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24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4년 제3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미래교육자문위는 충남교육청의 교육비전 및 정책개발, 교육발전 중·장기 계획에 대한 자문을 위해 교육 전문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남교육청의 생태・환경교육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운영상황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참석 위원들은 9월까지 지속된 폭염 상황을 언급하며 기후위기를 넘어선 ‘기후 재앙’에 대한 대응책으로 사회 전반의 환경 감수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회의 후, 위원들은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의 생태환경배움터를 방문했다. 이곳은 학생들이 주제별로 다양한 수목과 식물들을 체험하며 생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교육 시설로, 온실과 체험 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위원님들의 깊이 있는 자문에 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화천교육지원청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구글코리아와 코엑스 일원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총 35명을 대상으로 ‘2024 디지털기반 수업혁신 역량강화 학교관리자 직무연수’를 2기수로 나누어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인 도입과 활용을 위해 학교관리자의 인식을 제고하고 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 참가자들은 구글코리아 본사를 방문하여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의 배경과 정책을 이해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학교관리자의 역할을 모색했다. 또한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에듀테크 기자재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교육 현장에서 변화될 구체적인 수업방식과 양상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김종녀 교육장은 “앞으로 AI 디지털교과서의 도입으로 개별 학생의 학습 수준, 속도를 고려한 맞춤 교육이 가능할 것이며, 수업에서 시공간 및 각종 현실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0일 파주스타디움에서 관계부처인 파주경찰서, 파주시청,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2024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번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에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유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장치 작동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운영자ㆍ운전자ㆍ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파주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학원의 어린이 통학버스 22대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으며, 행정지도가 필요한 사항은 합동점검반이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조치를 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9월 26일 학생생활교육 업무 담당 부장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 및 생활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업무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해 학생 사이버도박 예방 및 대응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윤리교육 및 학교급 연계 생활지도 방안 등 학생생활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본 연수는 학생생활교육 전반에 걸쳐 업무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 학생 사이버도박 예방 및 대응 ▲ 상반기 지구별 생활교육 협의회 결과 공유 ▲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절차 및 유의사항 안내 ▲ 학생생활교육 업무 관련 질의․응답 등을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이후에는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를 실시했다. 학교급 및 지구별로 이루어진 생활교육협의회에서 담당자들은 학교급 전환기 학생생활교육 방안, 디지털 시대의 학생생활지도 방안, 학교별 학생생활지도 시 어려웠던 점과 해결방안 등을 사례로 나누며 협력적 생활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지역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 통합교육을 위한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동두천양주 지역 특수교사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통합교육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교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프로그램은 수업에 직접 활용이 가능한 친구 탐구 미션, 내 이름을 불러봐, 그림책 활용, 미니 체육대회 등 ‘모두다 친구야’우정 만들기 프로그램을 활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함께 활동을 시연해볼 수 있도록 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우정 만들기 프로젝트 성공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특수교사가 장애이해교육 등을 즐겁게 실천할 기회를 마련하여 통합학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우정은 세상을 하나로 묶는 유일한 힘이라는 말처럼 학교에서 모든 학생들이 우정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4 유아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 학습공동체’를 본격 가동하여, 현장 중심의 유아 디지털 정책 실행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희망교원으로 구성된 학습공동체는 유아 디지털 교육 정책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치원 중심의 연구를 통해 정책 실행과 현장 연계를 모색하고 있다. 지역 내 유아 디지털 시범유치원(하늘유치원, 수원여자대학교부속유치원)의 교육과정 운영을 협력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교육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학습공동체는 역량 강화를 위해 ▲유아 디지털 교육 선행 연구 분석 ▲미래형 선도유치원 운영 사례 나눔 연수 ▲교사-유아가 함께 활용하는 디지털 워크숍을 실시한 바 있다. 9월 27일에는 회원들이 함께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를 관람하며 국내·외 에듀테크의 현재를 살펴보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유아 디지털 교구를 함께 선정하고 이를 통한 유아의 디지털 놀이를 지원하며 실천적인 연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나누고 현장에 적용할 방안들을 공유하며 유아 미래교육의 새로운 비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최근 자동화·지능화된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이를 방어하고 대응할 인재 양성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가정보원(지부)과 공동으로 ‘제1회 경기 청소년 사이버 보안 캠프’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윤리적 사고 기반으로 해킹 기술을 익혀 미래의 착한 보안전문가(화이트햇 해커)로 성장하는 소중한 발판을 만들어 주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기초지식을 갖춘 도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 학생은 24일부터 30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자 가운데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선발 학생을 대상으로 1차 윤리교육과 보안 기초교육, 2차 심화 과정을 대면으로 교육하며, 같은 기간 온라인 상시 교육도 시행한다. 이후 3차 사이버 공격 방어대회를 개최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도록 할 방침이다. 모든 과정에 참여한 참가 학생에게는 경기도교육감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한 사이버 공격 방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를 위한 ‘블렌디드 특성화고등학교 전환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경기도 직업계고의 제2 전성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경기도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는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유형의 구체적 체제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결과발표 자리다. 직업계고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관심과 상호 동행의 발판을 삼기 위해 마련했다. 최종보고회는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도내 직업계고 교장, 교감, 교사를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업계고 담당 장학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에는 최수정 서울대 교수와 박기철 도교육청 직업교육 담당 장학관이 참여해 ▲블렌디드 특성화고 전환을 위한 법적 가능성 검토 ▲해당 특성화고의 설립 목적과 인력양성, 실무능력 함양 방안 ▲온-오프라인 공존으로 교육과정 내실화가 가능한 블렌디드 모델 정립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향후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전환에 따른 인적․물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창원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24일 진주 스포츠가치센터에서 도내 교원 240명을 대상으로 미래학교의 방향을 찾는 행복학교 권역별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3월부터 7월까지 행복학교 10년을 성찰하기 위해 학부모, 담당 교사, 학교장, 성장지원단 등 주체별로 열린 토론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경남교육공동체가 만들고자 하는 미래학교 실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 경남교육청 이수광 미래교육원 원장은 미래학교의 모습으로 자율성과 동료성(同僚性), 민주주의와 존엄을 강조했다. 2부 토론회에서는 미래학교의 방향으로 “삶과 연계된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한 학생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의견이 많았고 이를 실천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조묘령(거제제일중) 수석교사는 “행복학교에서 그리는 학교의 모습에 공감하고, 특히 학생의 삶과 연계된 깊이 있는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행복학교와 일반 학교가 함께 경남교육에 대해 고민해 보는 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3일부터 청사 화장실 안에 손을 닦기 위한 휴지를 없애고 개인별 손수건 사용을 생활화한다. 그동안 경남교육청은 ‘에너지․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일명 에.플.다이어트)’을 주제로 다양한 일회용품 줄이기 활동을 벌여왔다. 또 ‘즐거운 일터 만들어 가기 사업’을 추진하여 월 7,000걸음 이상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직원을 지원하는 등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기후환경교육추진단에서 ‘내가 불편하면 지구가 편해집니다!’라는 ‘2024년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추진 계획’을 수립해 모든 직원이 개인별로 실천 과제를 하나씩 정해 꾸준히 실행해 왔다. 이번 ‘화장실 손 휴지 안 쓰기 실천’은 해당 계획의 실천 과제 중 하나다. 종이 1톤을 만들기 위해서는 17그루의 나무와 물 7만 5,700리터가 필요하다. 종이 강도를 높이거나 하얗게 만들려면 염소 표백제와 각종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등 지구 환경뿐만 아니라 개인 건강에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