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과 함께 기획한 “AI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 사업”(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6월 26일 개최된 2024년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됐으며, 총 사업비는 4,031억원(국비 3,426억원), 사업기간은 ’25~’30년(6년) 규모이다. 최근 AI가 국가의 종합적인 역량을 결정짓는 AI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글로벌 AI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연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AI컴퓨팅 인프라가 AI경쟁의 핵심으로 대두되며, AI반도체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저전력·고성능 국산 AI반도체(NPU, PIM 등)에 특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HW·SW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우리나라 AI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4월 25일 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심의·의결한 'AI-반도체 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6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4년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023년 제3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인 2개 사업의 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 2023년 제3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 ➊ 반도체 첨단패키징 선도 기술개발사업 (산업부) 반도체 패키징이란 웨이퍼 형태로 생산된 반도체를 자르고 전기 배선 등을 연결해 전자 기기에 탑재할 수 있는 형태로 조립하는 작업을 말한다. 특히, 최근 반도체 공정 미세화를 통한 집적도 향상이 물리적 한계에 다다르면서, 패키징 기술을 통해 후공정 단계의 반도체 성능·집적도를 높이는 방식이 주목받아왔다. 세계반도체 첨단 패키징 시장은 ’28년까지 786억 달러로 연평균 10% 성장이 전망되나, 우리나라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22년 기준 60%로 세계 1위지만) 후공정 분야 점유율은 10% 미만으로, 주요국(대만·미국·중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반도체 첨단패키징 선도 기술개발사업’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투자기업의 인력수급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맞춤형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여,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 3,5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올해는 (재)경남지역산업진흥원과 (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1인 275만 원의 교육훈련장려금 지급과 함께 교육 수료 후 참여 기업에 취업을 연계‧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진주, 사천에 공장 증설 예정인 ㈜ANH스트럭쳐, ㈜스템, ㈜아스트 등 항공우주분야 3개 기업으로, 주관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우주항공분야 전문인력 4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방투자기업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우주항공분야뿐만 아니라 주력산업 전반으로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경남의 지방투자 기업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특허청은 올바른 지식재산권 표시 인식 제고를 위한 적극행정 차원에서 오픈마켓 판매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지식재산권 표시 자가 점검 점검표(체크리스트)’와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신고센터 안내문’을 제작해 7월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매년 신고접수 및 기획조사를 통해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상품을 적발하여 시정조치를 하고 있다. 그러나 올바른 지식재산권의 표시 방법에 대한 인식도가 낮아 상품 판매자들이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 게시글 등록 시, 다양한 유형의 지식재산권 표기 오류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❶상품 판매자가 지식재산권을 올바르게 표시했는지 여부를 사전 점검토록 하는 ‘올바른 지식재산권 표시 자가 점검 점검표(체크리스트)’를 새롭게 제작한다. ‘자가 점검 점검표(체크리스트)’는 상품 판매자가 판매 게시글 등록 시 ▲ 지식재산권이 적용된 제품이 맞는지 ▲ 지식재산권의 현재 권리상태가 어떠한지(거절, 포기, 소멸 상태가 아닌지) ▲ 지식재산권이 현재 출원 상태인지 혹은 등록 상태인지 ▲ 지식재산권 유형과 권리번호를 정확하게 작성했는지 ▲ 출원·등록번호를 올바르게 기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스마트시티(주)와 국내 최첨단 자율주행 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을 위하여 6월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스마트시티(주)는 도시 데이터 기반 시민을 위한 신서비스 및 공간개발을 위해 민간 13개사와 공공기관 2곳이 공동 출자하여 '22년 5월 출범했으며, 5년간 세종 5-1 生 스마트서비스 구축 및 선도지구 조성 진행 이후 10년간 운영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업 법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에 필요한 (재)세종테크노파크의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세종스마트시티(주)의 스마트시티 공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공유하고, 자율주행 BRT 버스와 노선 순환형 셔틀 연계 운영으로 자율주행 실시간 관제 공유와 통합모빌리티(O1Link) 앱 내 서비스를 연계토록 지원·협력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이번 업무협약으로 최첨단 자율주행 산업 관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공유가 이루어질 것이며,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기관의 공동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행정안전부는 6월 