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일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AI를 활용한 멀티사무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AI와 사무 기술을 결합하여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과정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수강생은 20명이다. 센터에서는 이번 과정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에 발맞춰 지역 경력단절여성의 경쟁력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 취업에 기여할 방침이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문을 넓힐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2일 아침축구사랑 동호회에서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 24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대삼 회장과 남형철 고문, 배정혁 임원은 회원들을 대표해 군수 집무실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뜻을 보태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작은 마음이지만, 고향 후배들이 꿈을 펼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고향 후배들을 사랑하는 선배님들의 마음이 정말 아름답다. 하동의 미래인재들을 위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침축구사랑 동호회는 50여 명의 회원이 모여 2014년 결성한 단체로 매일 아침 축구 경기를 통해 친목·화합을 다지며 건강한 체육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2일 이지훈 군이 미래인재들을 위해 졸업작품전시회 판매수익금 23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군은 부친인 이종문 하동군 보건소장과 함께 집무실을 찾았다. 이지훈 군은 지난 9월 6일부터 11일 5일간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하하하! 하동! [항상 웃음이 났어요, 미끌미끌한 물감의 촉감이 좋았어요, 찰랑찰랑 섬진강 물결, 활짝 핀 꽃들이 있는 하동이 좋아요]’라는 주제로 졸업작품전을 열었다. 고등학교 3년간의 노력과 배움이 담긴 이 군의 작품은 특유의 밝고 화려한 색감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틀 만에 모두 판매되었다. 이에 이 군은 작품의 판매수익금을 기부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이지훈 군의 기부금은 희망의 불씨와 같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본보기가 되어 아이들이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훈 군의 부친 이종문 하동군 보건소장은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공개채용 과정을 거쳐 하동군 보건소장으로 임명되어 하동군민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일 하동읍 향우 김금선·정문배 부부가 군수 집무실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하동읍에서 섬진강 참재첩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김금선·정문배 씨는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는 하동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며, “재첩 식당을 운영하며 하동의 웰빙 특산물 재첩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도 “우리의 전통과 가치를 후손에 물려줄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동군에 기부를 희망하는 분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지난해 처음 시작했으며, 지목을 받으면 기부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정성주 김제시장의 지목받아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전진선 양평군수를 지목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5월 우리 군과 우호 도시인 양평군 직원들 간 상호 기부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고향사랑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고향사랑기금을 투입, ‘육아 크루, 맘 편한 치유의 달’을 운영하여 영유아 육아 여성에게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을 지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지난달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부제 자체 누리집 제작,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 연계 지역 맞춤형 기금 사업 발굴 등을 발표해 호평을 받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진천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2024년도 3분기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진천군에 소재지를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이다.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폐업한 업체, 1인 사업자가 2개 이상 사업체를 신청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대출받은 이자 차액(이차)의 일부다. 최대 7천만 원 대출금 이자 중 금리 구간별로, 3% 이하의 이자율을 적용받는 경우 1%, 3에서 5%의 이자율인 경우 2%, 5% 이상이면 3%를 적용해 신청한 날로부터 3년간 지원한다. 이번 4차 신청은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 대출은행에 납부한 이자를 지원하며, 신청서류는 대출은행에서 이자납부확인서와 부채증명원을 각 1부씩 발급받아 본인 명의의 통장사본 등과 함께 진천군청 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금리로 지역 경제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군산시는 3일 2024년 군산시간여행축제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합동점검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민원으로 지역 이미지 실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군산시는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점검계획을 수립해왔다. 이를 통해 축제 준비단계에서부터 실효성 있는 판매금액이 책정될 수 있도록 축제 주관부서와 협조를 강화하고,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축제장 종합상황실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설치, 민관합동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축제장 물가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군산시, 소비자단체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 현장 점검은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를 중심으로 과다한 요금 인상,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계량 위반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을 권고했다. 또한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했으며, 시에서 자체 제작한 안내문 배포로 참여 업체들이 업소 준수사항, 친절한 서비스 등을 하도록 당부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지역축제 현장에 공정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세미나실에서 구기자 구증구포 품평회 및 전문가 평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기자 생산자, 관련 산업 관계자, 식품 전문가들이 모여 구증구포 방식으로 가공된 구기자의 품질을 심층적으로 평가하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구기자 구증구포는 아홉 번 찌고 말리는 전통적인 가공 방식으로, 이를 통해 구기자의 맛과 영양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구기자의 단맛, 향, 식감 등 다양한 품질 요소를 평가하는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농업 기술, 식품 평가 전문가 등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각 제품의 우수성을 공정하게 평가했다. 심사위원들은 구기자 구증구포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맛과 향을 자랑했으며, 특히 자연 친화적인 가공 과정이 제품의 품질을 차별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구기자의 영양 성분을 극대화하는 전통적인 가공 방식이 소비자들에게 더 큰 신뢰를 줄 수 있음을 강조했다. 남윤우 소장은 "이번 구기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일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사업’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비수도권 지자체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4개소, 이번 하반기에 충남 청양군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청양군은 비봉면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 중으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2023년 1월 1일 투자유치과를 신설한 바 있다. 그동안 투자유치 관련 유관기관(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KOTRA 등)을 활용한 홍보와 인적네트워크(기업유치위원, 투자유치협력관 등)를 활용한 입주수요 확보, 투자설명회 개최, 그리고 관심기업에 대한 맞춤형 투자제안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열악한 산업인프라와 정주시설 부족 등 타지역에 비해 불리한 입지 여건으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청양군은 인구 3만, 고령화 비중 40%(65세 이상) 등 인구소멸위기지역 및 초고령화 사회에 해당하여 기업이 우려하는 가장 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여군은 지난달 30일 충남도청 본관 지하 1층에서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 홍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행사는 올해로 70번째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를 널리 알리고 부여군 방문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웰푸드와 협업한 ‘부여 알밤시리즈 9종’ 중 몽쉘, 찰떡파이 등 5종을 충남도청 직원들에게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홍보에 나선 부여군 관계자는 “2025~26 충남 방문의 해와 백제문화제 그리고 부여 알밤시리즈의 동반 성공을 위해 많은 분들의 성원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개막한 이래 역대급 흥행을 이어 나가고 있는 부여군 제70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10월 6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