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군산시는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택가격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해당 주택은 2024년 6월 1일 기준으로 군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가격심의를 거친 개별주택 128호(공시 95호 / 미공시 33호)와 공동주택 1,334호이다. 이번 공시 및 이의신청 대상이 되는 주택은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신‧증축, 멸실, 분할합병 등의 변동사항이 발생한 주택이 대상이다. 주택가격 확인은 시청 세무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가능하다.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산정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엔 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 후 방문, 우편, 팩스, 인터넷 등의 방법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건은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이의신청 기간이 만료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군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또한 주택가격은 11월 21일에 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군산시는 24일 올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먼저 시는 결혼과 출산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신혼부부가 주택 마련 시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최대 2%(연 200만 원 한도)를 시에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주택가격 불안정 및 대출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인 만큼 이 사업은 신혼부부가 집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 군산시에 거주하고 혼인신고 5년 이내인 신혼부부이다. 또한 ▲부부 합산 연 소득 8,000만 원 이하 ▲전세자금 용도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무주택자로 임대보증금 3억 이내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에 신청인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가구가 해당된다. 단,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당첨자(분양권 등)’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청군 농촌인력중개센터의 농가 인력난 해소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24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운영 중이다. 고령화된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중개센터는 농업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특히 구인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중개로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450농가에 6139명의 인력을 중개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23% 증가한 6890명(8월 말 기준)의 인력을 중개하며 농가에 단비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산청군은 양파, 마늘, 곶감 등 대표특산물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농번기가 도래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추가 예산을 확보해 3000여 명의 인력을 농가에 투입하는 등 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농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업 참여자에게 교통비와 숙박비, 현장실습 교육비, 상해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nbs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26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일자리가 필요한 동구 구직자들을 위한 ‘일(job) 구하는 동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 5, 7월에 이어 4번째 개최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으로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십자, ㈜신세계환경, 성덕실버타운 등 3개 구인업체가 참여하며, 현장 면접으로 창고관리원, 배송납품원, 소독원, 요양보호사 등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장기적인 경제 침체로 기업과 구직자가 다 같이 힘든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5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인천여성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6개소(인천광역․인천․미추홀․서구․부평․계양)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15개 관내 기업의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이 이루어지는 ‘현장 채용관’ ▲이력서 작성, 채용 면접 방법 등 다양한 취업 상담을 제공하는 ‘취업 컨설팅관’ ▲미래 일자리 관련 체험 및 홍보가 이루어지는 ‘미래 신산업 홍보관’ ▲인천시와 유관기관의 일자리 정책 및 고용 정보를 제공하는 ‘유관기관관’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컨설팅, 지문 인적성 검사 등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에 한함)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드론 모의실험, 챗GPT 활용, 모빌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산시성 시안시 찬바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실크로드 국제전시회'에 인천기업 25개 사가 참가해 총 51건, 11억 3천만 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안은 산시성의 성도로,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의 중심지이자 서부 지역의 주요 개발 도시로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실크로드 국제전시회는 중국 국가급 전시회이자 산시성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손꼽힌다. 인천시는 2016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 개소한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이하 대표처)를 통해 이번 전시회에 인천관 부스를 운영하며, 식품, 화장품, 주방용품 등을 판매하는 인천기업 25곳(직접 참가 6개 사, 제품 참가 19개 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대표처는 전시회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코트라 시안 무역관 및 산시성 무역촉진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현지 유망 바이어를 소개받아 참가기업과 매칭하여 상담을 지원했고, 그 결과 박람회 기간 인천관 부스에는 온오프라인 상담과 현장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져 총 51건, 11억 3천만 원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30일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울산시민의 건강증진과 농업의 새로운 가치 확산을 위한 ‘2024년 치유농업 공개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인 박동금 박사가 ▲치유 농업에 대한 이해(배경과 개념) ▲건강을 위한 농업 농촌자원 활용 역사 ▲국내 치유농업 추진경과와 제도 ▲치유농장 운영을 위한 준비 등에 대해 강의한다. 교육 대상은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및 체험농장 운영자 등이다. 교육 참가자는 울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100명 선착순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개강좌는 치유농업의 개념과 실제 적용사례, 관련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계층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도시원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과수 농사를 위해 수확 후부터 낙엽이 되기 전까지 가을거름 시비 및 병해충 방제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월동 병해충에는 흑성병, 순나방, 주경배나무이 등이 있다. 이들 병해충은 올해 발생한 병반이 있는 잎, 가지, 열매, 거친 껍질 등에서 월동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잔재물을 수거해 과수원 밖으로 제거해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올해 병해충 발생이 심한 과원의 경우 수확 후부터 낙엽 10 부터 15일 전까지 등록 약제를 1 에서 2회 살포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을거름은 과실 생산에 소모된 양분을 보충해 내년도 생육초기에 이용될 양분을 월동 전에 충분히 저장하고자 시비를 한다. 시비시기는 조·중생종의 경우 9월 하순경, 만생종의 경우는 10월 중순경이 좋고, 시비량은 질소질 비료를 연간 사용량 중 약 20%정도만 시비한다. 엽면시비를 할 경우에는 물에 요소를 0.3% 비율로 녹여서 사용하면 되며, 수세가 강할 경우는 시비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월동 전 방제로 과수원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삼척시가 9월 25일 강원대 삼척캠퍼스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와 함께 주관하는 ‘2024년 강원 수소혁신인재 취업박람회(강원 H2 Job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수소산업 취업 전망과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최종적으로 혁신 인재의 지역 취업·정주를 유도하는 취지로 마련하는 것이다. 아울러, 삼척시에서도 수소산업의 추진현황, 청년지원 정책 및 인구유입 정책, 고향사랑 기부제 등을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대학교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단 및 수소·탄소혁신기술연구소,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수소에너지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도내 수소 관련 전문기업과 전문연구기관 21여 개사와 지자체와 혁신기관을 포함한 6개 유관 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대학교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KNU COSS), 수소안전 클러스터융합대학원(K-HySafe) 및 지역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릉시 농가에서 근로하며 영농작업에 큰 도움이 됐던 라오스 외국인 계절 근로자 13명이 내년 만남을 기약하며 본국으로 돌아갔다.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력 도입 방식을 다변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라오스와 MOU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까지 입국한 계절근로자 45명 중 13명이 근로를 마치고 지난 20일 라오스로 1차 출국했다. 지난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하여 5개월에서 8개월간 강릉시 주요품목인 감자, 배추, 무, 과수, 화훼 등 다양한 농가에서 근로해왔으며, 아직 출국하지 않은 계절근로자들의 경우 재계약과 체류기간 연장신청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근로 후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과 인권 보호를 위해 사전에 숙소를 점검하여 도배·장판비를 지원하고 개인침구류를 제공하여 주거 시설을 개선했으며, 농업인 안전 보험료 지원,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체류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MOU 협약에 따른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앞으로도 확대 운영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