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주 MBC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의 하나인 ‘찾아가는 VR체험버스’가 춘향제 기간 중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남원을 찾아온다. ‘찾아가는 VR체험버스’는 메타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이동형 VR 시뮬레이터를 갖춘 버스로 승월교 아래 커피크닉존 옆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체험 버스에는 10개의 시뮬레이터가 있으며 만리장성, 어드벤처, 공룡의 섬 탐험 등 다양한 VR콘텐츠가 제공되며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 실감 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춘향제 기간에 찾아오는 이번 VR체험버스는 전북SW미래채움 사업에서 양성한 SW전문강사가 춘향제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뿐만 아니라 특히 어린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 및 SW 코딩 체험을 제공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94회 춘향제는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남원시 광한루원, 예촌, 요천둔지 및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공공정보를 보호하고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9일 디도스(DDoS) 공격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디도스는 대상 시스템에 과도한 트래픽을 몰아넣어 정상 작동을 마비시키는 사이버 공격이다. 훈련은 국가 핵심 행정망의 접속 장애와 해킹 사태에 대비해 비상 대응 능력과 시스템 복원력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실제 공격 상황을 재연, 공격팀이 전술적 공격 장비를 이용해 대량의 트래픽을 발생시키고, 대응팀은 고도의 보안장비를 통해 이를 탐지해 차단하는 치밀한 전략으로 진행됐다. 전남의 대표적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이번 훈련은 각 분야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어느 때보다 큰 규모와 역량을 발휘했다. 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비하는 능력을 크게 높였다. 전남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드러난 취약점을 신속하게 보완하고, 사이버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른 절차를 철저히 점검하며 더욱 견고한 사이버 방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모든 국가 및 공공기관에는 사이버 위협 경보가 발령된 상태로, 앞으로 해킹 메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 드론실증도시 지자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드론으로 실현하는 세상, Drones Come True!’를 주제로 국가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드론기업 등이 전시관을 운영한다. 해외 드론 관계자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방문한 가운데 글로벌 드론 컨퍼런스와 투자유치 설명회, 비즈니스 팸투어, 국제드론축구제전, 월드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울주군은 이번 행사에서 서생 어촌계의 생활권 보장을 위한 불법어업행위 단속 서비스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관광지 상품배송 서비스 등 울주군의 특색있는 드론행정서비스를 소개한다. 아울러 2021년부터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통해 ‘드론표준도시, 울주’를 목표로 진행한 24시간 산불 감시, 방사선 측정·방호장구 배송(50㎏), 초연결 AI관제시스템, 대테러 재밍드론 등 공공행정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를 통해 울주군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헬스 산업 컨벤션 행사인 ‘2024년 바이오코리아 전시회(BIO KOREA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진흥원을 포함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6개 지역센터 및 개방형 실험실 5개소와 함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바이오헬스 창업지원 통합 홍보관 참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K-바이오헬스 사업의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참여기업들을 홍보한다. 특히, 이번 BIO KOREA 2024에는 올해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디아이블의 국내 특화 천연물을 활용한 수분/보습 화장품과 ㈜오티아이코리아의 세계 최초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은 이산화염소가스 멸균기를 전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진흥원에 입주한 ㈜디아이블은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연구원 출신들과 서울대 바이오 연구진이 합심하여 연구·개발한 자체 브랜드인 룰루진의 천연물을 활용한 수분/보습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연주의적 제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남원시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에 참가해 드론 실증도시 ‘남원시관’을 운영한다. '2024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는 “드론으로 실현하는 세상, Drones Come True!”라는 주제로 국가기관, 지자체, 드론기업 전시관이 조성되고, 이와 함께 글로벌 콘퍼런스와 비즈니스 팸투어도 진행하여 우리나라 드론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들과 함께 드론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남원시 전시관에서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국토교통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3개 드론전문업체(㈜아쎄따, ㈜인투스카이, ㈜시스테크)와 올해 추진 중인 드론 배송, 드론 레저, 공간정보 등 실증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드론 기체, 영상 등도 관람객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드론 레저스포츠 중심도시 남원시의 드론 레저스포츠 인프라 조성사업, 2024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등 남원시의 드론산업 전반을 홍보한다. 