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화성시가 24일 동탄인큐베이팅센터에서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외투 기업과의 상호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화성시에는 2024년 6월 기준 425개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있으며 주요투자국으로는 중국‧일본‧미국‧네덜란드 등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 및 관내 외국인 투자기업인 ASM코리아, ASML코리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오토리브 등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주로 △국내⋅외 최신 투자 동향 공유 △추가 투자 의향 △외투기업 지원제도 안내 △외투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다. 시는 그간 국내 기업들과는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정기적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으며, 이번에는 최초로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을 바탕으로 화성시가 글로벌 기업도시, 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주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현장 채용행사가 열렸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24일 센터 4층 민들레홀에서 직업교육훈련 및 집단상담프로그램 수료생과 여성 구직자 등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 성공과 도약을 응원하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구인·구직 매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채용 면접부스가 마련됐으며, △전문가 코칭 △이력서·자소서 상담 △취업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됐다. 구체적으로 ‘직업 도전관’에서는 관내 10개 여성 친화기업의 현장 채용 면접부스가 마련돼 사무관리, 교육·연구, 음식·숙박, 보건·의료, 사회·복지, 제조업, 기타 직종 등의 직원 채용 면접이 진행됐다. 이날 100여 명의 지역사회 구직자들이 1:1 현장 채용 면접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문가 멘토 코칭관’에서는 △경력 개발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분야별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 및 코칭이 이뤄졌다. &nbs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사)합천군 관광협의회(회장 이규학)는 22일과 23일 양일간 합천읍과 가야면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은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의 일환으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합천영상테마파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5회 수려한 합천 영화제(10월 2일~10월 6일) 사전 홍보 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군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우리나라 마지막 변사로 알려진 최영준 씨의 ‘검사와 여선생’ 변사극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어린 시절 변사공연의 추억을, 젊은 세대들에게는 새로운 영상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상영된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대 한국전쟁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가족을 위해 희생한 아버지 세대를 그린 작품으로, 관람객들은 웃음과 감동이 교차하는 시간을 보냈다. (사)합천군 관광협의회는 10월에도 관내 읍면 주민들에게 무료 영화 상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노웍스는 화물운송 분야에서의 폭넓은 경험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업체이다. ERP뿐 아니라 화물운송정보망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데 지난 2024년 7월 3일, KTA의 화물운송플랫폼 구축사업 용역 입찰평가에서도 기술력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업체이다. 2024년 8월 21일, 서울–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회장 최광식, 이하 KTA)는 (주)이노웍스(대표 신문석)와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혁신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TA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국내 화물운송산업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를 통해 KTA는 화물운송업계의 디지털화, 지능화, 서비스 자동화, 그리고 업무 생산성 극대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의 화물운송사업자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질 것이다. 또한, 이 협력은 지속 가능한 녹색물류 실현과 화물차주의 복지 향상에도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노웍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씨스퀘어에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과제 공동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협업수요를 발굴·연결하고, 정부의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간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생협력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중인 31개 수요기업 및 63개 협업 스타트업이다. 특히 수요기업은 성공적인 공동의 협업과제 수행을 위해 ▲상생협력체계 구축,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을 통한 추가투자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작년에 호텔롯데 롯데월드의 ‘영상처리 인공지능 기반 오프라인 방문객 데이터 분석 솔루션’ 협업과제에 선정된 ㈜딥핑소스의 경우 실제 현장에 카메라 3대와 분석서버 2대를 설치하여 방문객 통계 제공의 유의미를 살펴보는 등 개념실증(POC)의 성공적인 수행결과, 협업기간 종료이후 실제 협업과제에 해당하는 어트랙션 대기열 예측 솔루션에 대해 후속계약을 체결(‘24.6)했다. 