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10월 5일 마포새빛문화숲 잔디광장과 하늘길 상권에서 ‘제2회 하늘길 페스타’를 개최한다. 합정상권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이번 행사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을 주제로 하늘길만의 독특한 문화, 예술, 음식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파란색 도로와 차분한 분위기가 특징인 하늘길은 축제 동안 아름다운 조명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띄울 예정이다. 축제는 ‘튠어라운드 재즈 밴드’와 ‘타인 나 자신’의 탱고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17시부터 조영구의 사회로 개막식을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지난 1년간 하늘길 상권의 변화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며 상권의 발전을 함께 되돌아본다. 특히 이 영상의 배경음악인 ‘소원길 기도’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직접 작사하여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이어지는 축하 무대에는 가수 존박, 홍이삭, 마야, 바비킴, 곽진언 등 실력파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14시부터 20시까지 풍성하게 펼쳐진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삼척시립박물관이 오는 10월 1일부터 2024년 전통놀이를 주제로 ‘레트로 놀이터; 놀다 보면 하루가 너무나 짧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삼척시립박물관이 그동안 수집하여 소장하고 있는 전통놀이 유물 40여 점과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의 고누판 1점, 속초시립박물관 승람도 등 9점, 원주시역사박물관 쌍륙 1점을 대여해 함께 전시하는 것이다. ‘레트로 놀이터; 놀다 보면 하루가 너무나 짧아’ 특별전은 컴퓨터나 휴대폰 그리고 인터넷 없이도 하루가 언제 갔는지 모르게 신나게 놀았던 그때 그 시절의 전통놀이 유물 전시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별전은 오는 10월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약 5개월간 삼척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삼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하여 휴대폰과 인터넷 게임에서 잠시 벗어나 예전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가 놀았던 전통놀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마당놀이의 여왕’ 김성녀가 인천을 찾는다. 마당놀이의 해학과 유머를 선보이는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가 10월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본 공연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온 고전소설들을 배우 김성녀가 각색한 작품으로, 한국인들의 정서를 오롯이 담고 있는 '심청전'과 '춘향전'의 가장 극적인 부분을 엮었다. 또한 해학적이고 현대적인 요소를 배치하여 누구나 흥겹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풀어내어 남녀노소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들을 한 무대에서 만난다. 핑크빛 로맨스의 주인공 몽룡이와 춘향이, 착하고 현명한 효녀 심청이, 익살스럽고 욕심 많은 뺑덕어멈이 함께 무대에 올라 흥겨운 노래와 안무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한다. 한편, 뺑덕어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마당놀이의 여왕’ 김성녀는 어릴 적부터 연극에 몸담아 왔으며, 박귀희 명창의 수제자로 처음 국악에 입문했다. 이후 여러 극단에서 연기 생활을 하며 30여 년간 독보적인 경력을 쌓아오고 있다. &n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4 글로벌 뮤직 투어 뉴트로 리듬(NEWTRO RHYTHM)이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뉴트로 리듬(NEWTRO RHYTHM)’은 복고(Retro)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Newtro) 트렌드에 맞춰 기획한 국제 공연예술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다국적 아티스트 라인업을 발표해 반응이 뜨겁다. 화려한 행사의 막을 여는 1일 차에는 새로운 장르인 피싱 락, 캠핑 락 장르를 개척해 사랑받고 있는 5인조 밴드 ‘지소쿠리클럽(jisokuryClub)’, 인천의 차세대 펑크 밴드 ‘더 사운드(THE SOUND)’가 참여한다. 사이키델릭한 열정과 독창적인 음악으로 글로벌 ROCK씬에서 사랑받고 있는 말레이시아 얼터너티브 록 밴드 ‘미드나잇 퓨직(Midnight Fusic)’이 공연에 함께한다. 미드나잇 퓨직(Midnight Fusic)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기반을 둔 밴드로, 국제 음악 페스티벌 무대를 점령하면서 셀프 타이틀 데뷔 앨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해공예협회는 김해문화의전당 제3전시실에서 내달 1일에서 6일까지 제19회 김해공예협회전을 개최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번 협회전은 공예협회 회원 및 초대 작가 50명의 작품 200여점을 전시하여 목칠, 금속, 섬유 등의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선보인다. 19회째를 맞는 이번 공예협회전은 매년 지역 공예인들이 한 해 동안 노력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리로, 작가들의 개성과 창의력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협회전에서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수상자 ▲특선 김양수(백금채모란문음각다구), 김외칠(일하는 돌-호작멧돌) ▲입선 김문경(가죽, 시간을 엮다), 이지윤(꽃자리)이 참가하여 전시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이동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우리시 공예인들의 뛰어난 솜씨와 창의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공예협회 회원들의 창의력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공예가 만드는 예술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8, 29일 양일간 수릉원 일원에서 열린 ‘2024년 김해시 평생학습과학축제 & 독서대전’에 시민, 학생 등 1만여명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작해 15회째를 맞은 올해 축제는 ‘배움을 잇다, 평생학습도시에 있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과 독서대전 체험, 홍보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고 열의 가득한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려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첫날 28일 개막식은 홍태용 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선 아트마술과 시립합창단 공연,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에 이어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평생학습, 과학체험 45개 부스 가운데 MBTI 키링 만들기, 구지가빵 만들기, 메타버스 3D, 코딩드론 등이 큰 인기를 얻었고 주 무대에서는 히든밴드, 합창단 등 26개팀의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려 관람객을 즐겁게 했다. 