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는 8월 23일 오후 2시, 이북5도청 평화강당에서 ‘이북도민 후세대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북도민 후세대 홍보 서포터즈’ 는 분단의 세월이 길어짐에 따라 점차 사라져가는 이북도민의 정체성을 계승·보존하고, 올바른 통일관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발했다. 발대식은 이북도민 후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선배 세대와 후세대를 잇는 가교로서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선서식, ▲서포터즈 교육,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이북도민 후세대 홍보 서포터즈’는 29세 이하의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후세대 총 29명으로 앞으로 1년간 이북5도위원회의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알리고 이북도민의 역사와 가치를 전하는데 앞장선다. 특히, 이북5도 공식 블로그 및 개인 SNS 활동 등을 통해 청년세대에서 약화되고 있는 남북통일의 필요성을 상기하고 역사탐방, 조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덕영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은 “후세대 청년 여러분이 다가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024년 8월 22일, 을지연습 기간 중 민방위훈련 및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으며, 적군의 미사일 및 핵공격 등에 대비하여, 지정된 대피장소로 대피하는 훈련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및 방독면 실습 등으로 실시됐다. 또한, 생활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진행했으며 전문강사(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 강인혜교수)를 통한 심폐소생술(CPR, AED)·응급치료방법 등을 전 직원이 교육·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민방위 훈련과 생활안전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이 비상시 행동요령을 습득하고 방독면 착용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라고 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은 양주회천지구내 저류시설 조성으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는 윤중아파트 집단 고충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3일 양주시 고충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입주민들과 강수현 양주시장, 주양규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장과 의견을 나눈다. 2002년 10월에 입주를 시작한 윤중아파트 입주민은 LH가 2006년 12월 양주회천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따라 저류시설을 아파트 인접 부분에 설치하려 하자 공사로 인한 소음과 균열, 지하주차장 하천수 유입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저류시설을 지하화하고 먼 곳에 설치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요구했다. 하지만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자 올해 6월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고충민원 접수 이후 현장 실지조사와 관계기관 의견 청취를 토대로 신청인과 관계기관에 몇 개의 가능한 조정안을 제시하고 검토를 요청했다. 오늘 유철환 위원장의 현장방문은 위 조정안에 대한 LH와 양주시의 검토결과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양주회천택지지구 사업의 추진으로 조성하는 저류시설이 윤중아파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19시 39분경 발생한 경기 부천시 중동 호텔 화재 현장을 23일 오전 9시경 방문했다. 사고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장관은 부천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 사고 발생 및 수습상황을 보고 받고, 화재현장을 살펴보았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그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사고수습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화재사고는 8월 22일 22:26경 완진됐으며, 현재까지 소방당국에 따른 인명피해는 사망 7명, 중상 3명, 경상 9명이며,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SOC 적정성 검토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과제를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필요한 예산을 적기에 투입하는 등 새만금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도로·공항·철도 등 SOC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새만금 기업 투자여건 변화를 고려한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한 새만금 SOC 사업 적정성 검토를 완료했다. 적정성 검토 결과 계획적 측면에서 공항 화물수요 검토시 새만금 화물수요 특성을 반영하기에는 미흡하고, 인입철도는 신항만 기본계획에 미반영되어 있으므로 연계성이 부족하며, 도로의 BRT는 새만금 기본계획의 신교통수단으로 구체적 명시가 되어 있지 않은 등 문제점이 확인됐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기간·규모 조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총 19개 세부 개선과제를 도출했습니다. 다만, 절차적 측면에서는 검토지표를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제안된 개선과제에 대하여는 조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하여, 필요한 사항은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무조정실은 8월 23일 ‘청년친화도시’의 최초 지정을 위한 지정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 제도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 발전, 청년의 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 등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청년친화도시’로 지정‧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타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 지난해 9월 법제화가 완료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지정하는 청년친화도시는 특별자치시(세종), 특별자치도(제주), 시‧군‧자치구(226개)를 대상으로 매년 3개 이내의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청년친화도시로 지정 시 지정기간은 5년이다. 