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월 23일, 서울청사에서 아몬 무르위라(Amon Murwira) 짐바브웨 고등교육·혁신·과학기술 발전부 장관과 면담한다. 양국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양국의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유학생 교류, 공적개발원조(ODA), 고등직업교육 등에 대한 교육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를 통해 인적 교류, 직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한국과 짐바브웨 간 교육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양국의 교육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 교무·학사분야 감사지원 장학사, 감사지원단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감사담당공무원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감사인의 자세와 윤리 △감사방향 및 감사업무 이해 △감사보고서 작성요령 △회계·교무·학사 감사 실무 등을 주제로 진행돼 감사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감사담당공무원의 소통 및 민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친절’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진행됐다. 이홍열 감사관은 “감사담당공무원의 감사 역량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친절하고 겸손한 태도를 갖추고 공명정대하게 감사업무를 수행하여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교육부는 지난해 9월 15일부터 시작한 ‘부총리-현장 교원과의 대화’가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 회복 및 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주 1회 장관이 직접 선생님들과 정례적으로 소통하겠다.”라는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왔다. 지난해 12월부터는 ‘함께학교*’ 개통에 맞춰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학부모까지 참석 대상을 넓혀서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함께차담회(이하 차담회)’로 개편하여 현재까지 매주 개최하고 있다. 교육부는 교실 혁명,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학생 마음건강 등 주요 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총 164건의 논의과제를 발굴했다. 이중 120건은 교육부의 각종 정책이나 계획 등에 반영하거나 법령 제·개정을 추진 중에 있고, 43건은 향후 정책 반영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 등의 검토를 거치고 있다. 다음은 현장의 의견·제안이 반영된 주요 현황이다. [교실 혁명 및 수업 혁신] 그간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평가 공동체를 지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과 우수한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2024 에듀테크 코리아 박람회(페어)」를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서울)에서 개최한다. 2006년부터 시작된 ‘에듀테크 코리아 박람회’는 올해 ‘인공지능(AI)이 이끄는 에듀테크의 미래(The Future EdTech Powered by AI)’를 주제로 개최된다. 에듀테크 전시관(13개국 220여 개 기업 참여), 교육부·산업부·서울시교육청 정책홍보관, 수업·에듀테크 실증 사례를 발표하는 가상 교실, 에듀테크 소프트랩* 참여 기업의 홍보관, 학교-기업 만남의 장 등 전시관 및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부 정책홍보관(이노베이션관)에서는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의 주요 정책을 살펴보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케이(K)-디지털 교실에서는 디지털 기반 수업 시연과 함께 교사들의 수업 사례 및 에듀테크 소프트랩 참여 기업의 실증 사례 발표가 이루어진다. 에듀테크 기업 전시관 곳곳의 소규모 교실에서는 ‘선생님의 상상을 실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9월 24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HRD) 수여식’을 개최한다. 올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HRD)에는 총 49개 기관이 참여하여 47개 기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18개 기관은 올해 새로 인증을 취득하는 신규 인증기관이다. 한편, 47개 인증기관 중 인적자원개발 역량·노력이 두드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 한국기계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인사의 다양성’이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인증기관 중 지역인재·고졸인재 채용 등에 노력한 1개 기관을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여 표창한다. 올해는 해당 기관으로 ‘근로복지공단’이 선정됐다. 각 인증기관은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와 함께 3년간의 정기근로감독 면제 혜택을 받으며, 4개 최우수 기관의 업무 담당자 4명과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은 교육부 장관 표창을 추가로 수여받는다. 또한 희망하는 인증기관의 업무 담당자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보건교사의 의료전문성 신장을 위해 23일부터 11월까지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5월 개관한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의료 시뮬레이션실이 구축돼 다양한 응급상황에 맞는 실습 위주 응급처치 교육과 체험형 교육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 의료시뮬레이션실에서는 응급처치, 외상처치, 심정지 시 응급대처, 골절 처치, 천식 및 호흡 곤란 시 산소투여, 응급약물 처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테블릿 활용 혈압과 맥박 측정, 말초산소포화도 측정 등 병원 응급실과 유사한 환경으로 위기 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실습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배치된 보건교사 대상으로 각 기수당 15명 총 15회 약 250명이 참여한다. 소그룹으로 구성해 일회성 집합교육이 아닌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학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응급상황에 따른 응급처치를 주제로 진행된다. ▲상·하지 골절 및 탈구 ▲근육 및 건 손상 ▲인대 손상 ▲근육경련 ▲두부 골절 및 안와골절 등 이론식 강의가 아닌 삼각건 및 붕대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3일 오후, 동주초등학교 동주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감과의 대화는 '생각을 깨우고 알리는 시간, 국제 바칼로레아(IB)'라는 제목으로 학부모의 IB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 제고와 소통을 위해 마련했으며, 인근 초‧중학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국제 바칼로레아(IB)와 동행하는 충북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IB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며 IB를 통해 그리는 충북교육에 대해 학부모 등 교육가족과 소통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세계 속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추구하겠다.”라며, “충북교육의 품에서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동행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감과의 대화가 진행된 동주초등학교는 2년째 연구학교를 운영한 역량을 토대로 지난 7월 IB 준비학교에 선정된 데 이어, 충북에서 처음으로 10일(화)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세대 상호 간 이해를 높이고, 역동적인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3회에 거쳐‘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한다. ‘거꾸로 멘토링’은 젊은 공무원이 선배 공무원의 멘토가 되어 직급과 나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해선배 공무원이 후배 공무원에게 ‘요즘 세상’을 배우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멘토링은 멘티인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을 멘토링 하기 위해 MZ세대 공무원 18명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1명의 멘티와 6명의 멘토로 구성, 3개 팀을 편성하여 진행한다. 각 팀은 사무실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소통 문화를 형성하고 MZ세대 내용으로(칼퇴? Yes or No?, 인생네컷 사진 MZ세대 문화 체험, 게임) 세대 간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유희 교육장은“이번 거꾸로 멘토링을 통해 젊은 세대의 생각을듣고 소통하며, 조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 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활성화하여 더욱 발전하는 영양교육지원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23일 교육청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1923 간토대학살’ 특별상영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영화 ‘1923 간토대학살’은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지방에서 발생한 대지진 당시 무고한 조선인들을 무참히 학살한 사건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로서 충남교육청은 간토대학살 101주년을 맞아 특별상영을 통해 직원들의 근현대사 역사의식을 제고하고 평화감수성을 고양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상영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상영 전 간토대학살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상영이 끝난 후에는 온라인 방명록 작성을 통해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1923년 9월 5일 사이타마에서 학살된 조선인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엿장수 구학영'도서를 참석한 모두에게 배부했다. 관람을 마친 한 직원은 “뼈아픈 역사를 직시하지 못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영화를 통해 희생당하신 분들의 영혼을 진심을 담아 위로하고 뜨겁게 애도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다.”라는 말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속초양양지역 자유학기제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백패킹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속초에 있는 국립등산학교와 최초로 협업하여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차로 운영되며 학생들에게 삶과 교육이 하나 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체험활동은 백패킹 사전 이론 및 안전교육과 1박 2일 백패킹 실습으로 구성되며, 야영구축법, 부시크래프트, 캠핑요리, 자연환경 속 방향 길찾기, 자연환경 보존 및 관찰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국립등산학교 전문 안전 백패킹요원 7명이 배치되어, 전문가 1명당 학생 4명의 소규모 조로 편성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9월 23일부터 24일까지는 속초해랑중학교 학생을, 10월 7일부터 9일까지는 강현중학교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백패킹 체험활동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탐구하며,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