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2025학년도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 보조교재 수정 · 보완을 위한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책임연구위원인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연구 및 집필책임위원인 장학사, 초등학교 현장의 실무책임위원인 교감, 집필위원인 초등 교사를 비롯해 총 11명을 개발위원으로 구성하여 2025년에 사용할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교과서 ‘의로운 오형제와 함께 떠나는 의성 이야기’를 집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2025학년도 사회과 지역교과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사회과 지역교과서의 편찬 체제와 단원 구성을 검토한 후 내용을 구성할 계획이다. 지역교과서는 우리 고장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 역사, 문화 등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1차 협의회 전에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알차고 최신화된 보조교재로 학교 현장에 보급될 예정이다.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내년도 지역교과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교재 개발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원을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 요구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늘봄학교에 숲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5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서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산림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사회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질 향상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숲 교육 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역량 교류 및 자원 활용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상호 업무지원 △늘봄학교 프로그램 우수강사 인력 양성 및 지원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 중 희망학교에서는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환경·생태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활용함으로써 원하는 모든 학생에게 더욱 양질의 늘봄 서비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교육부와 육아정책연구소(소장 황옥경)는 9월 26일 포스트타워(서울), 9월 27일 동아대학교(부산)에서 ‘표준보육과정(0~2세) 부분 개정(안)’에 대한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지난 6월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에서 0~5세 영유아교육과정이 마련되기 전에 0∼2세의 놀이를 통한 배움 및 3~5세 누리과정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표준보육과정(0~2세)을 부분 개정하여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공청회는 학부모·현장 교원·각계 전문가 등 국민과 함께 ‘표준보육과정(0~2세) 부분 개정(안)’의 개정 방향과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표준보육과정(0~2세) 부분 개정(안)’은 유아의 주도성과 놀이를 강조하고, 현장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추구하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의 철학을 반영하여 영아가 즐겁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발달단계에 따른 교육·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정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표준보육과정(0~2세) 기본 체계는 연령대별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기존 체계(0~1세, 2세)를 유지하되, 각론의 각 영역은 3~5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교육부는 9월 26일, 17개 시도교육청이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와 202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표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른 것으로 교육감은 학교폭력 실태를 파악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효율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해야 한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설문조사로 실시된다. 2024년 1차 전수조사 참여율은 81.7%, 2023년 2차 표본조사 참여율은 72.6%로 모두 최근 3년간 감소 추세이다. 2024년 1차 전수조사와 2023년 2차 표본조사 모두 피해응답률은 전년 동차 대비 상승했으나, 최근 3년간의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다. 교육부는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2023.4.12.)’ 추진을 위한 법령 정비를 올해 2월까지 완료하고 2024년 1학기부터 ‘학교폭력 제로센터’ 설치, 학교문화 책임 규약 전국 보급 등 후속 과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향후 ‘종합대책’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와 세종학생건강정신센터는 9월 25일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고위기(우울 및 불안) 자녀 양육 학부모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욱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의 강연자로 건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에 재직 중인 임우영 교수를 초청했다. 임우영 교수는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올바른 전문 지식을 전달하고 부모와 자녀 간 올바른 대화법 등을 제시했다. 또한, 임우영 교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녀 정서적 고위기 상황에서의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자녀 마음 건강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덜어주었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최근 몇 년간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위기 학생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부모님의 따스한 관심과 애정이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서산 공설운동장내 시민체육관 일원에서 관내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서산교육지원청 다문화 다우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은 저출생 고령화로 다문화 사회로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점차 늘어나고 있는 서산 지역의 다문화 학생(국내출생, 중도입국, 외국인 가정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 능력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아울러 다문화 학생 체육 꿈나무 발굴·육성과 일반학생들의 다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은 평소 학교에서 뉴스포츠로 즐겨하고 있는 빅발리볼, e-스포츠 볼링, 실내조정 등의 종목과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이 함께 짝을 이뤄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는 단체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의 정식종목과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한국 전통 전래놀이 체험과 비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문화 체험 등의 다채로운 체험들로 구성하여 모든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한 차동초등학교 강00 학생과 강당초등학교 김00학생은 “다문화 학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 24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경북 남부권(경산, 영천, 청도, 경주) 유,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사 90여명을 대상으로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년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주요 변경 사항 안내라는 주제로 흥해남산초등학교 이성진 선생님이 강의를 진행했고 교육활동을 열심히 해 온 특수교사의 몸과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미술수업 활용을 위한 전각활동’으로 특수교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 형성을 통해 행복감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특수교사로서의 전문성 향상과 앞으로의 교직 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연수였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급 운영과 소통의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이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를 이해하고 교육과정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특수교사들의 역량 신장을 위해 다양한 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25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 및 다회용품 사용과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6월, 윤건영 교육감의 일회용품 제로 선언을 시작으로 충북교육청은 '탄소 비움, 미래 채움' 사업을 통해 교육청 내 일회용품 제로 실천 선언을 추진해 오고 있다. 탄소 비움, 미래 채움은 플라스틱, 종이 타월, 1회용품, 종이 자료 등을 소비하지 않는 '탄소 비움'과 텀블러, 손수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스마트한 회의를 실천하는 '미래 채움'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실천 캠페인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세상을 바꾸는 힘은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라며, “앎이 삶으로 연결되는 충북 환경교육을 통해 모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건영 교육감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영환 층청북도지사를 지목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25일부터 다채움 활용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해 중등 교수학습 콘텐츠 개발․보급해 수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양질의 콘텐츠를 다채움 플랫폼에 다양하게 채워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어, 수학, 사회, 역사, 과학, 영어 6개 교과의 중등교사 개발위원 60여명이 참여하여 교과별 다채움 교수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게 된다. 개발위원은 중학교 2, 3학년 6개 교과의 성취기준에 따른 핵심개념 또는 내용요소를 설명하는 교수학습 콘텐츠를 제작하고, 교사는 다채움 내에서 차시별 수업 모듈을 가져와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다채움에 채워진 에듀테크 활용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콘텐츠는 교실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개별 맞춤형 학생 성장과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3년에는 6개 교과, 764개 교수학습 콘텐츠 개발했고, 올해는 6개 교과, 400개의 교수학습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다채움 콘텐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강원특별자치도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를 대상으로 한 사전기획 공동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강릉권역(6월)과 춘천권역(7월)에 이어 세 번째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건축사회 소속 원주권역 건축사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도내 40년 이상 노후화된 교육시설을 미래학교로 전환하기 위한 사전기획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건축사회와 사용자의 참여 디자인을 통해 학교의 비전과 특색을 살리는 시설 및 기능적 전환을 모색한다.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건축사회 사무처와 협의하여 건축사 실무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사전기획을 통해 함께 만드는 미래학교로의 전환과 △사전기획 실무협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신승관 미래학교추진단장은 “도내 교육시설의 물리적 노후화뿐만 아니라 교육 기능의 노후화를 고려한 공간혁신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삶에 중점을 둔 미래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