지정계획 공고에 앞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 수요를 조사한 결과, 62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요를 제출하여 청년친화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청년친화도시 조성방향 등 청년정책 수립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컨설팅을 운영하고, 청년친화도시 관련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친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3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진천 본원에서 7급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김 장관은 1994년 민족공동체통일방안 발표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에서 국제정세의 변화와 한반도의 상황을 평가하고,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발표한 통일 독트린의 내용과 의미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김채환 국가인재원 원장과 7급 신규자 과정생 100여 명, 국가인재원 교직원 등이 참석한다. 해당 강연은 녹화 후 '온라인 명사특강' 콘텐츠로 제작되어 전국의 공무원 대상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일반 국민도 통일부와 국가인재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8.15 통일 독트린’의 내용과 의미를 국민들께 널리 알리는 한편, 7대 추진방안을 속도감 있게 이행함으로써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복잡한 분석 과정을 거치지 않고 불법 양귀비를 높은 정확도로 판별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양귀비 종 판별 디엔에이(DNA) 빅데이터 2계층 분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귀비는 전 세계적으로 110여 종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편 성분이 있는 파파베르 브락테아툼 등 3가지 종*은 재배할 수 없다. 이들 재배 금지 종은 아편 성분이 없는 종과 비슷해 육안으로 구별하기가 어렵다. 전 세계 학계에서는 아편 성분이 포함된 양귀비를 구분하기 위해 유전자 표시자(genetic marker) 기반의 연구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효율적인 판별 기술이 개발되지 않았다. 이에 국립생물자원관은 2021년부터 진행 중인 ‘생물정보 빅데이터 활용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상명대 김창배 교수 연구진과 디엔에이 염기서열을 인공지능(AI)에 기반해 양귀비 종을 판별하는 기술을 연구해 왔다. 이 기술은 양귀비 21종에 대한 디엔에이 염기서열을 이용하여 1단계에서 양귀비 속(Papaver) 중 아편 성분이 있는 3가지 종을 분류(정확도 88.9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비 오는 날 도로 미끄럼을 저감하고, 도로변 소음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배수성·저소음 포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 세미나가 개최된다. 국토교통부는 8월 23일 오후2시 서울에서 한국도로학회, 배수성포장협회, 아스콘협동조합 등 각계 전문가 및 관련 기업들과 함께 국내·외 기술 및 시장현황 분석, 향후 공법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그간 배수성·저소음 포장의 확대를 위해 현장 시범적용, 업무지침 마련 등을 추진하여 왔으나 유지관리 어려움, 공사비 증가 등으로 인해 실제 현장에서는 제한적으로 적용되어 왔던 측면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 초에 국회에서는 배수성·저소음 포장 확대를 위한 법 개정을 시행한 바 있으며, 이에 맞추어 국토부는 지난 7월에 관련 시행규칙 개정 및 행정규칙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관련 규정들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는 이번 세미나 개최를 통해 배수성 포장의 시공 및 품질기준, 저소음 포장의 소음측정 기준, 유지관리 업무 기준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세부적인 기술기준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nb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방부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북한의 침략에 대비한 방어적 성격의 ‘을지 자유의 방패 ( UFS )’ 연습을 시행했다. 국방전쟁수행체계 확립을 위해 8월 9일(금)에는 전시계획 상 모든 편성인원을 대상으로 전시 소산·이동훈련을 시행하고, 연습 전 공무원 필수요원 불시 비상소집훈련 ( 8월 14일) 에 참가하는 등 전시 전환 대비 개인별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켰다. 국방부는 지난 1월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논의된 ‘민·관·군이 하나가 된 총력 안보태세’를 구현하기 위해,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과 군사적 복합도발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상정하여 이에 대응하는 범정부 차원의 통합적 절차를 숙달했다. 국방부는 가짜뉴스 등 허위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 허위정보 대응방안’을 주제로 유관기관 협조회의를 최초로 개최 (8월 20일 ) 했다. 이번 토의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사례에서 보듯, 전시 허위정보에 대한 적시적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대응과정에서 유관부처의 노력을 통합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토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