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내년도 개교 예정교(매교초, 규장초·중, 영동중)가 적기에 개교될 수 있도록 신설책임TF 협의회를 구성 및 운영할 예정이다. 신설책임TF 위원은 교육지원청 업무 분야별 담당 주무관과 장학사, 설립사무취급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40여명으로 구성된다. 신설책임TF는 ▲학교 시설공사 추진 현황 점검 ▲학사 및 행정업무 추진 현황 점검 ▲개교 준비업무 관련 분야별 지원 및 자문 등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통해 신설교가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지역은 2024년 8월말 기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123만여명의 인구가 거주중인 지역이지만, 도시개발 및 인구집중으로 지역별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소규모학교가 공존하고 있어 이에 대한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수원교육지원청은 ▲중장기 학생 배치 방안 집중 검토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교실 증축 ▲현행 통학구역 및 중학군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등을 통해 과대학교와 과밀학교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원도심의 경우 학령인구 감소에 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5일(수) '2024 더 (T.H.E.) 특별하게'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연수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개정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른 현장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갈등 상황 발생 시 적법하고 공정한 사안처리 역량 제고를 통한 전문성 신장 및 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T.H.E.'는 각각 Teacher(교사), Healing(치유), Emotion(정서)의 약자로,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 연수와 더불어 마음 회복 및 정서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해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연수를 진행했다. 1. 학교폭력사안처리: 고양교육지원청 생활인권전문상담사 송성혜 강사의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Q·A 공유' 2. 소통과 협의: 김익환 장학사의 '학교폭력 사안 절차 및 발전 방안 협의' 3. 연계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힐링 차원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2024 딥페이크 피해 현장밀착지원을 위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및 화해중재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딥페이크 피해를 포함한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목표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과 화해중재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연수는 △성인지 감수성 함양(화성청소년성문화센터 강사) △ 딥페이크 사례 기반의 학교폭력 조사 및 중재 실습(경기남부경찰청 강사) 등을 통해 딥페이크와 같은 신종 사안에 대한 대응 방법을 심도있게 다루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최근 심각한 사안인 딥페이크 관련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역량 강화 기회가 마련되어 학교 현장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홍금임 학교지원국장은 “이번 연수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및 화해중재단의 딥페이크 피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이후에도 사회 변화에 따른 학교 현장의 사안에 더욱 발빠르게 대응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4일 서귀포시 유· 초·중학교 학부모와 교원 대상으로‘2024 미디어 과의존 예방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상반기 학부모 연수에 이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생활 습관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게임, 뽑기/도박 맛 들인 우리 아이 어떻게 할까요?’라는 주제로 학부모 대상 전문가 특강이 열렸다. 이 강의에서는 자녀의 게임 중독과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미디어 생활을 지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등 실질적인 해결책이 소개됐으며, 학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교원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의 게임과의존, 도박 예방/대처를 위한 전문가 개입 전략의 실제’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 강의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의 게임 및 도박 의존성 문제에 대한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연수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이 자녀의 미디어 사용을 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교원들의 역량 강화로 학생들의 건강한 미디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6일과 27일 조천초교래분교장 전교생을 대상으로 순천과 여수 일원에서 제3기 사제동행 지속가능 생태환경 도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생태적 삶에 대한 실천 의지를 고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제주시 기후행동 실천학교인 푸른마을학교를 운영하는 교래분교장은 순천만 습지 일원에서 운영됐다. 또한 교래분교장은 도외 체험에 앞서 람사르습지인 동백동산, 물영아리 오름 등 도내 생물다양성 탐방을 실시하여 제주의 자연과 습지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순천만 습지는 우리 마을에 있는 동백동산 습지와 다른 모습이라서 참 신기했고 순천만 국가정원이 순천만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말이 가장 감명 깊었습니다. 