특히 독서대전은 ‘읽어봄, 느껴봄, 뽐내봄’의 슬로건으로 코미디언 고명환 작가 강연, 뮤지션 요조 책 낭독회가 인기를 끌었고 야외도서관은 저녁 8시까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8일 김해삼계야구장에서 2024 김해 청년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해청년센터(김해청년다옴, 청년어울림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청년단체, 예술인, 청년창업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김해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YOUTH ON 김해’를 주제로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년주간 기념식 ▲Music On! 김해 청년가요제 본선 경연대회 ▲초대가수(싸이버거 등 2명) 공연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이 하루 동안 열려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기념행사 전후로 한 주간 이어진 청년주간 행사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로 유명한 가수 V.O.S 박지헌이 알려주는 육아 꿀팁 ‘청년 특강(주제 : 결혼, 육아 어렵지 않아요)’과 현직에서 활동 중인 청년 창업가, 직장인 등이 강사·패널로 참여해 취업에 대한 현장경험을 들려주는 ‘청년 힐링 잡(JOB) 콘서트’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가 주관하는 ‘제14회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 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동화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승시’ 축제는 스님들의 산중전통장터를 축제로 재연한 것으로, 스님과 사찰에서 필요한 물자를 교환하는 장터의 의미를 넘어, 스님들의 수행 공간이자 각 사찰이 가진 불교문화와 전통을 공유해온 전국 유일의 소중한 민족문화유산을 재연한 축제의 장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후 처음이며 올해 축제부터 개최 기간을 매년 10월 1일부터 3일로 지정하고 스님들의 경연대회(씨름·족구·탁구), 문화공연, 전통놀이, 불교문화 체험 및 전시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해 팔공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전통과 문화를 재연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10월 1일 오전에는 동화사 풍물패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에는 동화문에서 출발해 통일약사대불까지 취타대 행렬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 통일대불 특설무대에서 개막 법요식이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개막축하공연으로 가수 김흥국,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보령시는 시민 화합의 장이자 향토문화 축제인 제21회 만세보령문화제를 제27회 보령예술제와 함께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보령예술제는 6일까지) 보령종합경기장 및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스물 한번째를 맞이한 만세보령문화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6년 동안 개최되지 못했다. 4일 충청수영성 수문장 교대식을 시작으로 △도미부인 추모제향 △풍년제 △한내돌다리 밟기 △시민경축음악회(진성, 박군, 금잔디, 복지은, 지원이 출연)가 열리며, 5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민속‧참여경기, 읍면동 노래자랑, 연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육상 일부 종목을 제외한 모든 구기 종목을 폐지하여 읍·면·동 선수선발의 어려움을 덜고 경쟁보다는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제27회 보령예술제와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령예술제는 를 슬로건으로 오늘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보령문화의전당, 보령문화예술회관, 대천역 광장, 보령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nb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오는 10월 1일 12시 30분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대동무대에서 사단법인 국악로문화보존회가 주최․주관하는‘제9회 우리소리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우리소리축제’는 무형문화재를 포함한 유명 국악인과 음악인이 대거 출연해 세계 축제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날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한류의 뿌리인 전통국악을 통해 한국을 알리고 정신문화의 도시라고 할 수 있는 안동의 모습을 알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연은 긴장감이 넘치는 남사당마당놀이와 줄타기 공연, 신명을 깨우는 남도민요와 경기민요,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진도북춤과 열두장고춤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국악로문화보존회 정옥향 명창은 “안동을 찾은 관광객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판소리, 민요, 한국무용 등 대한민국 대표소리와 지역의 문화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안동의 문화가 세계로 더욱 알려져 예술의 고장으로서 위상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