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25일 11시 맑은숲작은도서관과 온유작은도서관에 도서 각 125권씩, 총 250권을 기증했다. 동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도서를 이용하도록 매년 장서가 부족한 작은도서관과 기관에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개인과 단체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중 동부도서관이 이미 소장하고 있어 등록하지 않은 도서들이다. 일반도서와 아동도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태가 깨끗하고 우수한 도서들로 선별했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 나눔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가을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서 기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동부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정보자료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관리자(교감)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 지역 초 · 중 · 고 · 특수학교 교감 1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북구 JW컨벤션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연수 주제는 ‘교육활동 침해 단계별 대응 방안 및 사례로 알아보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관리자의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법률적인 이해를 돕고,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구광역시교육청 김은조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사안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유의 사항, 사례로 알아보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유형, 교원지위법 등 관련 법령, 피해 교사의 다양한 지원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로 학교 현장이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교사, 학생, 보호자 간 상호 존중하는 교육 문화 조성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감은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여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교사가 교육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해중·고등학교는 9월 25일 2학기'학생·학부모 상담주간' 및 '마음건강 특별 교육주간'을 맞아 영해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새 학기 적응력 향상과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생명존중 및 학업중단 예방’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생명존중 및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은 교내 솔리언 또래 상담자와 교직원들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협력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영해고등학교 또래상담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하루 시작을 위해 간식과 청소년 상담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생명존중, 학업중단 예방 피켓을 들고‘우리가 다 들어줄게’‘친구야 함께 졸업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는 등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고 활기찬 등굣길을 응원하는 활동으로 전개됐다. 홍상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마음 건강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25일, 쏠비치 삼척에서 삼척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이세돌 사범 초청 민관학이 함께하는 시민교육’을 개최했다. ‘보드게임과 전략 그리고 생각하는 힘’이라는 주제로 준비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프로바둑 기사 이세돌 사범이 △이세돌 사범의 인생과 바둑 이야기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방향 강연 △바둑 보드게임 실습 등을 진행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세돌 사범은 “인간이 두려움을 느끼든 느끼지 않든 기술은 계속 발전한다”라며 “인공지능으로 인해 바둑의 예술성이 퇴색되긴 했지만, 바둑은 사고력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신순금 교육장은 “바둑은 창의성뿐 아니라 예상, 탐구, 적용 역량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되고, 수학 등 여러 교과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바둑 보드게임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경험하고 수학의 가치를 즐겁게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뉴스1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 지방지킴대응 지자체 혁신 대상’에서 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4 지방지킴대응 지자체 혁신 대상’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난제인 ‘지방소멸방지’와 인구절벽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혁신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강원 농어촌유학’으로 학령 인구 유입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높은 평가를 받아 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강원 농어촌유학은 인구절벽, 지역소멸의 시대를 마주한 강원의 위기를 교육으로 이겨내 보고자 2023년 2학기부터 시작되었으며, 33명의 유학생으로 시작하여 2024년 상반기에는 134명, 하반기에는 171명의 유학생이 모집되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자치와 지방자치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강원 농어촌유학과 같이 우리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정책으로 강원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 97명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광역시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참가한다. 전국영농학생축제는 스마트 농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국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이다. 행사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식물자원 전공경진 등 21개 종목의 경진대회 ▲FFK예술제 ▲골든벨 ▲전시·체험 마당 ▲전국농업교사 현장연구대회 ▲공동학술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청주농고, 충북생명산업고, 영동산과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등 도내 4개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97명이 경진대회와 체험부스 운영에 충북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축제 중 입상자는 분야별 순위에 따라, 교육부 및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등의 수상과 국외연수 기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미래농업의 주역이 될 충북 학생들과 농업의 발전과 환경을 보존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우수한 역량을 갖춘 미래 농·생명산업의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 도내 농업계고 6교 7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9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다양한 농업 분야 졍진과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이번 영농학생축제에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은 △전공경진 5종목(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자원) △과제이수발표 6종목(연구과제_개인 및 공동, 경영과제_개인 및 공동, 농생명창업아이템과제, 농산물마케팅과제) △실무능력경진 6종목(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식품조리, 애견미용)에 참여한다. 경진 종목 이외에도 FFK골든벨, FFK예술제,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그동안 노력하고 쌓아온 농업 지식과 역량, 재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인재육성평생진흥원의 ‘특성화고 인재 후원 업무협약’에 따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자를 선정·시상함으로써 더 좋은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를 달성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이번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은 9월 25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법률 발의 및 개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공모 추진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통한 타시도 인구 유입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강원교육 경쟁력 강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육자치 실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된 결과로 특히 교육정책과 자치발전 모델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향후 강원교육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MZ세대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본청 8~9급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본청 MZ세대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본청 내 세대 간 이해를 증진하고 유연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 교육감과 MZ세대 참석자들이 사전에 진행한 ‘셀카 영상’ 관람, 직원들의 자기소개, 청렴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서 교육감은 이날 참석자들과 ‘MZ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세대 간 소통의 어려움’, ‘업무 및 조직문화 개선사항’ 등의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MZ세대 직원들은 투명한 소통,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한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서 교육감은 공직사회 내 유연한 소통 문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 MZ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조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8급 직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영양군에 있는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급식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급식 위생 점검과 운영평가를 담당하며, 급식 현장에 대한 지원과 컨설팅 역할을 수행하는 학교 급식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이 된 유치원의 경우, 기존 학교와 다른 운영평가 기준을 적용받고 있어 담당자들 사이에서 혼선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연수에서는 실질적인 지침과 해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서는 최정화 숭의여자대학교 교수가 ‘학교 급식 위생 및 운영평가’를 주제로, 오희정 급식담당 장학사가 ‘유치원 급식 운영 관리와 서식 간소화’를 주제로 강의하며, 실무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배준성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할 수 있는 연수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