25일,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7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7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그간 국민 체감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손철원 KB국민은행 부장은 국민이 친숙하게 사용하는 민간 앱(KB스타뱅킹)을 이용해서 여권 재발급 신청, KTX·SRT 예약 등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했던 과정을 발표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혁신 추진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정부와 연계하는 사업을 준비하면서 디지털플랫폼정부가 국민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고객 의견을 들으면서 체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민간 서비스가 연계되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플랫폼정부가 될 수 있도록 기업에서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현 씨(64세)는 디지털 취약계층으로 인식되는 시니어도 쉽게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며 경험담을 소개했다. 김재현 씨는 “임신한 딸과 태어난 손주를 위해 ‘맘편한 임신’, ‘행복출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양자로 느끼고, 사고하고, 소통하는 - 양자로 연결되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양자과학기술 축제가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퀀텀 코리아 2024」 개막식을 갖고, 3일간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퀀텀코리아 2024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재완 교수)가 공동주최하는 이날 개막행사에는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 국회 고동진 AI․반도체특별위원장, 대통령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 정관계 인사, 국내 주요 교육․연구 기관장, 산․학․연 연구자, 양자대학원 학생, 일반 국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높아진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의 위상을 반영하듯이 영국과 덴마크는 관련 기업, 연구자, 정부 부처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구성하여 참여했으며, 호주, 스위스, 이스라엘 등 9개 대사관에서도 참석했다. 개회사, 환영사 및 고동진 의원의 축사에 이어 광주과학기술원 이상윤 교수 등 9명에게 우리나라 양자과학기술 발전 및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하여 과기정통부 장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AI를 활용한 디지털 접근성 개선 사례 및 국내외 동향을 논의하는 ‘디지털 접근성 컨퍼런스’를 6월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I For Accessibility,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접근성 정책 현황을 소개하고, 가전제품, 모바일앱,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디지털 접근성 개선을 위한 사례들이 공유됐으며, 기차역과 도서관 등 생활밀착분야에서 사용 중인 공공 키오스크의 개발 사례가 소개됐다. 디지털 접근성 컨퍼런스는 2021년'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모바일앱과 키오스크 등에 대해 장애인이 장애인 아닌 사람과 동등하게 접근‧이용할 수 있게 하는 편의제공의무가 신설됨에 따라, 디지털 기술을 통한 장애인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업의 사례와 최신 법‧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23년에 처음 개최됐다. 과기정통부 엄열 정보통신정책관은 “생성형 AI와 같은 디지털 신기술이 각종 사회 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한국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외국인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널리 알립니다!” 2014년부터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그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올해는 외국인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 외신기자 등이 중점적으로 참여해 우리의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이번 6월 22일부터 11월까지 총 8회 진행하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은 김해 대성동 고분군과 함안 말이산 고분군을 시작으로 다양한 한국의 문화유산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게 돕는 사업 자세한 내용은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각 나라의 참여자들이 한국의 매력 있는 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코리아넷 유튜브에서 소개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업인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에 유의하세요! 폭염특보는 기상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에 따라 폭염주의보·경보로 발령하고 있어요. 그 기준을 함께 알아볼까요?! ▲ 폭염주의보 일 최고 체감온도 33°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또는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 폭염경보 일 최고 체감온도 35°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또는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농작업 시 철저한 준비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해요! '농작업 전 준비 사항' - TV, 라디오 등으로 무더위 기상 상황을 수시 확인 - 챙이 넓은 모자 착용 및 자외선 차단제(선크림) 바르기 - 나홀로 작업은 최대한 피하고 2인 1조로 움직이기 온열질환이 발생한다면 주목!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알아보세요. '주요증상' 고열, 축축하고 땀이 많이나거나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 빠른 맥박과 호흡, 두통, 피로감과 근육경련 · 의식이 있는 경우 시원한 장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