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2일,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중회의실에서 국내·외 잔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천연잔디 육성 및 활용을 위한 국내‧외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변화하는 기후와 환경에 적합한 기능성 한국형 천연잔디 신품종 개발과 육성 기법을 발굴하여 잔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국내·외의 잔디 연구자들과 함께 공유하며 앞으로의 기능성 잔디 육성 전략 수립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국농무성 국립수목원(USDA,USNA) 진영 바나비 박사의 ‘미국 대학 및 정부 기관의 잔디 연구’ ▲한국잔디학회 이긍주 회장의 ‘우리나라 잔디연구 현황’ ▲대구대학교 김영선 교수의 ‘잔디 생육 최적 관리 및 진단 기술’ 등 잔디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주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국내·외 잔디 연구자들이 머리를 모아 천연잔디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수요처 발굴 및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천연잔디 연구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을지연습기간 적군의 미사일 위협과 화생방 공격시 대응요령 등을 숙지하기 위해 22일 14시경 민방위의 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미사일 공습상황을 가정해 대피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과 더불어, 화생방 공격 시 행동요령에 따라 방독면을 착용하는 교육도 병행해서 실시했다. 또한 서부지방산림청은 자체 대피훈련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대피로 및 대피소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피 유도요원의 임무를 숙지시키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유사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으로 국가 안보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외교부는 8월 21일 서울정부청사별관 1층 정책소통포럼에서, '제13기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13기 서포터즈는 올해 말 부산에서 개최될 '유엔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를 계기로,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전 지구적 노력'을 주제로 활동했다.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국내 대학생·대학원생들로 구성된 30명의 서포터즈들이 활동했으며, 외교부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최우수 1개 팀, 우수 2개 팀에는 외교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한민영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수료사를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하에서 INC-5 국내 개최 등을 통해 지구 환경과 인류 건강에 심각한 위해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 규범 수립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소개하고, 수료자들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녹색성장과 환경외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용노동부는 추석 전 3주간(8.26.~9.13.), 5천 개 사업장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하는 등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계획은 예년의 신고사건 처리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선제적인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5천 개 사업장 근로감독 실시, 노동포털 온라인 및 전용 전화 개설 등 전담 신고창구 운영, 현장 중심의 체불임금 청산지도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1 먼저, 전국의 2,200명 모든 근로감독관이 5천 개 사업장을 찾아가 임금체불 근로감독에 나선다. 이번 근로감독은 최근 임금체불이 많이 증가한 건설, 음식․숙박, 정보통신업(IT 포함) 등 취약 업종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산업안전과 함께 합동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근로감독 실시 전에 업종별 협회나 취약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 등 체불예방을 사전에 지도하여 자체 청산의 기회도 동시에 부여한다. 사업장 감독에서 임금체불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지시하고 추석 전에 임금체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방침이다. 2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안전한 출·퇴근 환경조성을 위해 민간기업과 함께 통근버스를 대상으로 “AI활용 안전운행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AI활용 안전운행 지원사업은 차량 전방과 내부에 설치한 AI 영상분석 카메라로 버스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운전자에게 즉시 피드백을 주는 솔루션으로, 버스 운전자가 운전 도중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휴대전화 사용, 졸음운전, 전방주시 태만 등 중대 법규위반 행위를 하면, AI 단말기가 즉시 운전자에게 경고음을 울린다. 또한, AI 단말기는 과속・급정지・급출발 등 위험운전행동이나 사고영상(돌발긴급상황, 사고영상, 아차사고*) 등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한 결과를 버스 운전자와 운수회사에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운행습관을 갖추도록 돕는다. 