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4월 ‘개업공인중개사와 함께하는 은둔형 외톨이 및 위기가구 발굴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시작하고 현재까지 9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이 중 2가구에 대해서는 지원 가능 여부를 사전에 검토한 후에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연계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 급격한 사회·가족구조 변화로 인해 고립‧은둔, 고독사 등 새로운 유형의 복지 사각지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일선에서 활동하는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를 ‘행정복지 도우미’로 지정하고, 민·관 협력을 통하여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는 매물 부동산 상담 및 현장 확인 중 의심 가구를 발견하면, 부동산정보과로 해당 사실을 알려 도움을 요청한다. 대상자를 전달받은 부동산정보과는 용산구 및 서울시의 1인 가구 및 주거취약계층 지원 6개 사업 담당 부서 및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연계한다. 구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부동산정보과) ▲1인가구 안전 도어지킴이 설치 지원(여성가족과)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成都)이자 가장 큰 산업도시인 선양시와의 우호협력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선양 간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와 ‘2024 선양시 한국주간행사’등을 기념하기 위해 선양시의 초청으로 이뤄지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중국 동북 3성의 경제중심지이자 중국의 산업재생과 경제력 부흥의 중심축인 선양시를 방문해 하오 펑(郝鹏) 랴오닝성서기, 왕 신 웨이(王新伟) 선양시 서기를 각각 만나 양 도시 간 우호 교류와 기업체들의 협력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며 인천기업의 중국 동북성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와 선양시의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와 선양시와 주선양총영사관이 공동주최하는 ‘2024 선양시 한국주간행사’에 차례로 참석해 양 도시 간 문화·관광 등 교류 확대를 위한 인천의 매력을 현지에 적극 알릴 예정이다. 특히 양 행사에는 인천시립무용단이 한국전통무용을 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9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 달서구지부와 기후위기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음식물 잔반을 줄이는“낭비없는 음식문화 실천운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외식업소에서는 반찬 가짓수 적정량 제공 등 위생적이고 알뜰한 식단을 제공하는 달서구 바른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19일 협약식에서는 ‘기후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잔반 줄이기 등 낭비없는 음식문화 실천운동을 위해 국가와 관련 단체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뜻을 담았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강영대 달서구지부장을 비롯한 외식업소 영업주 20여명이 참석했다.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하고자 달서구 기후위기 대응식당 관련 포스터를 제작·배포해 식당 이용객과 영업주가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달서구 외식업소는 ▲음식 유형별 적정 반찬 가짓수 준수 ▲남기지 않을 만큼의 적정량 반찬 제공 ▲음식 및 남은 반찬 재사용 안하기 ▲계절 식품을 활용한 균형 잡힌 식단 제공 등으로 바른 외식문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대국민 실천운동으로 확산되도록 동참하기로 했다. 이태훈 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명시 창업지원센터는 오는 10월 7일까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광명시 ESG 창업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4년 광명시 ESG 창업스쿨은 10월 12일부터 27일까지 토·일요일 6회차 집중 과정으로 진행된다. 일반 직장인 및 대학생이 주중에 수업 참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주말에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팀 빌딩 및 아이디어 발굴 ▶ESG 창업시장의 이해와 분석 ▶시장 세분화 및 포지셔닝 ▶마케팅 및 브랜딩 ▶투자유치 및 자금조달전략 ▶사업 피칭, 팀별 프로젝트 발표 등이다. 이번 창업스쿨 수료자는 2024년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 IR 피칭대회 참가 자격과 2025년 광명시 창업자금 지원사업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투자유치 역량 강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광명 스타트업 페스티벌’ 등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5년 생활임금 결정을 위한 생활임금위원회’를 열어 내년 생활임금을 올해 1만 1,433원보다 2.1% 인상한 1만 1,67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에게 일정한 수준 이상의 생계 보장을 목적으로 한 최저임금에 교육・문화・주거 등의 금전적 가치를 더함으로써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만든 정책적・사회적 임금을 말한다. 경상북도의 생활임금은 2022년 1월 6일에 제정・공포된 ‘경상북도 생활임금 조례’를 근거로 시작되어 올해 3년째 최저임금 인상률, 경북소비물가상승률, 공무원임금인상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위원들의 표결을 거쳐 1만 1,670원으로 최종 심의하고 의결했다. 경상북도의 내년 생활임금은 정부가 발표한 최저임금 1만 30원(2024년 최저임금 9,860원 대비 1.7% 인상)보다 1,640원(16.4%) 높게 책정됐으며, 월 급여(209시간)로 환산하면 243만 9,030원에 달한다. 