또한 ㈜유승인네이처의 경우 펄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14시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 대상 법률자문, 해외사업 리스크 차단과 실증을 법률적·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글로벌 혁신특구 법률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의 제품·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실증, 국제공동 R·D 등 해외사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어 외국의 기업, 대학, 연구소 등과의 협업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법적 리스크의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우리 기업이 국내외에서 추진하는 실증결과가 신속하게 임시허가 등 제도개선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실증 단계부터 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을 염두에 두고 기술적 착안점을 발굴,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필요가 있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공개입찰을 통해 태평양, 세종, 로백스, 한수 등 4개 로펌을 선정, 법률지원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이들 4개 로펌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태평양은 전남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특구의 직류산업 관련 제품기준과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의 탄소포집장치 설비의 안전 기준을 마련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업계의 인공지능(AI)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보험, 지분투자, 대출 등 전용 금융상품이 출시된다. 무역보험공사를 비롯한 20개의 금융기관 등은 9.24일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 주재로 금융지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AI 자율제조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10조 원에 달하는 금융상품들의 출시계획을 밝혔다. AI 자율제조 프로젝트란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제품의 품질·생산성·친환경성 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사업이다. 제조 기업들은 AI의 도입은 선택이 아닌 미래 생존 전략으로 인식하고 있다. 특히 AI 자율제조는 생산인구 감소, 생산성 정체, 탄소 감축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산업부가 공모 중인 10대 AI 선도 프로젝트에 213개의 후보 과제가 몰리기도 했다. 7월에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는데, 현대차, LG전자, 포스코, HD한국조선해양, GS칼텍스 등 업종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200개 이상의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와 100개 이상의 표준모델을 확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러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조원, 많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층남 지역 경제상황이 안정적 물가 수준과 정보통신(IT) 중심의 생산 및 수출 회복으로 경기국면 확장기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내수는 상대적으로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 만큼 생산·수출 확대와 다른 내수 소비와 소상공인 회복 속도를 엄중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안호 산업경제실장 및 14개 경제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경제상황관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역 경제 상황, 충남 반도체 패키징 산업 현황 점검 보고에 이어 향후 대응 방향 논의를 위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철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지역 경제상황 보고를 통해 “충남 경제는 경기 확장기에 진입했지만 중소기업의 회복력 둔화, 예상보다 더딘 소비와 소상공인 회복 속도는 고용 위축으로 이어지며 아쉬운 모습”이라고 보고했다. 부문별 동향으로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했으며, 수출과 수입은 각각 9개월 연속,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고용지표는 제조업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24일 진흥원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바이오업사이클링센터가 버려지는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미래 화이트바이오 신소재 실증연구 개발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지역에서 발생하는 농업 부산물을 미래소재로 탈바꿈시키는데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발생하는 1천만 톤 이상의 농식품 부산물을 매립이나 소각 등 부적절하게 처리하면 악취, 침출수, 미세먼지 등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번 연구가 이를 해소하는 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농식품 부산물부터 고부가가치 소재인 마이크로셀룰로스(MCC)와 나노셀룰로오스(NC) 생산, 에너지 및 초순수 재활용 스케일 연구를 진행한다. 마이크로셀룰로스는 화장품 원료, 강화플라스틱 원료 등 소재 활용도가 높은 소재다. 농업 부산물을 소재로 해 제품원료를 생산하는 녹색산업 기술은 석유를 대신해 식물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이나 미생물, 효소(바이오플라스틱·바이오에탄올) 등을 활용해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최근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적 산업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등장한 기술로, 지구온난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6년 4월 전 세계 해양 모험가들이 경남 통영으로 모인다. 경남도는 영국 클리퍼벤처스와 24일 오후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유치를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1996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장거리 요트대회이다. 세계 최초 단독무기항 세계일주를 완주한 항해의 전설 영국의 로빈 녹스 존스턴 경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 대회는 약 11개월 동안 6대양 약 40,000해리(74,000km)를 항해하며 전 세계 주요 해양도시를 기항하는 극한의 해양스포츠 이벤트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날 오전 협약 체결을 위해 경남을 방문한 로라 에어스 클리퍼벤처스 대표와 도청 접견실에서 환담을 가졌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세계 최고의 해양이벤트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를 국내 최초로 유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유치를 통해 경남 통영이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도약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라에어스 클리퍼벤처스 대표는 “K-문화로 세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