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영대와 이상이, 이유진이 한마음 한뜻으로 의기투합한다. 오늘 30일(월)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 연출 김정식/ 기획 CJ ENM STUDIOS / 제작 본팩토리) 11회에서는 김지욱(김영대 분)과 복규현(이상이 분), 여하준(이유진 분)이 작당모의에 돌입한다. 앞선 방송에서는 지욱과 규현이 이복형제라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혼란에 빠트렸다. 이에 지욱은 손해영(신민아 분)을 빌미로 외국으로 떠나라는 규현의 종용 속에서도 해영의 곁에 남기로 결심, 규현도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지욱과 좋았던 한때를 회상하며 모질게 군 것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후 지욱은 자신이 해영의 엄마 이은옥(윤복인 분)의 위탁아라는 비밀이 들통나며 또 다른 위기를 마주했다. 모두가 월요일을 기다린 가운데,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지욱과 규현, 하준의 어색한 삼자대면이 담겨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이날 지욱은 종적을 감춘 해영으로 인해 불안감에 빠진다. 지욱은 그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배현성이 햇살 청년 강해준 역으로 ‘NEW 열정캐’의 탄생을 알린다. 오는 10월 9일(수) 첫 방송될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에서 강해준 역을 연기할 배현성이 애정 가득한 이야기를 직접 전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 배현성이 맡은 강해준 캐릭터는 햇살에 말린 듯 습기 하나 없는 무해함을 자랑,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자신을 품어준 가족들을 누구보다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물이다. 아픔을 항상 해맑은 미소로 승화시키며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가는 강해준의 여리면서도 강인한 내면을 보여줄 배현성의 연기가 기대된다. 배현성(강해준 역)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가족’이라는 단어가 있어 따뜻한 이야기일 것 같다고 생각했다. 겉으로 보기엔 정말 밝지만 마음속에 아픔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잘 표현해 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며 ‘조립식 가족’과의 첫 만남부터 남다른 열의를 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29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주 4.3 유족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유족들의 아픔을 달랬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국회의원, 도의원, 유족회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3사건 희생자와 유가족을 기리며, 이들의 명예회복과 화해, 상생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유족회의 대회사, 그리고 희생자와 유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이 진행돼 제주 4.3사건의 아픔을 되새기며 평화와 화합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 4.3사건의 아픔은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기억해야 할 역사이다”라고 전하면서, “유족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이들의 명예 회복과 화해를 위해 제주시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4.3 유족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4.3사건 희생자들의 명예가 더욱 회복되고, 제주 사회가 화해와 상생의 길로 계속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 조천읍은 10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와흘리 일원에서 와흘리새마을회·와흘리농촌체험휴양마을이 주최·주관하는 2024 자청비 와흘메밀문화제를 개최한다. 제주농경신의 이름을 넣은 자청비 와흘메밀문화제는 이모작이 가능한 메밀의 특성을 살려 만 오천여 평에 달하는 부지에 조성된 하얀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와흘메밀문화제는 봄, 가을 연 2회 와흘리마을회와 부녀회, 청년회 등 주민 참여로 운영되며, 지난 봄에 개최된 문화제에는 6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 와흘리는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하여 강원도 봉평 효석문화제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한편, 축제 컨설팅을 통해 그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메밀꽃밭 걷기, 메밀 전통음식 판매, 제주산 메밀 및 특산물 판매, 메밀 베개 만들기 체험과 각종 공연 및 음악회 등이다. 양정화 조천읍장은 “와흘메밀문화제가 지역경제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교두보가 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제주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정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관광재단은 경남 유일의 해양레저 및 낚시 전문 박람회인 ‘경남국제해양레저 및 낚시 박람회(고마린, GoMarine 2024)’가 29일,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해양레저와 낚시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며, 남해안을 접한 경남 해양레저ㆍ낚시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어, 지속 가능한 해양레저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재)경남관광재단,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 ㈜현대해양 등 해양 관련기관과 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한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와 책임 있는 관광산업 육성을 목표로 다채로운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체결기관과 국립공원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이 행사 기간 중 진행한 해양 환경보호 캠페인은 참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해양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들이 전시장에서 펼쳐졌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지난 주말 개막한 가운데 수만 인파가 백제의 