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여자축구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합숙훈련이 경남 양산에서 열린다. 여자축구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 훈련은 대한체육회의 후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통해 이뤄진다. 여자축구 유망주들을 조기 발굴하여 체계적인 훈련과 관리를 통해 개인 기량 및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 더불어 여자축구 선수들에게 국가대표의 꿈과 목표의식,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데에 목적을 둔다. 이번 훈련은 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양산에서 실시된다. 소집 선수 30명 가운데 2007년생이 3명이며, 나머지는 모두 2006년생이다. 훈련은 작년 동계훈련과 마찬가지로 황인선 대한체육회 전임지도자가 진행한다. 2024 여자축구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훈련 소집 명단 (30명) 진혜린, 정지원, 김애리, 강혜숙, 한민서(이상 광양여고), 구보형, 황유리(이상 대구동부고), 천시우, 홍지수, 송다비(이상 예성여고), 김지원, 임아리, 박효진, 이하은, 구영연(이상 울산현대고), 심고은, 이하늘(이상 경남로봇고), 오태윤, 김동화(이상 대전한빛고), 이하은, 배윤경, 이시온, 정다빈(이상 포항여전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1월 9일 오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결단식에 참석해 ‘팀 코리아’를 응원한다. 이번 결단식에는 이기흥 체육회장을 비롯해 시·도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단 등 150여 명이 함께한다. ‘강원2024’는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경기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등 4개 시·군에서 열리는 ‘강원2024’에는 80여 개국 선수단 2,950여 명이 참가한다. 성인 올림픽과 달리 청소년 선수(’06. 1. 1.∼’09. 12. 31. 출생자)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메달을 위한 경쟁보다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교류하는 스포츠 축제로서의 의미가 크며 국가별 순위도 집계하지 않는다. 한편, 우리 선수단은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상 최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022년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물의를 빚어 KLPGA 주관 또는 주최 대회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윤이나 회원의 징계 기간을 감면했다고 밝혔다. 1월 8일 열린 ‘2024년도 KLPGA 제1차 이사회’는 “KLPGA 상벌분과위원회의 ‘윤이나 정회원 징계 감면 추천 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상벌분과위원회의 추천을 수용하여 윤이나 회원의 출장 정지 징계 기간을 3년에서 1년 6개월로 감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에는 스폰서를 비롯한 골프 관계자, 골프 팬, 전체 회원 등의 입장과 윤이나 선수에 대한 대한골프협회(KGA)의 징계 감경 등이 고려됐으며, 장시간의 논의가 이어지면서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선수가 상금을 기부하거나, 선수에게 사회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하자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30일, ‘2023년도 KLPGA 제4차 상벌분과위원회’는 ‘윤이나 정회원 징계 감면 요청 건’에 대해 심의했으며 ▲징계 결정에 순응했고 ▲징계 이후 약 50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일본 가고시마에서 초등부 지도자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12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4박 5일로 진행된 U12 지도자 해외연수에는 초등 지도자 29명이 참가했다. 이번 연수는 8vs8, 1심제 등 선진축구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견학함으로써 초등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해외연수는 일본축구협회(JFA) 제47회 U-12 축구선수권대회 참관, JFA 및 KFA 지도자 간담회, 한국 지도자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U-12 축구선수권대회 참관을 통해 8인제 및 1심제 견학, 리스펙트 워크샵(심판 교육)이 진행됐다. U-12 축구선수권대회는 8인제 운영 목적에 따라 많은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따라서 퇴장 선수 발생 시 해당 팀 교체자원의 출전을 허용하며, 선수들의 경기 중 플레이 및 볼터치 횟수 증가를 유도한다. 연수에 참가한 성남FC U-12 조동희 감독은 “일본의 유소년 선수들이 경기 각 국면에서 어떻게 상황을 풀어 나가는지 알 수 있었고, 한국 유소년 선수들과 플레이가 어떻게 다른지 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8일(월) 신임 심판위원장에 오석환 퓨처스심판 육성위원을 선임했다. 오석환 심판위원장은 1990년 KBO 심판위원으로 입사해 2013년까지 KBO 리그 심판으로 활약했다. 이후 2014년부터 2023년까지 KBO 퓨처스심판 육성위원을 역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라크에 승리하며 아시안컵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3위)은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뉴욕대학교 아부다비 캠퍼스 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63위)와의 친선경기에서 이재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표팀은 아시안컵을 앞두고 최근 좋았던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에 성공했으며, 지난 9월 웨일스전을 시작으로 7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업적까지 달성했다. 이라크전은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AFC 아시안컵 돌입 전 마지막 담금질이었다. 