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확대를 위해 주요 수출기업, 유관기관 등과 간담회를 갖고 3/4분기까지의 수출실적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4년 8월말(누적) 현재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은 84.1억불로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했다. 특히, 농식품은 64.8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하여 12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라면, 쌀가공식품, 인삼류, 김치 등을 중심으로 미국과 유럽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전후방산업도 19.3억불을 기록했으며 농약, 동물용의약품, 펫푸드(반려동물 사료)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연말까지 수출 135억불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수출기업이 총력을 다하자고 독려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연말 소비시즌 온오프라인 판촉,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 한류를 활용한 케이-푸드(K-Food) 챌린지 등을 추진한다. &n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휴먼TSS가 ‘충남 정주형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약정’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휴먼TSS는 경찰 및 보안 분야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매년 약 10명의 경찰공무원 최종합격자를 배출하며, 충남권을 대표하는 경찰공무원 양성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휴먼TSS는 삼성그룹의 주요 시설 안전 및 보안관리, 경비 시스템 운영, 출입관리 등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서울·경기뿐 아니라 충남의 아산, 천안, 온양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주요 보안기업이다. 휴먼TSS 김수범 대표는 “최근 첨단기술 유출 등으로 인한 기업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도립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회사에 많이 채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정훈 경찰행정학과장은 “경찰공무원뿐만 아니라 휴먼TSS와 같은 탄탄한 보안 기업으로도 학생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월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제24회 불갑산상사화축제 기간 중 ′영광 떡산업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며 영광군의 대표 특산품인 지리적표시 제104호 영광모싯잎송편 등을 전시 및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기획 추진했으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지리적표시 제104호 영광모싯잎송편 △농촌진흥청 기술이전 제품 굳지않는 떡 △가업승계 청년창업 떡집 △영광보리모싯잎산업특구 △지역농산물 활용 떡 가공제품 등 다양한 떡 제품들을 전시 홍보했다. 떡산업 홍보와 더불어 ‘뉴트로(Newtro)청년단 떡 개발 품평회’를 진행하며 모시 응용 떡에 대한 상품화 가능성을 열었으며 축제 기간 중 떡 가공업 소상공인 대상으로 진행된 현장 라이브커머스에서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또한 (사)영광에서 모싯잎떡을 만드는 사람들 단체 회원들의 협조를 받아 촬영한 떡 가공상품 사진을 전시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유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광 떡 가공상품이 더 다양해지고 비수기 없이 꾸준히 판매할 수 있는 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3일, 옹진군 영흥 늘푸른센터에서 “2024 옹진군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는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상담서비스이다. 옹진군일자리지원센터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월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3시30분까지 영흥 늘푸른센터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직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소지하고 일자리 희망버스에 탑승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구직자들은 희망버스에서 전문 일자리 상담사와 만나 일자리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동행 면접, 채용행사 정보 제공, 일자리 정책 참여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옹진군일자리지원센터 담당자는“일자리 희망버스로 지역주민의 일자리 지원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자리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도울 것이다”라며,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할 때가지 맞춤형 상담 및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24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양호 이사장, 하승철 군수 등 이(감)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재단 사무국장의 2024년 장학사업 추진 현황 보고에 이어 2024년 다자녀가구 장학생 선발 안건 심의 의결이 이뤄졌다. 의결 결과 이사회는 장학생 선발기준을 충족하는 다자녀가구에 가구당 50만 원(3자녀 가구), 80만 원(4자녀 가구), 100만 원(5자녀 이상 가구)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직계존속과 학생이 신청일 현재 계속해서 1년 이상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자녀가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인 경우이다. 올해 신청자 중 3자녀 189가구, 4자녀 52가구, 5자녀 이상 7가구가 선발기준을 충족해 장학재단은 총 248가구에 1억 43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하동군장학재단은 2024년 상반기에 △입학축하장학금(519명) 3억 3640만 원 △학업성적우수장학금(87명) 6690만 원 △특별장학금(35명) 5150만 원 △자립장학금(4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양특례시가 창업가와 투자자의 만남의 장이 될‘2024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의 참가기업 모집에 34개사가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발표평가 선정 기준으로 3.4: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해 앞으로 선정될 10개사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시는 1차 서류평가를 통해 30개사를 선발하고, 2차 발표평가를 통해 10개사를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10개사는 전문가의 투자유치 교육과 1:1 심층 멘토링 등 피칭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한 선정된 10개사는 오는 10월 29일 일산동구청에서 개최되는 ‘2024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에 참가해 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탈(VC) 대상 기업 아이템 홍보 및 투자 상담,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벤처 창업기업들에게 고양청년창업펀드, 고양벤처펀드 투자심사 등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창업가, 창업기관, 투자자 간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등 활발한 창업분위기를 조성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3일 열린 생활임금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86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과천시 생활임금인 1만 1,600원보다 2.2%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10,030원) 보다 높은 수준이다. 내년도 생활임금으로 월급을 환산하면 247만 8,740원(주당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을 지급받게 된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계 보장과 실질적인 생활 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임금이다. 과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생활임금을 인상해 오고 있으며, 올해 과천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내 3위 수준이다. 노동자 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과천시 생활임금위원회에서는 물가상승률, 평균 가계지출 수준, 최저임금, 시의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있으며, 현재 과천 내에선 112명이 적용 대상이다. 이상욱 과천시 지역경제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도있게 논의하여 얻은 생활임금 수준이 노동자의 삶의 질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미주지역 한인 최대 행사인 'LA 한인축제' 에 참가해 미주 한인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도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對)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집중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원주시, 홍천군, 정선군, 인제군 및 26개 도내 기업과 함께 총 2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강원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현지에서 한류(K-culture)의 인기와 더불어 한국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판촉행사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수출액 27억 774만 달러 중 대(對)미 수출액은 5억4,693만 달러로 미국은 우리 도의 가장 큰 수출시장이며, 앞으로도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 가정 내 식품 소비 증가 등 성장의 기회 요인이 많은 수출시장이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이번 LA 한인축제 참가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도내 제품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도내 중소기업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된 “2025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청년 농업인들의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마령면 평지리 일원에 6.9ha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운영하며 진안군은 농식품부로부터 3년 동안 총사업비 34억7천만원 중 국비 24억2,900만원을 지원받아 부지 정리, 내부 도로 개설, 용수공급 및 전기 인입, 오폐수처리시설 설치 등 스마트팜 온실을 신축하기 위한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계획 이후, 올들어 확보한 부지에 성토를 완료하는 등 사업공모를 위한 만반의 준비로 전국 6개 시군 중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오는 10월부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성과는 무엇보다 부지확보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군민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제시가 지역경제성장을 위해 ‘2024년 제3회 김제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4일 오전 7시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관내 기업대표, 금융기관 지점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윤여봉 전북특자도 경제통상진흥원장을 초청해 ‘글로벌시장 진입을 위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 윤 원장은 글로벌시대의 현재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추어 성장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신 경영방안 등에 대해 강연하며 관내 경영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김제시 경제규모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관내 상공인의 권익보호와 시에 맞는 기술지원 등을 수행할 김제상공회의소 분할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영인 포럼을 통해 경영인의 화합과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최근 경제성장을 이끄는 주요한 성과들로 앞으로 김제시 경제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매 분기 말 유익한 경제정보를 제공하여 김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