또 위원회에서 내년도 생활임금 적용 대상을 도 소속 노동자에서 출자・출연기관 노동자로 확대하는 것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도는 20일 상주 함창에 있는 명주정원에서 지역의 자원으로 로컬 브랜드를 만들고 소상공인의 생존 전략을 찾는 ‘2024 로컬브랜딩 기반 소상공인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명주정원은 대표적인 로컬 브랜딩 성공 사례로, 과거 찜질방으로 운영되다 폐업 후 방치된 곳을 지역 자산인 ‘명주'와 카페를 접목해 연간 15만 명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재탄생시킨 사례다. 명주정원을 운영하는 이민주 ㈜아워시선 대표는 2018년 경상북도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을 계기로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 특산품 곳감을 활용한 카페 상주공간을 열며 상주에 정착했고, 2021년 명주를 활용한 명주정원을 추가로 열며 ㈜아워시선을 설립했다. ㈜아워시선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장인학교 운영, 명주 공동 브랜드 창출,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등 ‘함창명주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일본 오사카 시립대학원의 마쓰나가 게이코 교수와 이민주 주식회사 아워시선 대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속초시는 오는 9월 25일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 간 상호 정보교환 및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속초우체국, 진푸드, 고원, 홈마리나속초호텔, 설해원, 속초 맥도날드 등의 관내 및 인근 지역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참여하는 기업들은 고객 응대, 제조업 현장직, 설비직, 병원 급식 조리 보조 등의 다양한 직군의 구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행사장 내부에는 총 16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여성과 중장년의 다양한 구직상담을 진행할 속초 고용복지플러스 센터와 중장년 일자리센터,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참석하며 해군·공군 모병관 등 관계기관에서도 부스를 운영하여 맞춤형 취업 상담과 정보 제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이력서용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속초시에서 지난 6월 19일에 실시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9월 20일 오전(현지시각) 체코 프라하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체코상공회의소 및 체코산업연맹 공동주최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됐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계기 마련된 대규모 비즈니스 포럼으로, 경제단체, 대기업‧중견‧중소기업, 공공기관, 협회로 구성된 우리 측 경제사절단을 포함하여 약 470명이 참석했다. 동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한국과 체코 간 첨단산업과 인프라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유망 협력 분야에 대한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특히 첨단산업에서는 특히 미래차·배터리·로봇 분야가, 인프라에서는 고속철과 우크라이나 재건 분야에서 양국 업계‧기관 간 협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중부 유럽의 제조 강국인 체코와의 산업협력 기반을 보다 확충하기 위하여 기업지원, 첨단산업(배터리‧미래차 등), 에너지(수소), 원전, 인프라(고속철‧우크라이나 재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기업·단체·기관 간 총 14건의 양해각서(MOU)도 체결됐다. 이 외에도 이번 순방에서는 원전 및 첨단산업 관련 행사를 통해 추가적으로 20여 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일 광주센트럴병원 등 9개 지역 병원과 함께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의료돌봄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첫 단추다. 이날 광산구와 △광주센트럴병원 △KS병원 △첨단우리병원 △광주보훈병원 △광주열린병원 △송정사랑병원 △슬기로운재활의학과병원 △하남성심병원 △우리동네의원 등 총 9개 병·의원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의료기관에서는 퇴원 예정 환자 중 사회경제적 형편, 신체 및 기능 수준 등을 파악해 돌봄 필요도가 높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광산구는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대상자를 찾아가 방문상담을 통해 보건의료 등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퇴원 후에도 건강상의 문제로 의료와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많은데 의료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지난 19일, 시립단꿈어린이집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들의 나눔 활동 체험 기회 제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들에게 나눔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대상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아동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연계, 협력과 지역복지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옥 원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한 의미에 대해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 복지관과 함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시는 시립단꿈어린이집 박미옥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견고한 기관 간 소통으로 지역사회 내 주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