이번 아시안컵은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도하, 알라이얀을 중심으로 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조에 속한 한국은 15일 바레인,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상대하며 아시아 최정상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뮌헨),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조규성(미트윌란) 등 주축 자원들을 빼고 그동안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던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여자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오는 17일부터 포르투갈에서 3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11일 출국해 17일과 22일 포르투갈, 19일에는 아일랜드 여자 U-17 대표팀과 각각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경기 장소는 리스본 근교의 토흐스 노바스와 산타렝 두곳이다. 여자 U-17 대표팀은 오는 4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팀은 지난해 4월 1차 예선과 9월 2차 예선에서 모두 전승을 거두고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U-17 여자 아시안컵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2010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U-17 여자월드컵에서 여민지, 이금민, 장슬기 등의 활약으로 한국 축구 역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가장 최근에 열렸던 2022년 U-17 월드컵에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포르투갈 원정에는 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9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 컨벤션 센터(유성구 엑스포로 107)에서 2024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번 2024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의 교육 대상은 신인선수와 육성선수 등 총 132명이다. 신인 오리엔테이션은 KBO 리그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선수들에게 환영인사를 전달하고, KBO 리그를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시작한다. 본 강의는 전 LG 트윈스 박용택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선수단 소양 교육으로 시작한다. 현재 KBO 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가지고 있는 박용택 위원은 오랜 기간 동안 KBO 리그에서 꾸준하게 활약할 수 있었던 자기관리 노하우와 프로선수로서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 인터뷰와 팬서비스가 익숙하지 않은 신인선수들을 위해 미디어 응대 및 인터뷰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인터뷰 경험이 풍부한 KBSN 스포츠 오효주 아나운서가 강연자로 나서며 인터뷰방법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소통 방법 및 올바른 팬 서비스 방법 등도 교육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월 4일 오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가 열리는 강원 평창 및 강릉 일대를 방문하여 강원2024 조직위원회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기장, 개회식장, 선수촌 등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조직위 공동위원장(진종오) 및 사무총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관계기관도 참석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청소년올림픽대회는 스포츠‧교육‧문화를 통합한 축제로, 동계와 하계대회가 4년마다 개최되며, 적정한 비용 추구와 기존 시설의 최대 활용 등 지속가능성을 지향한다. 동계대회는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최초로 개최됐으며 제4회 대회는 2024.1.19.~2.1 강원도 일대(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80여개국 1,950명의 청소년 선수의 참가 하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 총리는 그간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을 통해 대회 관련 주요 동향을 살펴왔으며, 지난 12월 20일 열린 제1차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에서는 최종구 조직위 대표위원장으로부터 강원2024 분야별 준비상황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의 보금자리 파주NFC(National Football Center)가 그 역할을 다하고 역사가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파주NFC에 상주하던 협회 근무자들이 1월 2일자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으로 업무 공간을 모두 옮겼다. 이로써 지난 2001년부터 약 22년간 이어져 온 축구대표팀의 파주 시대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파주시와 맺은 계약상의 사용 종료일은 오는 1월 23일이지만 원활한 새해 업무 시작을 위해 직원들이 미리 근무지를 옮겼다”고 덧붙였다. ‘축구국가대표훈련원’이 공식 명칭인 파주NFC는 지난 2001년 11월 개장했다. 대표팀 전용 훈련장 건립은 축구계의 오랜 숙원이었을 뿐 아니라 2002 월드컵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대한축구협회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하고 파주시가 적극 협조한 결과였다.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 인근 약 11만 평방미터(3만4천평)의 부지 위에 천연잔디구장 6개, 인조잔디구장 1개를 비롯해 숙소, 식당, 강의실, 체력단련장, 업무공간 등이 들어섰다. 최고의 시설을 갖춘 파주NFC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