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2월 18일 오후 서울시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을 점검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의견을 청취한다. 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예비비를 추가 투입하여 당초 12월 15일 종료할 예정이었던 행사를 연말까지 연장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해양수산부가 협력하여 그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었던 수산물 도매시장의 소매상까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한 바 있다. 조 장관과 이 장관은 이날 시장 내 점포를 돌아보며 최근의 수산물 물가 상황과 전통시장 경기 동향 등을 점검하고, 직접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여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시연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소비자들은 수산물 가격 부담이 줄어들고 소상공인은 매출이 늘어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본 행사가 물가안정과 지역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15일 오전 9시 커피챗 플러스 행사에 참여하여 국토교통 새싹기업들과 만나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커피챗 플러스 행사는 ’24년 국토교통 기업지원 방향에 관하여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특히,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새싹기업과 정책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커피챗에서 새싹기업들과 나눈 아이디어가 더해진 각종 규제 개선사항과 데이터 개방 등 24개의 성과도 공유했다. 원 장관은 “커피챗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새싹기업에게 필요한 살아있는 지원을 통한 ‘국토부와 새싹기업의 접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고, 각종 규제개선 등의 성과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이루어 낸 결실”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윤석열 정부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인 ‘민간 중심의 역동적인 경제’를 이루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새싹기업과의 동행이 계속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여한 새싹기업들은 “우리 생활에 여러 문제를 직접 해결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것이 새싹기업의 숙명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해양수산부와 신한은행은 12월 14일 해양수산 창업기업 육성 및 환경·사회·투명경영 관련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기획자를 활용한 기업발굴, 사업화 자금 지원, 컨설팅, 정책펀드 운용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ESG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해양수산 분야 ESG 활성화 정책도 추진 중이다. 신한은행도 창업기업 지원 및 해양환경 보호 등을 위한 ESG 상생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해양수산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과의 사회협력을 통한 ESG 신사업을 기획하여 추진하며, 이 외에 사회적 가치 창출 실현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신한은행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10억 원을 해양수산 창업기업에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올해는 해양수산 창업기업인 ’쿨베어스‘에서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을 활용하여 제작한 고품질 친환경 소재 의류를 농어촌지역 청년 등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용노동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월 14일 10시 서울시 청년 일자리센터(서울고용노동청 1층)에서 한국직업정보협회(협회장 김용환, 사람인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인·구직사이트 이용 구직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업무협약은 구인·구직사이트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정상 사업장으로 위장하여 보이스피싱 수거책이나 불건전업소 종사자를 모집하는 등의 거짓·허위 구인 광고 피해가 확대될 우려에 따라,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구직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오늘 업무협약식 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구인·구직사이트 주 이용층인 청년 구직자들이 (구직사이트를 통한) 구직 과정에서 겪은 부당한 경험과 해결 사례, 정부와 업계에 바라는 점 등을 가감 없이 밝히고, 고용부, 개인정보위,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산업계는 이에 적극적으로 답변하면서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협약에는 고용노동부는 ▲‘거짓 구인광고 신고센터*(온라인)’를 신설하여 구직자 신고에 대해 즉시 조사·수사 의뢰하고 ▲법 위반 의심 사업장 정보를 민간에 공유하여 계정 정지·가입 제한 등 조치를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