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일산 문화광장 일대에서 VR·AR·MR·XR·홀로그램·디지털아트 등의 기술을 활용한 시민 체험형 실감 콘텐츠 5개 작품의 시연회 ‘빛의 호수 환상을 비추다 시즌2’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5개 기업의 사업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은 고양시의 역량있는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표정과 목소리를 분석해 현재의 감정을 나타내는 소리와 빛을 분출하는 '빛나는 선율'▲키오스크를 통해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구성해 기념탑으로 송출하는 '빛의 합주'▲레이저 벽을 통과하면 움직임을 따라 바닥과 벽면에 빛이 따라다니는 '빛을 넘어서'▲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아름다운 홀로그램이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빛무리'▲가상의 파빌리온 속으로 들어가 혼합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HYBRID SPACE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고양시립합창단의 제77회 정기연주회 '로맨틱 고양의 가을 애창가곡'이 오는 10월 17일 저녁 7시 30분에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김종현 상임지휘자와 함께하는 두 번째 정기연주회로 한국합창을 대표하는 명곡들과 더불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담은 애창가곡 및 가요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1부 공연은 국내 합창계를 대표하는 명작곡가들의 작품 중 합창의 매력을 오롯이 느껴볼 수 있는 곡들로 엄선했다. 안효영 편곡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아 가을인가'부터 전경숙의 'Lux Aeterna', 우효원의 'Jubilate Deo', 함경도 민요의 멋을 담은 오병희의 '어랑', 배동진의 '사연인곡', 그리고 조혜영의 '강강술래'까지 각양각색으로 펼쳐지는 한국합창음악의 진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아온 애창 가곡과 가요가 합창으로 새로이 연주되는데 여기에 특별히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이 현악 5중주로 협연하여 그 풍성함을 더한다. 가을의 상징인 코스모스를 주제로 한 '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에 강경수 작가와의 만남 ‘새로운 시작이야, 코드네임 숏컷!’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경수 작가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어린이 인기 시리즈 도서 '코드네임',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등을 쓰고 그렸다. 프로그램은 강경수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인기 시리즈 도서 '코드네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실제 작업 사례로 코드네임 시리즈의 기획과 작업 과정을 살펴보고 코드네임 시리즈의 향후 계획과 시리즈가 나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도서 사인회와 사진촬영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만남을 통해 독자들이 작가와 가까이 소통하며 작품의 뒷이야기를 듣고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복돋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 1~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람누리도서관 강의실에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시흥시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제19회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29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갯골생태공원 현장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를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열렸다.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의 생태 문화를 직접 만지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 축제로, 올해도 많은 시흥시민과 외부 방문객이 축제장을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해,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즐겼다. 축제는 총 21개의 존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갯골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갯골패밀리런’을 새롭게 변화해 친환경적 가치와 재미 요소가 결합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물찾기 프로그램인 ‘갯골원정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갯골습지놀이터’, ‘소금놀이터’ 등이 구성돼 관람객들은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더불어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자연을 보호하며 생태 축제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9일 시흥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제3회 시흥시 전국청소년댄스퍼포먼스대회’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으며, 앞서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된 예선 접수 기간에 전국에서 총 43개의 청소년 댄스팀이 참가해, 8월 24일 비대면 예선을 통해 총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는 제19회 시흥갯골축제와 함께 진행돼, 전국에서 모인 많은 방문객이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관람했다. 청소년들은 문화 예술적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멋진 춤을 선보였다. 본선 결과 솔리즈(SOLIZ) 팀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세븐탑스(SEVENTOPS)팀이 금상(경기도지사상)을, 엘디비(L.D.B), 소다크루(SODACREW), 왁자지껄 팀이 은상(시흥시장상)을 받았다. 