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24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2024년 제3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역인재 육성과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학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시행세칙 변경안 등 총 2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공주의인장학금이 새롭게 신설됐다. 지난 5월 금강교 투신 시도 남성을 구조한 사례를 계기로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 행위를 한 학생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장학금 지원을 통해 안정적 학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이다. 또한, 성적우수 장학생(고등학생) 선발기준을 변경하여 학교별 성적편차 완화를 통해 성적 기준 역차별을 해소하도록 했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 공주사랑장학금을 포함해 성적우수,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다자녀가정, 귀농귀촌인자녀, 공주의인장학금 등 총 7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으로 총 340명에게 2억 58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분야별 신청 기준과 지급 금액은 10월 초 장학회와 공주시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결과는 11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남해군이 경유차 및 건설기계 약 119대를 대상으로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로 실시한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또는 2009.8.31일 이전 배출 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12.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 등이다. 해당등급 대상차량 여부는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 및 콜센터, 남해군청 환경과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차량은 신청일 기준 남해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되어 있고, 자동차관리법상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고 정상 가동되는 차량이어야 한다. 또한,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은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 저공해 엔진 개조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신청 전에 지원조건 해당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 기준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시 중소 제조기업의 공통 온라인 판로 브랜드인 ‘인천직구’가 11번가 상설관에서 가을맞이 할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기획행사는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11번가에서 인천직구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0%까지 할인쿠폰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인천직구 상설관에서는 인천기업이 생산한 △식품 △리빙 △뷰티/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인천직구 상설관은 11번가 쇼핑몰의 메인 배너 또는 기획전 메뉴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관계자는 “이번 가을맞이 할인전을 통해 인천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다”라며, “소비자의 구매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인천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와 인천시는 중소 제조기업의 판로개척 부담을 해소하고자 인천직구 상설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점을 희망하는 인천기업은 비즈오케이(BizOK)를 통해 신청하거나 인천TP 마케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에이치투밋(H2MEET)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 분야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40개국 이상, 300여 기업·기관이 참가하고 3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경자청은 핵심전략산업인 수소, 이차전지 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 전시관을 마련해 울산경제자유구역(UFEZ)의 특·장점 및 투자 특전(인센티브)을 소개하고, 목표(타깃) 기업과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거나 앞으로 유망한 기업들을 발굴하고 향후 지속적인 기업 방문, 상담 등을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260개사가 참가하는 이차전지 소재, 부품 및 장비 전시회 ‘케이-배터리 쇼(K-Battery Show) 2024’와 동시에 개최돼 홍보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경자청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시는 부산시·경상남도와 함께 9월 25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5차 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울경 3개 시도의 초광역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 ▲2024년 초광역발전시행계획 이행점검 ▲부울경 시·도민 체감형 공동협력사업 선정 협의 ▲부울경 국비 확보 추진계획 등 올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부울경경제동맹 출범 2년차를 맞아 부울경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공동협력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부터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공동협력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국비대응단을 운영하여, 국회 방문 등을 통해 부울경 국비요구액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이 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해 3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중우축산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조사료 재배의 규모화 및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위한 사업이다. 중우축산영농조합법인은 고창군 관내에 2025년부터 219㏊ 규모로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2029년까지 5년간 340㏊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9년까지 5년간 31억6800만원을 투입해 조사료 기계장비,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비 시비 등이 진행된다.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수입 조사료의 불안정한 공급에 대비하게 된다. 특히 사료값 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최근 기상이변과 환율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곡물 가격 인상에 따라 축산농가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수익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26일 국립익산박물관과 공동 기획한 ‘바다 위의 성, 군산군도’ 전시회의 막을 올린다. ‘바다 위의 성, 군산군도’는 예부터 '바다 위의 성'으로 여겨진 고군산군도의 역사, 문화를 다양한 방면에서 새롭게 살펴보는 전시회로 2023년 12월 12일부터 2024년 4월 28일까지 국립익산박물관에서 먼저 선보였다. 이후 바톤을 이어받은 군산시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가오픈 기간을 거쳤으며, 3부로 구성되었던 기존 전시에 1부를 더해 총 4부로 구성된 전시를 선보이게 됐다. 먼저 ▲1부 '바다 위의 산'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섬에 살았던 사람들의 문화가 바다와 산을 넘어 나가고,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모습을 살펴본다. ▲2부 '바다 위의 쉼터'에서는 고려시대 외교무대이자, 계절풍을 기다리던 쉼터였던 섬을 살펴보고, 섬의 바닷길을 항해했던 배의 이야기를 담은 수중발굴 청자들을 소개한다. ▲3부 '바다 위의 울타리'에서는 바다의 적에 맞서 섬사람들을 보호하는 울타리로서의 역할을 했던 섬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4부 '바다 위의 사람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군산영광교회는 지난 24일 흥남동에 거주하는 저소득계층 가정 자녀들을 위한 하반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흥남동 내 초·중·고등학생 중 저소득계층 자녀의 학업성취도 향상 등 명목으로 10세대에 각 10만원씩 지급했다. 군산영광교회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후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관내 한부모가구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군산영광교회 임용섭 목사는 “경제적인 이유로 미래를 꿈꾸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업에 매진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재식 흥남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는 군산영광교회 목사님과 교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후원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군산시 청년뜰은 24일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이차전지융합학과 학생 25명과 함께 군산 산업단지 내 ㈜성일하이텍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유망 기업들을 방문해 전공자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전공과 관련된 기업탐방을 통해 군산으로의 청년 유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성일하이텍은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배터리 재활용 일괄공정을 보유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대표기업이다. 현재 군산의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성일하이텍은 최근 제3공장을 준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또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관련 신규 인력 고용 수요도 기대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기업의 생산시설을 견학했으며, 기업의 비전과 추구하는 인재상, 입사에 필요한 역량과 관련해 설명을 듣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기업 현직자에게 궁금한 걸 물어보고 직접 소통하는 시간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실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만의 취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A 학생은 “폐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예산군이 2025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133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노후 상수도 정비 신규사업에 군비를 포함한 총 266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30년까지 6년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기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8개 소블록 시스템 구축)을 이어가며, 삽교읍, 덕산면, 고덕면, 봉산면 지역에 56km의 노후관을 교체하고 사업 구역 내 유수율을 85% 이상 끌어올릴 방침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상수관망 유지관리를 통해 누수량이 저감되고 수질 사고가 감소해 군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간 누수량을 81만㎥ 감소시켜 약 14여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절감된 예산은 시설 재투자로 이어져 상수도 운영관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충청남도와 환경부, 예산군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