왕도 공주를 찾아 축제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백제의 문화, 70번째 위대한 발걸음-수호신 진묘수, 웅진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지난 28일 개막한 백제문화제에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이어지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람객들은 1500년전 화려했던 백제로 부활한 공주에서 선선해진 가을바람을 맞으며 휴일을 만끽했다. 28일 저녁 개최된 개막식 행사에는 수만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축제를 밝혀줄 혼불이 안치됐고, 일본 야마구치시, 필리핀 바기오시 등 공주시와 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국내외 2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동아시아 교류강국 백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어 올해 축제 최고의 기대작인 ‘NEW 웅진판타지아’가 관람객에서 첫선을 보였다. 수호신 진묘수와 함께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디지털 실감형 융복합 공연에 관람객들은 시선을 떼지 못하며 탄성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공연은 10월 1일부터 5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공주시충남교향악단 특별콘서트 ‘백제예향’이 10월 5일 저녁 7시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아름다운 빛으로 가득한 금강과 공산성을 배경으로 펼쳐질 이번 특별콘서트는 상임지휘자 정나라가 지휘봉을 잡으며 가수 신효범, 뮤지컬 배우 홍지민, 바이올리니스트 정하나, 트럼페터 임승구의 다채로운 협연 무대가 선보인다. 이신우의 ▲교향시 ‘백제’ 서곡으로 문을 여는 이번 공연은 리처드 로저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하이라이트와 ▲케이팝(K-pop)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트럼페터 임승구의 협연으로 ▲하이든-트럼펫 협주곡 3악장 ▲니니 로소-밤 하늘의 트럼펫을 연주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정하나는 ▲비탈리-샤콘느 ▲퐁세-작은 별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전한다. 이어 뮤지컬 배우 홍지민, 가수 신효범이 출연해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함께 70주년을 맞은 백제문화제의 흥을 한껏 띄울 전망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천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김천시립예술단은 지난 26일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특별 연주회인‘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낭만 콘서트’를 시민들의 환호 속에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시립합창단의 합창 하모니로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첫 순서로 시립교향악단이‘카르멘 서곡’과‘카르멘 판타지’를 선보여 웅장한 무대를 보여줬고 이어 시립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친근하면서도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뮤지컬 넘버와 가요, 한국 가곡 등 독창과 합창을 선보였고 곡이 끝날 때마다 가족 단위 관객들은 환호를 보내며 즐거워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7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시립교향악단의 낭만적인 선율과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으며 친근한 프로그램들로 기획한 연주회인 만큼 유아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찾아와 가을밤의 여유를 즐겼다. 윤숙이 문화예술회관장은“이번 시립예술단 야외 가을음악회를 통해 시민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었고 김천제일병원에서 의료지원 협력을 해주어 더욱 안전하게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주 중심상가가 지난 주말 3일 동안 맥주‧뮤직 페스티벌 등으로 젊음의 거리로 불리는 서울 홍대거리를 방불케 했다. 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중심상가 및 봉황대 일원에서 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2024 황금카니발’ 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간 총 15만 명이 다녀갔다. 행사 기간 봉황대 메인 무대와 중심상가 점포 일원에서는 홍대거리의 유명 아티스트 30개 팀이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신라대종을 무대로 하는 추다혜차지스 등 시간별로 구성된 공연은 카페, 식당, 게스트하우스, 미용실의 장소를 가라지 않고 다채로운 뮤직 페스티벌을 이어나갔다. 특히 문정헌에서 개최된 갤럭시익스프레스와 크라이넛의 공연은 고즈넉한 한옥에 신나는 락 분위기를 더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대왕시네마 1층 공실 점포와 주차장을 무대로 하는 음악 공연은 그간 발길이 줄어든 빈 점포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유명브루어리의 수제맥주와 타코, 떡볶이, 닭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양양문화재단은 2024년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양양남대천 일원에서 열리는'2024 양양송이연어축제'에서 특별 전시 프로그램인 ‘환대의 빛’ 빛조각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국내 유명 작가들의 대형 빛조각 작품을 통해 양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환상적으로 표현하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자연에 감사하는 빛 조각 축제 이번 ‘환대의 빛’ 전시에서는 양양의 자연을 모티브로 하여, 빛과 조형미가 결합된 독특한 예술 작품들을 선보인다. 국내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을 통해 빛을 활용한 조각들이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양양의 가을밤을 한층 더 환상적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전통적으로 물고기는 행운과 풍요를 상징하며, 많은 알을 낳아 생명력과 번영을 의미한다. 빛나는 물고기들은 자연과 조화로운 삶으로 이끌어 풍요로운 미래로 안내한다. 작품에서 표현하는 조화로운 빛의 에너지는 평화와 희망을 상징하며, 관람객들은 자연스럽게 연결과 공존을 인식하게 된다. 특별히, 올해에는 남대천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200m 구간에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