시는 드론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외부 환경에 방해받지 않는 다목적 실내 드론 레저스포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해부터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모니터링 및 실증 기반 구축사업’ 일환으로 전남, 경남, 부산 등 11개 산학연 기관과 공동 연계 협력을 통해 주도적으로 드론 융복합 미래산업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 사업은 전남·경남·부산을 아우르는 초광역 드론 인프라 기반시설을 구축해 무인이동체 신규 서비스 시장 창출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융복합 미래산업을 육성하는게 실증사업의 주된 목표이다. 즉, 3개 시도는 각 지역의 무인이동체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적조 및 환경감시, 양식장 점검, 불법 어업 감시 등 드론을 활용한 지역 간 교차 실증사업을 각각 수행한다. 교차 실증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남해안권의 해양 생태계 및 해양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지원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비 94억 원과 고흥군을 포함한 지자체에서 지방비 60억 원, 전남·경남·부산 테크노파크 34억 원 등 총사업비 188억 원을 2025년까지 3개년 동안 연차별로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1차 년도(2023.4. 부터 1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인 챗GPT를 활용한 행정 업무처리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챗GPT 기술은 행정업무 분야에 있어 문서 작성, 정보 검색, 반복 업무처리 등에 활용되며 업무 활용 GPTs의 챗봇의 발굴, 나만의(맞춤형)챗봇 제작, 민원응대 챗봇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챗GPT 도입 초기,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을 하고, 이후 다양한 업무 활용 가능성을 전 부서로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술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정보화 부서 및 IT동호회(제주시 포인터)를 중심으로 직원 대상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챗GPT 개념 이해부터 적용까지 다양한 실습과 교육을 제공해 전 부서가 AI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챗GPT 기술을 통해 공직자들이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챗GPT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는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기업인재 육성 및 계층 간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2024년 생활과학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2024년 생활과학교실은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하고, 기존 청소년대상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시니어)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제주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복권위원회가 지원하고, (사)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과학교실은 코딩분야, 메이커탐구, 융합과학 탐구, 생활과학, 첨단과학 교육 총 5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2024년 생활과학교실은 1회 2시간 방문교육으로 4학기(1·2학기, 여름·겨울학기)에 걸쳐 운영되며, 현재 25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본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여 과학 이해, 창의력 증진 및 창작문화 활성화에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특히 올해는 사업대상 범위를 확대해 사회적 취약계층(시니어)에도 과학교육·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계층 간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하동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에너지비용 부담 절감 및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해 주택‧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등)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사업 공모에 함께할 신재생에너지 설비 업체를 모집하여 태양광‧태양열‧모니터링 등 6개 업체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2025년도 신청 대상 지역은 하동읍, 화개면, 악양면, 적량면, 고전면, 금남면, 금성면, 진교면, 양보면 9개 읍면이며, 사업대상지 밀집도를 위해 최근 사업대상지인 횡천면, 북천면, 청암면, 옥종면은 제외되었다. 신청 대상자는 하동군에 주소를 둔 건축물대장상 주택·건물의 소유자이며, 미등기 건축물은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5월 24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6월 한국에너지공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7월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특허청은 오픈마켓 사업자·판매자 및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지식재산권 표시문화 확산 및 허위표시 근절 인식 제고를 위한 ‘지식재산권 정보무늬(QR코드) 표기 권장 운동(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식재산권 표시는 지식재산권의 출원․등록에 관한 사항을 물건이나 물건의 용기 또는 포장(온라인의 경우 판매게시물)에 표시해 소비자(사용자)가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자가 각 지식재산권에 부여된 ‘지식재산권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지재권 정보를 제공하는 키프리스화면으로 연결되어 출원·등록 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허청은 기획조사, 교육, 홍보를 통해 지식재산권 표시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으나, 오픈마켓 등에서 일반소비자가 지재권 허위표시 확인이 어려운 문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번 운동(캠페인)을 마련했다. '오픈마켓 판매게시물에 ‘지재권 정보무늬(QR코드)’ 표기 권장...대국민 행사(이벤트)도 진행' 특허청은 오픈마켓 판매자를 대상으로 간담회와 교육 등을 통해 소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