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이 10월 2~3일 이틀간 서초구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4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은 서울시 내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콘텐츠를 발굴하고,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브랜딩, SNS 마케팅, 환경 개선, 창조적 소상공인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서초구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은 강남역 9번 출구와 연결되는 서초대로77길과 75길 일대 지역이다. 2024년에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새롭게 선정되어, 상권 브랜딩을 통해 ‘강남역 케미스트릿(CHEMI-Street)’이라는 새로운 상권명을 개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장 맛있고, 가장 멋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들을 향한 열정과 의지가 어우러져 색다르고 좋은 경험을 선사하는 곳, 제대로의 한국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K-culture Mix&match”를 주제로 선정했다. 삼겹살, 막창 등 돼지고기 테라스 맛집이 즐비한 75길의 ‘맛’과 삼성·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시는 활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2024년 유아숲 가족 축제’를 31개 유아숲체험원에서 10월 5일, 10월 12일, 10월 19일에 걸쳐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유아숲 가족 축제는 아이들을 동반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서울시 전역에 위치해 있으며 각 운영 기관마다 축제 일정과 시간, 참여 방법이 다르므로 참여를 원하면 미리 문의하는 것이 좋다. 참여 방법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사이트 신청, 전화 신청 및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축제는 ‘숲정원에서 해치랑 놀자!’라는 주제로 서울시 마스코트인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하여 유아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건강히 자라날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기 위해 기관마다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숲정원을 여행하는 돌’과 ‘가드닝’ 프로그램은 모든 축제장에서 진행된다. 유아와 가족이 함께 동글동글한 돌을 그림과 글로 꾸며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하고, 숲에서 진행하는 가드닝 프로그램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경남도립예술단 합창공연단이 10월 특별공연과 도내 주요 축제 6곳에서 순회공연을 펼쳐, 축제를 찾은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활기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노래와 안무가 결합된 ‘쇼콰이어(Show Choir)’ 형식의 합창으로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일정은 3일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5일 합천 옥전고분군 세계유산등재 1주년 기념 음악회, 6일 산청 한방약초축제, 13일 함안 아라가야문화제, 20일 김해 가야문화축전, 27일 창녕 비사벌문화제로 예정되어 있으며, 각 공연은 축제를 찾는 모든 이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개최된다. 또한, 14일 도민의날 기념식 행사와 25일 제44회 장애인체전을 기념하여 특별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경남합창공연단은 이번 특별공연을 통해 도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5월 ‘진주논개제’, ‘함양천령문화제’, ‘밀양아리랑대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의 대표 시장인 대송시장이 오는 10월 4일 오후 1시부터 ‘2024 대송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대송 맥주 페스티벌’에서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맥주를 9,900원(현금결제만 가능)에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축하공연으로는 국민가수 송대관과 울산의 자랑 수근, 정서정, 신대양을 초청하여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대송시장 앞 도로 및 시장 내에서 10월 4일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진행되며, 축하 공연, 상인 먹거리 부스, 푸드트럭, 소상공인 플리마켓, 노래자랑 대회(사전예약)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대송 맥주 페스티벌’은 대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울산 동구 전통시장 최초의 지역 상생형 문화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동구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대송시장 상인회가 주관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시는 10월 3일 개천절에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제3회 서울 전통춤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천지인(天地人), 하늘은 민심의 외침에 응답하듯 춤을 춘다’는 주제 아래 전통춤의 역사와 현대적 해석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 전통춤 문화제’는 2020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 행사를 맞았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회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처음으로 대면 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인 양승무 한국무용가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축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오후 1시부터는 신진국악인들이 전통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지(地), 전통춤의 재발견’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오후 4시부터는 전통춤 명인들이 궁중무용과 민속무용을 아우르는 ‘천(天), 하늘의 도시 서울, 전통춤으로 민심을 어루만지다’ 공연이 진행된다. ‘지(地), 전통춤의 재발견’ 공연은 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국악인들이 ‘조흥동류 한량무’, ‘김영희류 산조춤’, ‘한순옥류 검무’, ‘김백봉류 무당춤’, ‘정재만류 훈령무’를 현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지난 28일 부여군에서 열린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백제문화단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행사 첫날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역대급 구름 인파 속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에는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이 몰리며 붐비기 시작했고, 개막 첫날에만 약 18만 명이 넘는 인파가 방문했다. 