나머지 동상 3팀, 장려상 3팀, 특별상 3팀을 선정함으로써 본선에 진출한 14개 팀이 모두 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시흥지구위원회의 후원으로 수상 팀에 총 44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nbs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시 승격 제35주년 하남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펼쳐진 이성산성문화제 개막식이 2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어울마당에서 1500명의 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은 ‘K-컬처의 중심 하남시’라는 콘셉트로, 33만 시민들이 함께 지난 35년간의 하남시 발전을 추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축제의 막을 올린 화려한 캘리그라피(손글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막선언 및 개막 축하공연 ▲표창 시상 ▲기념사(하남시장) 및 축사(국회의원, 하남시의회 의장 등) ▲하남시민의 노래 합창 ▲전체행사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시상식에는 각 분야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시민 총 50명이 ▲경기도지사(8명) ▲하남시장(14명) ▲하남시의장(14명) ▲국회의원(14명) 순으로 표창을 받았다. 이어 감사장 및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우수봉사자(1명) ▲기부자(2명) ▲우수기업인·의료기관(3명) ▲병역명문가(2가문) ▲출산 장려(다둥이·3가족) ▲장학생(3명) 등 총 6개 분야 유공자 14명이 상을 받았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30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주최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축사를 통해 “내년도 상반기 중에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 교통비(관내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미사 한강 모랫길과 황톳길 등 맨발로 걷는 길을 조성하고, AI 건강관리 로봇 하남이를 통해 일상 케어를 돕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노년이 행복한 하남시’를 모토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어르신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수를 2,259명으로 확대해 작년보다 237명 증원했으며, 이에 수반되는 예산도 107억원 책정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운영비 및 기능보강사업 지원을 위해 45억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대비 5억3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천시가 지난 28일 '제70회 백제문화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엄진섭 부시장을 대표단으로 자매도시 공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제70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방문은 2005년 이천시와 공주시가 자매결연을 하고 이후 계속해서 추진해 온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두 도시는 20년간 견고한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문화, 70번째 위대한 발걸음-수호신 진묘수, 웅진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수호신 진묘수’를 불러오는 퍼포먼스와 함께 올해 축제의 기대작인 ‘뉴(NEW) 웅진판타지아’를 선보여 백제의 문화와 정신, 백제인의 기상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1500년 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동물상 석수인 진묘수를 주제로 펼쳐진 디지털 실감형 융복합 공연이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천시 엄진섭 부시장은 “찬란한 백제문화와 역사의 정수를 보여주는 '제70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을 축하하며, 올 4월 공주시 대표단이 이천도자기축제에 방문해 주셨음에 감사하고 내년 이천도자기축제에도 공주 시민들께서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다문화’를 넘어 ‘상호문화’를 선도하는 김포시가 내·외국인 시민이 문화로 소통하는 세계 문화의 장을 열며 대한민국 상호문화 선도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김포시는 지난 9월 29일 한강중앙공원에서 제17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를 개최했다. 올해 세계인 큰잔치는 ‘김포에 사는 우리’라는 콘셉트로 김포를 선택한 이주민들에 대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상호문화를 통한 소통과 교류의 확대를 목표로 개최됐다. 이번 김포 세계인 큰잔치에서는 15개국 출신 이주민 공동체뿐 아니라, 미8군 록밴드도 함께 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상호문화도시임을 입증했다. 올해는 대한민국과 미합중국의 상호방위조약에 체결되고 그 협정문의 효력이 발생한날로부터 70주년이 되는 해라 그 의미를 더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김포에 사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한 제17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는 과거의 우리에서 나아가 새로운 우리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다문화를 넘어 상호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김포시는 세계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매년 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밝고 건강한 상호문화주의가 정착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포시는 지난 9월 28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달빛노담 애기봉’ 야간 특별문화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전시와 상영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는 노빌레앙상블의 성악 공연으로 시작됐다. ‘오 솔레 미오’에 이어 무반주로 선보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은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더해주었다. 이어서 노래하는 미지니의 기타와 보컬이 어우러진 무대는 감성적인 멜로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따뜻하고도 서정적인 분위기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평화생태전시관 로비에서는 조강 자개 엽서 키트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애기봉과 조강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조류를 자개로 꾸미며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체험했고, 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영상과 전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평화생태전시관 영상관에서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특별 상영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