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남해군이 지난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남도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해군은 은퇴 전문인력 신중년사업 일환으로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개최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경상남도가 경남도정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함에 따라, 일자리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낸 경남도의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유공자의 공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제출한 18건의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에 대한 서면 심사 가 이루어졌으며, 이 중 우수한 6건을 대상으로 현장발표(PT)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남해군의 ‘우리마을 회계주치의 사업’은 은퇴 인력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의 가장 필요한 곳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형 신중년경력형 일자리 사업이다. 2021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4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50 부터 65세 미만의 회계·재무 3년 이상 경력의 신중년 근로자를 10개 읍면에 1명씩 배치하여 259개소에 달하는 경로당 보조금(약 11억원)이 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산 마늘 파종 시기가 본격적으로 다가옴에 따라 고품질 남해 마늘 생산을 위해 일선 농업인들에게 마늘 적기파종의 중요성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하여 고온 기후가 지속되는 가운데 마늘을 조기 파종할 경우 종구 부패 및 활력 감소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2차 생장마늘, 통터짐 마늘이 발생할 수 있으며, 늦게 파종하게 되면 건조피해, 월동 시 동해피해를 받거나 월동 후 초기생육이 불량할 수 있다. 9월 하순경에서 10월 중순경까지 적기에 마늘을 파종해야 월동 후 정상적으로 마늘 싹이 출현하고 초기생육이 좋아 안정적으로 많은 수량의 마늘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파종 후에는 토양에 적정한 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수 및 배수에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마늘은 파종 전에 토양 소독을 하여야 하며, 종구 선별과 소독 또한 반드시 하여야 토양이나 종구를 통해 전염될 수 있는 흑색썩음균핵병. 뿌리응애 등 마늘 주요 병해충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홍보영 농업기술과장은 “마늘을 생육기간 동안 잘 재배하는 것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2024 한국문화관광대전’을 통해 경북관광 홍보와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2024~2025 한-캐 상호문화 교류의 해’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한국과 캐나다 간 신규 항공노선 취항 및 증편과 함께 캐나다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관광공사(KTO)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경상북도는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참가했다. 경북 홍보부스는 토론토 시청 앞 광장(Nathan Phillips Square)에 ‘The Heartbeat of Korea:Gyeongsangbuk-do’라는 주제로 설치됐다. 부스에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비롯해 역사와 문화, 전통과 자연 등 권역별로 경북관광을 소개하는 관광콘텐츠를 전시했고 이틀간 5만 명 이상의 토론토 시민이 방문할 정도로 큰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한복을 입은 종사자들이 경북나드리 SNS 팔로우 이벤트에 참가하는 방문객들에게 경북 명소가 새겨진 손거울과 책갈피를 제공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중국 단체여행 허용 이후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선양시와 창사시를 방문하여 인천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광객 유치 세일즈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중국 개별 및 특수목적 단체 관광객의 수요 확대 및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9월 24일 선양시에서, 9월 26일 창사시에서 각각 인천관광 설명회를 진행하며, 협력 파트너사들과 함께 현지 공동마케팅을 통해 상호 관광콘텐츠 홍보 협력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먼저,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인천 관광 마케팅 주력 도시인 선양시에서 설명회와 여행사 기업간(B2B) 세일즈를 시작으로 특수목적 단체 유치에 나선다. 또한 문화․관광도시 창사시에서도 양 도시 간 관광 분야의 우호 협력을 다지고 설명회 및 여행사 기업간(B2B) 세일즈를 진행하여 인천의 주요 관광지, 축제, 한류 콘텐츠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유정복 시장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랴오닝성 선양시 정부를 직접 방문하여 인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인천관광공사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남도와 (재)충남경제진흥원은 오는 10월 2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천안시, 아산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DSC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소부장사업본부, 백석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백석문화대학교 등 민·관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한다. ‘더 나은 미래로,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 행사는 채용면접관 78개를 포함해 취업 특강, 취업정보관, 부대행사관 등 총 150여 개 부스로 구성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청년, 여성, 신중년,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와 취업 서비스를 지원하며, 행사장에 마련된 ‘현장 면접 부스’ 에서는 구직자들이 기업과 1:1 면접 기회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의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한 이혜성 아나운서의 특강을 비롯해 기업 현직자가 들려주는 취업 전략 강의, 이력서 및 면접 코칭을 받을 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시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자매도시인 베트남 칸호아성 대표단이 울산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칸호아성 대표단은 응우옌 떤 뚜안(Nguyen Tan Tuan) 칸호아성 인민위원장을 단장으로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문 첫날인 9월 23일 오전 10시 30분 김두겸 울산시장을 만나 자매도시로서 지난 20여 년간 우애를 돌이켜보고, 환담을 나눈다. 