구드래와 정림사지 행사장을 포함하면 총 24만 4천여 명이 백제문화제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백제문화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 ‘YES 키즈존’은 초대형 에어바운스, 볼풀장, 미로 찾기, 특별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개막 첫날에만 1만 3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지사, 박수현 국회의원,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막행사로 사비 백제 시대를 시작하는 첫걸음인 천도 행렬을 통해 사비 백제의 영광을 기원하는 대규모 사비 천도 행렬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사단법인 경남예술교육경영센터가 기획, 제작한 “아, 선화공주” 작품이 10월 3일 오후 3시,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공연은 거창지역의 이야기를 거창주민들의 힘으로 연극무대에 올리는 거창문화예술 활성화 차원에 큰 의미를 둔다 하겠다. “아, 선화공주”는 거창 마리면 영승마을에 위치한 취우령의 선화공주 설화를 이종일 극작가가 희곡으로 창작하여 연극을 사랑하는 거창주민과 함께 5개월 동안 연습하여 제작한 작품으로 연극도시 거창답게 연극의 저변 확산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항상 싸움이 끊이질 아니한 신라와 백제의 경계 지역인 거창의 취우령에서 선화공주와 서동이 만나 우여곡절 끝에 혼인을 하게 되며 서동이 무왕으로 즉위, 선화공주가 백제무왕의 왕후가 되니 신라와 백제가 형제국이 되어 전쟁을 물리치고 화평하게 살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참여한 주민들의 직업도 다채로운데 현.퇴직교사, 대학생, 가정주부, 교회목사, 전기회사직원, 초등학교 아이들, 간호사 등이다. 이들 거창지역 주민 배우들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피곤한 몸으로 저녁 7시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새로운 강원, 도약을 향한 특별한 울림과 몸짓’을 주제로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삼척에서 개최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원민속예술축제는 도내 최대 전통민속 예술축제로 지난 1983년부터 시작돼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민속예술의 전승과 보존의 장으로써 선조들의 귀중한 민속 문화유산을 보존 육성하는 행사로 특히, 2024년에는 삼척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행사 첫째날 참가 15개 시군의 입장식과 국악인 박애리의 특별공연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동해 삼화 보역새놀이’, ‘화천농악’. ‘태백 갈풀썰이’, ‘춘천 사암리농악’, ‘영월 지게상여 회다지놀이’, ‘원주 입춘내 농사놀이’, ‘철원 토성농악’ ‘양구백자생업놀이’ 등 도내 지역을 대표하는 민속놀이 공연이 이어졌다. 둘째날에는 ‘평창 진부오대산산판’, ‘삼척 술비놀이’. ‘홍천 홍천강 상여소리’, ‘인제 뗏목’, ‘횡성 만경두레 농요’, ‘양양 강현면 농사놀이’, ‘속초 돈돌라리’ 공연이 이어졌고 끝으로 지난 2022년 최우수상에 빛나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9회 최계란선생 아리랑 축제가 지난 28일, 단산유적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구 동구 불로봉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개최한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지역가수 공연,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 먹거리 부스와 다채로운 홍보·체험마당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최계란선생 생가를 방문하는 힐링걷기대회도 함께 열려 더욱 의미가 깊었다. 김석남 불로봉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화합뿐만 아니라 대구아리랑을 널리 알리는 데에 도움이 되어 기쁘고,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축제를 발판 삼아 더욱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주민자치위원회, 지역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대구아리랑이 널리 알려져 대구를 상징하는 문화컨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구아리랑의 전승과 보급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천안시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천안8경 중 제5경인 아라리오 조각광장에서 천안 최초의 야간관광 행사인 ‘천안라이트 in ARARIO’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천안라이트 in ARARIO’는 천안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라리오가 체결한 ‘천안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매니폴드’, ‘수백만마일’ 등 아라리오 조각광장에 설치된 예술작품과 연계한 미디어파사드, 조명쇼, 홀로그램 등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미디어아트와 함께 소규모 재즈·클래식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선선한 가을밤,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반응형 미디어아트, 스마트폰을 활용한 레이저 그림 그리기 등 신기술이 접목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행사 첫날인 10월 4일 오후 7시 행사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이 진행되며 행사는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운영된다. 김곡미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