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심의하고 이를 예산안에 반영하는 제도로, 강진군은 지방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12명이 참석해, 내년 강진군 재정 여건 및 재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 사업에 대한 적정 여부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대한 제안 사업들이 3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복지, 보건 분야가 그 뒤를 이었다. 군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열띤 토론을 거쳐 올해 주민 참여예산을 통해 건의된 총 36건 가운데,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타당성 있는 사업으로 ▲영포↔갈전 아스콘 포장 ▲파산천 제방 풀베기 사업 등 10건을 선정했고, 가용 재원 범위 내에서 내년 본예산에 적극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심의하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반값 가족여행 강진’을 거쳐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까지 강진군의 새로운 도전이 4분기를 맞이하며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성공이 주목받고 있다. 군은 특히 기존, ‘반값 여행=관광객 퍼주기’, ‘축제=예산 낭비’라는 일각의 부정적인 시선을 정면으로 뒤엎고, 관광정책과 축제는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요인으로 지역 발전의 동력이라는 새로운 공식을 완성시켰다. 한국관광데이터랩 공식 통계에 따르면, 강진군은 지난 8월 카드 매출이 전년 대비 8.5% 증가했으며, 이는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다시 한번 ‘반값 효과’를 제대로 증명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반값여행 지원금, 강진사랑상품권 15% 할인 등 군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통해 강진사랑상품권 결제율이 전년 대비 46% 증가하면서 지역화폐 회전율이 상승한 가운데, 지역 상권이 소비 수혜를 톡톡히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국내 경제 위기 속 관광객이 대거 해외로 유출되는 상황 속에서도 강진군은 ‘반값 여행’과 ‘지역 축제’를 통해 올해 9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진군은 경기 악화로 인한 세수결손,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국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노후시설 개선 등 체육 활동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100% 국비 사업으로 유아 신체활동에 도움이 되는 체육시설 구성과 함께 기존 3층과 4층 골프연습장과 연계해, 가족 모두가 체육시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국비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국비 30억 등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구)성화대 골프연습장 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2,100㎡의 규모로 가족이 함께하는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키즈카페(테마놀이터), 다목적체육관이, 지상 2층에는 헬스장, GX룸(요가, 댄스 등), 수면/휴게실, 편의실(화장실 등)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합천군은 2일 농촌활력센터 교육장에서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많은 주민 및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4년 농산물 가공·창업 전문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기술과 마케팅 전략을 비롯한 다양한 창업 능력을 배양해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합천군 농산물가공센터의 이용 활성화와 농식품 가공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2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총 10강으로 진행되며, 한국식품정보원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와 HACCP 기초, 식품위생법 이해 등의 이론 교육 3회와 농산물가공센터 및 디미원 조리실에서 진행되는 건식·습식 가공, 젤리 및 식초 제조 실습 교육 6회로 구성되었으며, 타 지역 선진지 현장견학도 예정되어 있다. 윤미영 농업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을 가공·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농업인의 소득과도 연결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중소농의 창업 역량 강화와 소득 기반 다양화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임실군이 상하수도 요금을 자동이체 하면 월 부과금의 3%를 할인해 준다. 상하수도 요금 자동이체는 매월 지로용지를 가지고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는 번거로움과 고지서 훼손 및 분실 시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고 월 부과 금액의 3% 할인(최대 5천원 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 신청은 당월 고지서와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고지서가 없다면 임실군청 상하수도과에 문의해 기관코드를 문자로 받아 신분증을 지참하여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수도 요금 2회 체납 시 자동이체가 해지되니 매월 통장 잔고를 확인하는 게 좋다. 심 민 군수는“자동이체를 통해 수도 요금 납부 편리성을 높이고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며“많은 군민들이 자동이체를 신청하여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청 상하수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상주시는 10월 2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명실상주몰’ 입점 농가 40명을 대상으로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를 통해 명실상주몰 운영 현황 및 쇼핑몰 100% 활용 방안, 고객의 소리 및 구체적 사례를 통한 품질관리 및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입점농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명실상주몰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토의했다. 명실상주몰은 2022년 오픈해 짧은 기간 급성장해 2023년 매출액 46억으로 8배가량 증가했으며, 2024년 상반기에 이미 전년도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초대박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명실상주몰이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기 시작한 시점에서 초대박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품질 및 고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매 후기, 설문조사를 통한 소비자 의견을 생산자인 농업인과 공유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경북 최고의 쇼핑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 친환경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기술교류회’가 오는 8일 오후 1시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류회는 경남 및 양산시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 및 양산시 관계자, 산·학·연 유관기관 담당자와 함께 경남 및 양산시 소재 기업 임직원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친환경 선박 하이브리드 동력시스템 육상 실증 기반구축 사업과 친환경 하이브리드 기술센터를 통한 지역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눌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교류회에서는 친환경 선박 추진 시스템의 최근 동향과 기술적 도전 과제를 공유하고, 최신 연구 동향와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미국선급(ABS) 전현부기 본부장의 친환경 선박 기술 동향 소개를 시작으로 ▲KOMERI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창녕군은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46일간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11일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녕은 마늘, 양파, 단감의 주산지로, 가을철에는 마늘 파종과 양파 이식, 단감 수확 작업이 시작된다. 이 작업은 기계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이 시기에는 인력 수요가 많아져 인건비가 상승하게 된다. 가을철 농번기에 인력난이 발생하면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창녕군은 고령자, 장애인, 상해를 입은 농가 등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며, 군내 유관기관 및 단체에 일손돕기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도시 인력을 유인해 농촌에 공급하기 위하 노력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창녕군의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창녕군 농촌인력지원팀으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 축제기간에 진행된 중소기업 제품 이동마켓이 전년 대비 470%의 매출 향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중소기업 30여 개사에서 직접 생산한 화장품, 식품, 전자제품 및 각종 생활용품 등 우수한 제품 220여 종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여 많은 관광객과 구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올해 처음 운영된 체험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었다. 물레체험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물레를 돌려가며 흙을 만지고 자신만의 도자기를 빚었고, 달고나 체험 부스에서는 옛날 간식을 직접 만드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 밖에 한강라면 요리 체험, 뚱게빵 체험, 흙 놀이터 등 중소기업제품 체험부스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마켓은 남동구와 행사를 공동 주관한 (사)남동구경영인연합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중소기업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통해 축제기간 2,8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470% 증가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동마켓은 중소기업들이 각기 특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사천시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트래블쇼 2024’에 참가해 사천시의 대표 관광캐릭터인 ‘또아’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홍보에 나선다. 트래블쇼 2024는 250개사 450부스에 잠재 여행객 5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의 여행 박람회인 만큼 사천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또아 캐릭터 탈인형을 활용하여 현장 방문객들과 댄스배틀을 통한 재밌는 이벤트와 함께 130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햄지의 사천여행 브이로그, 재주소년이 부르고 직접 출연한 '사천, 그 해변으로'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홍보영상으로 사천관광 이미지를 방문객에게 최대한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4,000 팔로우를 돌파한 사천관광 SNS 홍보를 위해 사천9경을 배경으로 한 컬링 게임과 사천관광 캐릭터 6종(또아, 로키, 코바, 슈슈, 포포, 도리)으로 디자인된 다트 게임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사천관광의 매력을 홍보하고 SNS 친구 추가하면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사천관광 SNS를 더욱 활성화시킬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특산품 홍보를 위해 2022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