ 유공자로, 해외에서 2,500억 원대 규모의 자금을 영수하면서 가상자산을 이용하여 불법 영수 대행한 전국적 환치기 조직을 검거한 공로로 오가영 주무관(광주세관)을 ‘조사 분야’ 유공자로, 태국에서 반입되는 선편우편물 검사 중 엑스레이(X-Ray) 정밀 검색을 통해 시나몬스틱 포장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외교부는 7월 9일 오후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제7차'수출·수주 외교지원 부내 TF 회의'를 개최하여 2024년 상반기 외교부 지원 실적 및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한 수출‧수주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상반기 외교부는 정상외교를 비롯한 각종 고위급 교류 계기 원전, 방산, 인프라 등 분야별로 경제외교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적극적 세일즈 외교를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분야별‧국가별로 맞춤형 외교지원 전략을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금년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6.4.-5.) 계기 아프리카 진출 기반 조성,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시설 확장 프로젝트 수주(4월) 및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공급 사업 계약 체결(6월) 등은 세일즈 외교의 대표적인 성과로, 외교부 본부 및 재외공관은 지속적인 후속조치 이행을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교통부(해외건설정책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 지원공사(KIND), 해외건설협회도 참석하여 해외건설 프로젝트 수주현황을 점검하고, 민관합동 수주지원단 파견, 현지 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9일 오후 2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안덕근 장관 및 디자인 기업과 전문가와 함께 AI 디자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AI 디자인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 「AI 디자인 확산 전략」은 우리 디자인산업에 AI를 빠르게 도입하여, 디자인 혁신을 통한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디자인분과위 위원, 디자인 협단체, 디자인 및 AI 기업 등과 4개월에 걸친 의견수렴과 논의를 통해 마련됐다. 지난 5.8일 산업부는 「AI 시대의 新 산업 정책」 위원회를 출범하면서 6대 분야별 활용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고, 금번 ‘디자인’ 전략은 자율제조에 이은 두 번째 AI 산업 활용 전략이다. AI 디자인 확산 전략은 ① 플래그쉽 프로젝트 추진, ② 핵심 경쟁력 확보, ③ 신시장 창출, ④ AI 디자인 제도․규범 설계 등 4개 축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디자인기업 AI 도입률 50%, AI 디자이너 1만명, AI 디자인 혁신기업 500개를 목표로 전산업의 디자인 활용률을 60%(현재37%)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먼저, 7대 분야 ‘AI 디자인 플래그쉽 프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9일 보건복지부 5층 대회의실에서 임호근 사회서비스정책관 주재로 중앙·지방자치단체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추진현황 및 하반기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장년 일상돌봄 서비스 ▲긴급돌봄 지원사업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17개 시․도는 지역별 사업 추진현황과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고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새로 시작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과 올해 새로 시작된 긴급돌봄 지원사업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해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의 양(量)과 질(質)을 확충하기 위한 9대 과제와 향후 5년간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신규 사업들은 기본계획의 주요 과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월 11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2024년 농기자재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농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파키스탄·태국 등 14개국에서 초청한 유력 구매업체(바이어) 20개사와 비료·친환경농자재·시설자재 등 국내 수출기업 30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총 160여회 이상 일대일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2021년 온라인 상담회를 시작으로 매년 농기자재 수출상담회를 지원해 왔으며, 최근 성과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월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는 유기농액비·비료·스마트팜 자재 업체들이 참가하여 상담액 60백만불, 8건 8백만불 규모의 현장 계약 및 업무협약(MOU)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수출상담회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수출상담회 성과제고를 위해 사전에 국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여 성공 사례와 수출상담회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한,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홍보 자료를 제작하는 등 수출상담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수출상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