우리도 제주도에 있는 습지, 오름 등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도외 생태환경 탐방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생태환경 보전에 대한 관점이 국가적인 차원으로 넓어졌으며 제주의 자연과 습지의 가치를 더 잘 이해하는 것을 보았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지난 4월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59,824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4주 동안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조사 대상 학생 중 48,670명(참여율 81.4%)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는 응답률은 2.8%(1,360명)로 2023년 1차 조사 대비 2.9%에서 0.1%p 감소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5.6%, 중학교 2.1%, 고등학교 0.6%로 2023년 1차 조사 대비 초등학교에서는 0.4%p 감소, 중·고등학교에서 각각 0.4%p, 0.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건수(중복 응답 포함)를 기준으로 2024년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41.4%), 신체폭력(15.4%), 집단따돌림(15.0%) 순이며 2023년 대비 언어폭력은 4.5%p 증가했고 신체 폭력과 집단따돌림은 각 0.9%p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6일 도내 학령인구 및 학생 수 변화와 교원수급, 학생 배치시설 등 교육여건을 반영한 2025~2029학년도 초·중·고·특수 중기학생배치계획을 확정했다. 초등학생은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수가 매년 5~8% 감소하여 2029학년도(27,278명)에는 2024학년도(38,671명) 대비 약 29.5%(11,393명↓)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초등학교 중기학생배치계획은 학생 수 감소 추이와 교원 수급 등을 고려한 적정 배치기준 마련에 초점을 맞춰 수립했으며, 현행 27~29명의 학급 편성기준을 연차적으로 감축하여 2029학년도에는 20~21명까지 낮출 계획으로 도내 초등학교의 수업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중학교 학생 수는 2025학년도에 최대 20,860명까지 증가한 후 2026학년도부터 소폭 감소하여 2027학년도까지 2만명 대를 유지하다 2028학년도부터 감소 폭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학급 편성기준은 현행과 같이 동지역 29~30명 등으로 유지하고 2026학년도부터 연차적으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2024학년도 2학기 도내 공·사립 일반고 및 특목고 총 23개교 대상으로 ‘질문 있는 학습 운영’ 및 ‘학생 학습 멘토링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교육청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도내 고등학교에 학생 규모 및 여건에 따라 학교별 1천~ 4천만원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학교에서는 학교별 학생 특성과 상황에 맞게 운영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2학기 동안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질문 있는 학습 운영’은 교사-학생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평일 방과후 또는 야간 자기주도학습 시간 등 학교별로 계획된 시간에, 학생들이 ‘정규수업 또는 자기주도 학습과정에서 자신이 더 알고 싶은 것 질문하기’, ‘이해하지 못한 내용에 대한 질문하기’, ‘새롭게 알고 싶은 것 또는 자신의 수업 태도 등에 대한 성찰하는 질문하기’ 등 다양한 자발적 질문을 하고 과목별 교사의 맞춤형 답변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학생 학습 멘토링 지원’은 학생-학생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의 인권보호 강화 및 투명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인권보호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제주도교육청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서울 소재 스포츠윤리센터 회의실에서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과 학생선수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교육청과 스포츠윤리센터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운영하는 인권감시관 정책을 통해 도내 학생선수들의 인권보호 강화 및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학교운동부 인권침해에 대한 실태조사 및 예방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협업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청 관계자는“학생선수들의 인권침해 방지뿐만 아니라 도내 학생선수들이 이용하는 훈련장 및 시설물을 점검하여 학생선수들의 인권을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고양시 이공계 창의 인재 육성과 고양시 특성을 살린 지역 특화형 과학고 설립을 위해 25일 TF팀 협의회를 고양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지난 8월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간 과학고 유치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TF팀을 구성한 바 있다. TF팀은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고양시 부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고양시 과학고 유치를 위한 고양교육지원청 각 업무 부서와 고양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고양시만의 특색있는 전략,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 업무 협업에 대해 논의했다. 고효순 교육장은 “고양시와 협력하여 고양시 학생들에게 지역과 연계한 최상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공계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고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