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고향사랑의 염원을 담은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의 맞춤형 활용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일반기부사업 및 지정기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통해 고창군에 기부한 사람은 4977명으로, 기부액은 6억4400만원에 달한다. 고창출신 기업인들부터, 초·중·고 동문회, 인근 지자체의 상호기부까지 모두 고창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고창군은 이렇게 모인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발전을 위한 마중물로 활용하고 있다. ‘행복누리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으로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의 위상을 지켜가기 위한 ‘동학농민혁명 홍보관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색있는 ‘지정기부사업’도 본격 도입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가을 재창단한 영선고등학교 야구부를 지원하기 위한 ‘고창의 별 육성사업 시즌1’이 연말 모금 개시를 목표로 관련 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거창군은 불법 중개행위 근절 및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행위 △무등록·무자격 중개행위 △중개업자 불법 영업 행위 △거래계약서 작성 보관 현황 △실거래가 신고이행 여부 △손해배상책임보장 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중개대상물에 대한 공인중개사의 확인 및 설명 의무를 강화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 인터넷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주의 사항, 원룸·다가구 주택 상세주소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업무정지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적법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민섭 민원소통과장은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무등록·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시장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의령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의령군 추진 정책 및 특산품 안내, 제3회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등 홍보를 통해 의령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경영혁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박람회 의령군 홍보관에서는‘대한민국 부자1번지’ 컨셉을 주제로 자굴산자연휴양림과 한우산 철쭉 설화원 등 청정자연 힐링여행과 제3회 리치리치 페스티벌 등을 소개했고, 의령군 우수 정책 안내와 주요 관광지·음식 등 의령군을 전방위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타 지차체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사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공동 주관해 지난 2018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까지 7년째 개최되고 있다. 전국 128개 기관이 참여해 221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 청도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1:1 맞춤형 취업 상담(청도사랑 일자리지원센터) 및 우수 일자리 정책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타 시군의 우수 사례도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도 관광9경, 귀농귀촌정책, 농특산물 등 관련 리플릿을 전시하여 적극 홍보했으며,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우리 군의 다양한 인구정책 또한 함께 홍보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를 통해 전국 모든 기관이 활발히 소통해 취업 시장의 문을 활짝 열고 경제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라며, “타 지자체의 행정혁신 사례와 지역 일자리 사업도 적극적으로 벤치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주시는 ‘2024 지역 경제 혁신박람회’에 참가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경주형 일자리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렸다. 일자리·지역경제·규제혁신 등 지자체 우수혁신 정책을 한 곳에 모아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전국 120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250여 개 부스가 마련됐다. 경주시는 경상북도 통합관 내 홍보 부스를 꾸려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SMR 국가산업단지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중수로 해체기술원 등 경주형 일자리 홍보에 힘을 쏟았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경주시 일자리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의 성공적 개최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혁신생태계 구축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각국 중앙·지방정부 대표 등에게 화석연료 단계적 폐지와 대체 에너지 발굴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록펠러플라자에서 캐나다 퀘백 정부와 석유·가스 단계적 폐지 동맹(BOGO) 주관으로 열린 ‘화석연료 전환에 대한 지방정부 리더십’에 참가, 주제발언을 가졌다. 브누아 샤레트 캐나다 퀘백 정부 환경부 장관, 이란카 데이비스 영국 웨일즈 부총리, 마테우스 시모에스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부지사, 브루스 더글라스 글로벌 재생에너지 동맹 등 세계 각국 중앙·지방정부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주제발언과 화석연료 단계적 폐지 및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공동선언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주제발언을 통해 “최근 전 세계가 기후위기를 실감하고 있지만, 지금처럼 각국이 개발이익만 추구한다면, 앞으로 인류는 더욱 가혹한 지구적 재앙 속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석유를 비롯한 화석연료는 궁극적으로 때지 말아야 한다”며 “그렇다고 중세시대로 돌아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나서야 한다며, 주도적인 역할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챔프(CHAMP·다층적 파트너십을 위한 우호국 연합)’ 고위급 회담에 참석, NDC 달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국가 협력 추진 상황 등을 발표했다. 미국, 프랑스, 독일, 핀란드, 아랍에미리트, 케냐 등 세계 각국 중앙·지방정부 대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담은 기조연설, NDC 달성을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 간 협력 연구 발표, 챔프 이행 관련 국가와 지방정부 간 역할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에는 대한민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입지해 충남이 나서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탄소중립으로 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소개하며 “탄소중립 달성은 정부의 힘만으로는 부족한 만큼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방정부는 기후행동의 최전선에 있으며, NDC를 달성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2050년까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기후리더들과의 협력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블룸버그 초청 기후리더 조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블룸버그 최고경영자(CEO)로 뉴욕시장을 지낸 마이클 블룸버그가 ‘어스샷’ 수상자 선정 고문 자격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 각국 주요 인사를 초청, 어스샷 수상 후보자 공개에 앞서 마련했다. 어스샷은 영국 윌리엄 왕세자가 2020년 만든 국제환경상으로, △자연 복원 △대기오염 방지 △바다 보존 △쓰레기 감축 △기후행동 등 5개 분야에서 1명 씩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지사와 함께, 언더2연합 아프리카 공동의장인 앨런 윈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 총리, 저스틴 빕 미국 클리블랜드 시장, 크리스티나 피레레스 전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케빈 쉬키 블룸버그 대외 관계 글로벌 책임자, 지난해 어스샷 기후대응 부문을 수상한 인도계미국 스타트업인 부미트라의 아티스 무티 CEO 등이 참석했다. &nb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혁신 생태계 육성을 위해 조성된 ‘전북연구개발특구’와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이른바 혁신클러스터들이 지역 전략산업의 혁신성장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의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난 2015년 8월 지정돼 융복합소재와 농생명이라는 특화 분야를 가지고 전주,완주,정읍 3개지구를 중심으로 각종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해 오고 있다. 또,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난 2020년 7월 군산 지역을 중심으로 지정된 뒤 ‘지역 주도적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이란 목표 아래 기술혁신과 기술사업화 등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연구개발특구의 경우 전주 사업화촉진지구와 완주 융·복합 소재 부품 거점지구, 정읍 농생명 융합거점지구 등 3개 지역 16.089㎢(487만평)이 지정돼 있으며, 농생명융합 바이오 산업과 융복합 소재·부품 산업을 특화분야로 육성하고 있는 중이다. 전북특구는 2015년 설립된 이후, 올해까지 기술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통영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경로당의 노후된 물품 교체 및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하반기 물품 구입비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로당 물품지원 사업’은 경로당 운영을 위해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읍면동에서 수요조사를 거쳐 신규지원 및 고장 등으로 물품 교체가 시급한 경로당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통영시 올해 물품 지원 예산액은 9천만 원으로, 상반기 61개소 경로당에 6천만 원 상당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31개소 경로당에 3천만 원 가량의 안마의자, 식탁, 냉장고 등을 지원했다. 특히 시는 경로당 물품지원 뿐만 아니라 지원된 물품의 노후 및 고장에 따라 물품 수리 사업도 함께 지원하고 있어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위한 경로당 개보수 사업도 함께 진행해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 공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노인장애인과장은 “지원하는 물품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