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처음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 ‘전북형 창업 패키지 사업’이 도내 창업기업들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성공의 발판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전주대는 20일 더메이 호텔에서 ‘23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및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고도화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이재·서난이·최형열 도의원, 이성국 전주시의원, 전북자치도 창업지원과장,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을 비롯해 2023년도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15개 창업기업이 참석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창업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참여한 창업기업들은 1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 등 도의 창업지원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도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최대6천만원), 특화 프로그램, 판로개척, 투자유치 지원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창업 수도권 거점(G-Space@TIPS)’에서 열리는 ‘G-DEMO DAY 및 투자 상담’ 참여 기업을 11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G-DEMO DAY 및 투자상담’은 경남 창업 수도권 거점인 'G-스페이스 팁스(G-Space@TIPS)'에서 열리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도내 창업기업이 수도권 투자자와 일대일로 약 2시간의 심층 투자설명(IR)과 투자유치 관련 멘토링을 진행하며, 9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G-스페이스 팁스’는 경남도가 도내 유망 창업기업의 수도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벤처투자의 중심인 서울 강남 테헤란 밸리에 지난해 9월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경남 창업기업과 수도권의 창업 자원 및 투자 자금을 연결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도는 올해 약 90회의 ‘G-데모데이 및 투자 상담’을 목표로 상반기에 40회를 진행했으며, 참여 기업의 높은 만족도를 하반기에도 이어가고자 창업기업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원대상은 경남에 소재하는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고 초격차 분야는 업력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며, 사업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기간은 9월 11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신청접수는 진도군 총무과 방문 접수뿐만 아니라 진도군 공공앱과 정부24(보조금 24)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장학생 선발 공고일 기준, 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로서 ▲학업성적 장학생은 중등·고등·대학생 대상, ▲특기 장학생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보배사랑 장학생은 고등·대학생 대상, ▲학교밖 청소년 장학생은 초·중·고 검정고시 합격자가 대상이다.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4,660명에게 장학금 약 40억원을 지급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진도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생 선발 관련 기타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고 내용을 확인하거나 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청 오부친환경쌀이 처음으로 해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20일 산청군은 오부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친환경쌀 캐나다 수출을 위한 선적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은 지난 2008년 창립한 오부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첫 수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7월 17일 희창물산 무역부1팀(캐나다)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해외 판로 개척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이번 6900㎏의 친환경쌀 수출 성과를 거뒀다. 조합원 251명이 활동하고 있는 오부친환경영농조합은 수분 15%, 15℃이하 저온보관, 당일 도정 등 창립 이후 3가지 원칙을 고수하며 친환경쌀 밥맛의 균일함을 유지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안성재 오부친환경영농조합 대표는 “영농조합 창립 이래 친황경쌀이 해외에 처음으로 수출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친환경쌀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선적이 쌀 소비촉진과 친환경쌀 수출의 밑거름이 돼 쌀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시립센텀파크뷰서희어린이집에서는 9월 19일 어린이집에서 병뚜껑 열쇠고리를 판매해서 모은 수익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서산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시립센텀파크뷰서희어린이집에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들과 원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각양각색의 열쇠고리를 만들어 물건을 판매하여 발생한 판매수익금으로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시립센텀파크뷰서희어린이집 김주영 원장은 “일상생활 속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아이들과 함께 열쇠고리를 만들어 환경도 살리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였다.”라고 말했다. 장갑순 이사장은 “매년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김주영 원장님과 선생님들, 원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환경보호를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립센텀파크뷰서희어린이집은 2022년부터 원아들과 함께 저금통을 모아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기부금 총952,700원을 서산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해남군 직영 온라인쇼핑몰‘해남미소’가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 추석 명절 행사 기간 동안 24여억원의 매출을 올려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매출액 중 농가와 해남군이 함께하는 할인 기획전은 5억 6,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추석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올해 전반적인 고물가로 인해‘가성비’상품이 강세를 보인 까닭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해남미소 명품 꾸러미 세트로 3억 900만원을 기록해 작년 추석 대비 매출이 약 20% 늘어났다. 해남미소 꾸러미 세트는 명절 시즌에만 선보이는 선물세트로, 해남의 인기 특산물로 다양하게 구성해 매년 조기 매진되는 인기상품이다. 또한 수산물 2억3,000만원), 가공식품 1억2,000만원, 쌀·잡곡 1억원, 반건조생선3,400만원, 김 2,800만원0, 한우선물세트1,100만원, 해남고구마 1,100만원 등이 판매됐다. 군 관계자는“고물가 속에 실속 소비의 명절 분위기를 반영해 해남미소만의 차별화된 선물세트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주효해 좋은 실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양시는 20일 섬진강 특산물인 재첩의 서식지 확대와 재첩자원 회복을 위해 지역 주민, 재첩 생산어업인, 전남동부수협,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진강 하류에서 채취한 재첩 약 7톤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재첩자원 회복과 지역어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2008년부터 지금까지 약 97톤의 재첩을 이식・살포한 바 있다. 이번에 살포한 재첩은 약 1개월간 적응기를 거쳐 정착해 이듬해 5월부터 성장과 산란을 반복하며 재첩 종패와 성패가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시는 방류한 수면에 이식된 재첩이 정착해 점차 서식량이 증가하는 적응기 동안 재첩 채취행위를 자제하도록 어업인들을 지도하고 유관기관과 불법 어업 합동 단속, 현수막 게시 등 사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지윤성 철강항만과장은 “광양섬진강재첩 자원 확대를 위해 이식・살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자원량 증대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재첩 자원조성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광양 섬진강 재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지역어업인들이 소득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가 명실상부 국방반도체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열린‘국방반도체사업단 개소식’에 참석하고 국방반도체사업단 대전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국방․민간 출연기관장, 국방혁신소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업무협약, 국방반도체 발전전략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국방반도체사업단은 방위사업청 대전청사 7층에 위치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소속 신설 조직이다. 우리나라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국방반도체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반도체 공급망이 불안정할 경우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기반으로 신설됐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청송군은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토지) 26,058건 11억 3천4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주택(주택부속토지 포함, 50%), 건축물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분의 나머지 50%와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전자송달 신청자는 앱이나 이메일을 통해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납부 신청자는 계좌 잔액이나 카드 한도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 30일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CD·ATM기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 가상계좌 등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재산세는 주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며,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혼잡으로 시스템 접속이 원활하지 않는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미리 납부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흥군은 추석 연휴 동안 벼 농가의 벼멸구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4억 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여 신속한 약제 방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고흥군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전 직원을 동원해 피해 면적을 조사한 결과, 2,000ha에 벼멸구가 발생했으며, 집중 고사 면적이 10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확기까지는 고사 면적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농가를 대상으로 전 면적 방제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2,000㎡(600평)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가로, 방제 약제는 자율 선택하며 약제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영민 군수는 “다음 주까지 벼멸구 방제를 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예비비 투입을 긴급 결정했다”라며 “방제 약제는 수확 전 최소 20일 이내에 살포하고, 약액은 볏대 밑부분까지 묻도록 충분한 양으로 살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수확시기에 맞춰 농약 허용기준(PLS)에 맞는 약제를 사용하여 벼 수확 후 볏짚을 조사료로 활용할 때 한우 농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