이어 한 단계 발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두 도시 간 협력관계 강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날 체결하는 양해각서에는 지난 2002년 6월 20일 울산시와 칸호아성이 맺은 자매도시 결연 협약에 기초해, 관광, 청년 교류, 인적자원개발 및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울산공업축제, 베트남 칸호아-나트랑 바다축제에 상호 대표단을 파견하고, 두 지역 청년 및 학생들의 교류 활동을 지원한다. 오후 2시에는 에이치디(HD)현대미포를 방문해 경영진과의 면담을 갖고, 울산과 베트남 칸호아성의 조선 분야 협력에 대한 논의를 한다. 이어 에이치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시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개막행사, 전시회,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박람회 지역경제 혁신 구역(존)에서 전시관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혁신 사례와 유(U)잼도시 울산의 매력을 홍보한다. 주요 전시 내용은 민선8기 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비롯하여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추진, 개발제한구역 완화 등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 핵심 사업들이다. 또한 세계 최초 수소트램 건설도 홍보한다. 탄소중립을 실현할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떠오르는 수소트램의 건설 추진현황과 경제효과를 알리고 실제 트램의 축소모형(1/15)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울산공업축제, 태화강 국가정원, 주요 관광지 등 유(U)잼도시 울산의 매력을 알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경제성장을 위한 울산의 혁신정책을 홍보하고 유(U)잼도시 울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시는 9월 23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4년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 사업 결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청년실습생(인턴) 체험을 함께 공유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 및 제안을 위해 ‘청년주간’과 연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청년실습생(인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실습생(인턴) 근무 성과 및 체험 후기, 청년정책 평가 및 제안 발표, 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청년정책 제안 발표에서는 분과별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분야를 조별로 발표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시에서 6개월간의 실무경험이 청년인턴 참여자들의 중요한 경력(스펙)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울산청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 채용사업’은 미취업 울산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기관에서 직장 체험을 통한 경력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19명의 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협업해 전국 농업기술센터 최초로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를 직접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는 국가ㆍ지자체, 민간부문의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국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 재활, 돌봄, 정보의 제공, 관련 시설의 이용, 역량 개발, 사회참여 지원 등을 제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제도다. 그간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를 받으려면, 서비스를 운영하는 개인 치유농장을 방문해야 했지만, 이번 직접 운영으로 양질의 다양한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를 농업기술센터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기존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시민 체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 서비스는 농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과 치유경관단지 등 센터의 우수한 치유농업 자원을 활용한 심리치유프로그램 등이다. 시 16개 구·군에서 선발된 우울증 또는 스트레스 고위험 40대 이상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주 1회, 10월 부터 11월) 제공한다. 한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시청 대회의실과 로비에서 '2024 부산 여성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며, 시 여성문화회관(부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과 부산지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10곳이 공동 주관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에게 취·창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직무 실습(인턴십), 사후관리 등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등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 있다. ▲55개 기업이 참여해 100여 명을 채용하는 채용면접관과 ▲여성창업가의 제품을 홍보하는 창업홍보관 그리고 ▲취·창업 컨설팅관 ▲부대행사관 ▲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채용면접관에는 13개(20개 직종)의 직접참여 업체와 30개(40개 직종)의 간접참여 업체가 참여하며, 구직자는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창업홍보관에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예비)여성창업자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취·창업 컨설팅관에서는 취·창업 지원 서비스와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