이 사업은 작년에 2개 시내버스 회사(60대)에 도입되어, 교통사고율 93.5%(0.123→0.008건/대) 감소, 신호 위반 71.4% 감소, 주시태만 33.3% 감소, 안전운전 점수 9.9% 증가 등 큰 안전 개선 효과를 거두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도 사업 효과의 확산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무조정실은 청년정책의 수립에 청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8.24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2024년도 제1차 ‘청년참여 거버넌스’를 개최한다. ‘청년참여 거버넌스’는 ‘청년 이슈에 대해서는 당사자인 청년이 가장 전문가다.’라는 인식하에, 중요한 청년 이슈·정책에 관하여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토론을 통해 정책제안을 만들어 보는 토론의 장이다. 이번 제1차 ‘청년참여 거버넌스’는 ‘지역 청년 일자리’를 주제로 한다. 청년 일자리 문제는 청년들의 최우선 관심 분야이며, 지방 소멸 문제와도 직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첫 번째 주제로 선정됐다. 현장에 있는 청년들과 전문가들의 생동감 있는 목소리를 듣고 해법을 찾아볼 계획이다. 구체적인 진행방식을 살펴보면, 먼저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전 숙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후 부산연구원 손헌일 책임연구위원과 함께 부·울·경 지역 청년인구 유출 실태를 살핀 후, 부산대 이성식 교수와 부·울·경 일자리 실태와 기업 유치 현황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으로 경남대 양승훈 교수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우수한 컨설턴트를 직접 뽑고 시상하는 ‘청(년)취(업) 일타강사 경진대회’를 올해 처음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9월 12일 14시 성암아트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되며, 사전 심사를 통과한 10여 명의 후보자가 상담에 필요한 다양한 상황과 사례별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발표하고, 청년심사단*이 현장에서 질의응답한 후 투표해서 수상자를 결정하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첫 개최임에도 컨설턴트 56명이 응모하는 등 현장의 호응이 높다. 청년심사단은 8.23.(금)부터 공개 모집하여 청년(15세~34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청취일타강사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과 평가 시 3년간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홍경의 청년고용정책관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지역청년이 찾아오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컨설턴트의 역량과 상담콘텐츠가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컨설턴트가 선정되어 이들의 노하우가 전국 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조정 결과 원상 복구가 어려운 보존녹지가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공동주택 등으로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신청인과 지방자치단체간에 훼손된 보전녹지에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공동주택사업 등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신청인은 이전 사업자가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된 이 민원 사업을 2021. 5월 매입하여 사업을 진행하던 중, 감사원이 사업지 안에 임상도 5영급지 수목들이 포함됐다며 감사를 진행함에 따라 공사를 중단하게 됐다. 그러나 감사원 감사결과 소관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징계 외에 별도의 처분이 없어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신청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통해 사업을 재개하고자 했으나 인허가권자인 지방자치단체는 임상도 5영급 지역은 제외하라는 의견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신청인은 감사원 감사결과 사업취소 등의 처분이 없었고, 현 사업자에게는 책임이 없는데 법적 근거도 없이 공사를 중단하는 것은 부당하니 이 민원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지난 5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현지조사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및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8월 22일, 대전 소재 유망 생명공학 기업인 ㈜바이오오케스트라를 방문하여 지역발전정책 협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합동 정책 발표 후에 대학 및 지자체, 출연연 등의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 산업부는 지역의 대학-산업-출연연의 동반성장을 위해 부처 간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인재양성-취·창업-연구개발-정주’의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각 부처는, 협약식에 이어 합동 정책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본격 도입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 하에서 이루어질 부처 간 협업 내용을 구체화한 ‘지역발전 사업 협업 방안’을 발표했다. 첫째, 교육부와 산업부는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산업부가 지역산업 활력 투자기금(펀드)을 통해 지역 유망 기업의 기술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면, 교육부에서는 지역 대학에서 해당 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21일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변화된 안보 상황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국가관·공직관 함양을 위해 옛 산동교를 견학했다. 이번 안보 현장 견학을 한 옛 산동교는 광주광역시의 유일한 6.25 격전지로 군경합동부대가 북한군과 대치했던 곳이다. 임종구 영암산림항공관리소장은“이번 안보 현장 견학을 통해 올바른 안보 의식을 고취 시키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필요한 국가관과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