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광초등학교는 학년별 제주어 교육 프로젝트 중 6학년 전체 어린이들이 재구성된 국어와 미술 수업 시간을 통하여 “제주어 속담 풀이 사전”을 제작했다. 이번 제주어 교육 프로젝트에서는 제주어 속담 사전을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속담을 선정 후 제주어 속담의 의미를 친구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만화 또는 그림으로 속담을 재구성과 재해석을 했다. 또한, 다른 학년에게도 제작 후 보급하여 제주어 학습과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김경애 교장은 “ 2024~ 2025학년도 제주어교육 시범학교로서 학생들은 사라져가는 제주어에 대한 관심과 교과 연계를 통한 제주어 보전에 힘쓰고 있다”라며 “제주어를 사랑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제주 전 지역에 퍼져 나가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서귀포시 교육가족 ‘곶자왈 생태 탐방’ 현장 연수를 22일 제주곶자왈 도립공원에서 유치원·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등 교육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서귀포시 교육가족 간 상호 교류 및 자연 친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탐방로를 함께 걸으며 제주 본연의 자연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박정규 협의회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가족 모두를 아우르는 교류의 장이 됐으며, 학교운영위원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옥화 교육장은 “학교 구성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서로 힘을 모아 서귀포시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일 자로 새롭게 발령받은 시설관리직렬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함양 및 안정적인 현장 적응을 위해 ‘업무 디딤·도울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업무 디딤·도울 학습공동체’는 실무분야별 업무지식 전수 및 공동학습을 통해 임용 초기 공직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제주시교육지원청 현장지원 시책 중 하나이다. 시설관리직렬 신규 공무원 학습공동체는 23일과 25일에 시설유지보수 관련 회계 기초, 공문서 작성, 학교시설통합시스템 사용, 학교 현장 시설 견학 등 선후배 공무원 간 업무 경험과 지식 전수를 통한 현장 접목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구성원 간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23일에는 교육장이 직접 참여하여 신규 공무원들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져 갑질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청렴문화 생활화,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당부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승민 교육장은 “시설관리직렬 신규 공무원들이 학습공동체를 통해 업무의 전문성을 갖추고 서로 소통하면서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면 낯선 공직사회 환경에 안정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4층 대극장에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의 설계용역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설계안에 대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에서는 지난 6월 27일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한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가람영산건축사사무소의 공동작품 당선작에 대한 1차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앞으로 사업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설계용역 추진에 따라 발전된 설계안에 대하여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인근 학교 과밀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 사업을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우리의 땀이 우리의 꿈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 7일과 8일, 21일 주말을 활용하여 제주도내 25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8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145교 6,388명 학생이 19종목에 참가했고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해 땀 흘리면 연습해 온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종목별 우승 80개팀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참가 자격을 부여받아 전국의 학생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한목소리로 응원하는 모습을 통해 이번 축전이 학생체육축제로 자리매김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4일부터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어른의 글쓰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쓰기의 쓸모』저자이자 글쓰기 코칭 강사인 양지영의 지도로 오는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8회에 걸쳐 ‘어른이 된 나의 삶을 돌아보는 글을 쓰고 나만의 글을 엮는 시간’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기록하고 성찰함으로써 마음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은 23~24일 도내 국·공·사립 중고등학교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수련교육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수련캠프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행사는 1박2일 과정 학생 수련교육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집와이어, 세줄타기, 국궁, 스포츠클라이밍 등 신체활동과 카툰경영연구소 최윤규 소장의 ‘인공지능 시대의 상상력과 활용법’ 미래교육 특강, ‘별마루 여행’,‘힐링명상’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주공업고 오홍학 교장은 “학생수련원은 학생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다. 1박2일 동안 직접 수련생이 되어 집와이어, 국궁, 클라이밍을 체험하면서 아이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실동중 강신미 교장은 “다른 곳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면서 “학생수련원은 자연 속에서 신체는 물론 심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여서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학생수련원은 그동안 중·고등학생 수련교육 외에도 인성인권부장, 치유숲산책길, 가족캠프, 초·중 배드민턴 학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은 ‘영재학생 해외 진로·문화 체험’참여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연구원 시청각실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재학생 해외 진로·문화 체험은 최신 AI·SW 기술 체험 및 전문 지식 및 기술 등 전문성 개발과 전문인력과 캠프를 통해 문제를 찾고 해결하면서 협력,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스탠포드 대학교와 실리콘밸리 기업(구글, 애플, MS) 등에서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8박 10일간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AI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대학이나 기업에 들어갔을 때 어떤 일을 하는지 확인하고, 컴퓨터 관련 대학원생들의 수업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문화 체험을 벗어나 조별활동을 통해 모둠별 사전 프로젝트 조사 및 발표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샌프란시스코과학관인 엑스플로라토리움, 보잉박물관, 인텔 컴퓨터박물관, 워싱턴대학교, 요세미티 국립공원, 금문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공동 주최로 운영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에 대한 모범적인 기준을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에 주어지는 인증으로, 인증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2018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3년마다 주어지는 인증을 2021년과 2024년에 연속으로 수상하며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 홍공숙 총무과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교육청의 인력 양성 시스템과 직원 인사관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관리 및 체계적인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이라는 교육비전을 바탕으로 현장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혁신교육을 넘어 미래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혁신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는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학교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는 정책으로 김지철 교육감이 취임한 이후 10년 동안 교육청의 핵심 정책으로 자리잡아왔다. 교육청은 새로운 교육수요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9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교육감의 핵심 정책인 혁신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미래교육 대전환에 주력하고자 정책기획과 학교혁신팀에서 두 정책을 추진하도록 개편됐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24~25일 보령에서 14개 교육지원청의 교육과장(학교혁신센터장)과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혁신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동행)학교 △혁신미래학교 △충남형 2030 본보기학교 △충남행복교육지구 △전문적학습공동체 등 학교혁신 정책을 바탕으로 ‘미래교육 전환’을 본격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