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프랑스 국가정보·자유위원회는 9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인정보위-정보자유위 업무협약(’22.10월)에 따른 제3차 인공지능(AI)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개인정보위가 마련해 추진 중인 인공지능 리스크 평가 모델의 주요 내용과, 정보자유위가 지난 7월 공개한 생성형 인공지능 배포 시 고려 사항("How to deploy generative AI?")의 주요 내용에 대하여 정보를 교환했다. 개인정보위는 정보자유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정기적으로 인공지능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왔으며, 특히 지난 5월 아동·청소년의 인식 제고를 위한 케이(K)-웹툰 포스터를 공동 제작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 시대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체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난 1차 정책협의회(’24.2월)에서 개인정보위는 '비정형데이터 가명처리 기준'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으며, 정보자유위는 인공지능 개발·배포 시 개인정보 처리 원칙을 담은 안내서(‘AI How-to Sheets’)의 취지와 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생자원의 활용을 높이기 위하여 ‘국립수목원과 스타벅스 코리아의 ESG 동행 프로젝트’ 를 2024년 9월 27일~28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인 27일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국립수목원 정부혁신 어벤저스팀이 함께 국립수목원 내 돌나물과 전문 전시원인 ‘별정원’을 완성하고, 비료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두 기관이 함께 완성할 ‘별정원’은 열대온실 바로 앞에 조성되며 국립수목원을 찾는 관람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당일 사용하는 비료는 스타벅스 코리아의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박 퇴비’와 국립수목원의 ‘전시원 내 산림부산물을 자연적으로 부숙시킨 퇴비’를 최적 비율로 혼합한 비료로 식물들의 양분공급뿐 아니라 환경 보호 차원에서도 더욱 의미가 있다. 둘째 날인 28일은 남양주시에서 주최하는 ‘제19회 광릉숲 축제’와 연계해 진행한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 2,000명에게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제작한 재활용 커피박 화분에 국립수목원에서 마련한 우리의 자생식물(섬기린초, 솜나물 등 5종)을 심어 나누어 주는 특별 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은퇴한 국가 봉사동물의 가정 입양을 장려하기 위한 입양 여행(‘개는 쏠로’)을 진행했다. 농식품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탐지견으로 활동했던 은퇴견 5마리를 대상으로 입양을 희망하는 가족을 모집했다. 지난 8월 19일부터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가족들은 9월 27일 입양 대상견들과 함께 춘천 강아지숲으로 여행을 떠나 하루를 함께 보냈다. 입양 희망 가족들과 은퇴견들은 산책 체험, 터그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이번 여행을 통해 입양에 대해 숙고하여 최종 입양 여부를 결정한다. 임영조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10월 5일에서 6일, 서울 뚝섬 수변공원에서 개최되는 입양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가 봉사동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정부는 앞으로 국가 봉사동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tvn ‘엄마 친구 아들 드라마’ 속 정해인 도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by CJ ENM,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감독, 극본 신하은 작가)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극 중 서지혜는 5회부터 카메오로 등장한다. 정해인의 전 여친이며, 글로벌 리빙 브랜드에서 매년 세계적인 예술가와 콜라보해서 작품을 한정판으로 내놓은 프로젝트에 제안받은 잘나가는 옹기 명인이다. 옹기를 컨셉으로 커피포트를 디자인할 계획인데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살리려면 건축가와 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전 남친이자 건축가인 정해인이 생각이 났다며 찾아왔다. 정해인과 서지혜가 옹기 컨셉으로 만드는 주전자를 콜라보 하면서 극 중 여러 점의 검푸르스름한 도자기가 등장했다. 그 도자기는 유약 없이 그릇에 검은 연기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주군에서 두 명의 뛰어난 가수가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정희성과 장윤서. 이들은 서로의 음악적 여정을 함께하며, 울산의 대표적인 가수로 거듭나기 위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들의 인연은 장윤서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무대 위에 서고 싶다는 열망으로 시작됐다. 처음으로 무대에 서게 된 것은 버스킹 무대였고, 이를 지켜본 정희성의 지인이 그를 장윤서에게 소개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당시 장윤서는 6학년 학생이었다. 장윤서가 정희성에게 레슨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정희성은 그의 열정과 노력을 보고 독도가요제에 추천했다. 그곳에서 장윤서는 대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정희성은 30년간 가수로서의 삶을 살아오며 끊임없는 도전을 해왔고, 현재는 다양한 악기를 다루며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퍼스널 브랜딩의 소유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특히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로서, 장윤서와 같은 재능 있는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보컬 트레이닝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이제는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9월 27일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열린 ‘천일염 종합유통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서삼석 국회의원(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박우량 신안군수, 천일염 생산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는 천일염의 효율적인 유통을 촉진하고, 국제 식품 규격에 맞는 고품질의 천일염을 생산·가공·수출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신안군이 총 1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국내 최초로 건립했다. 송 차관은 축사에서 “천일염 산업은 김치, 된장 등으로 대표되는 우리 음식문화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산업이다.”라며, “천일염종합유통센터가 천일염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유통 선진화를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 차관은 준공식 이후 신안군에 있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주요 현황 보고를 받고, 천일염 안전성 조사 등을 통해 우리 소금산업의 경쟁력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한국산업조직학회와 함께 ‘디지털 플랫폼의 끼워팔기 행위 문제에 관한 이슈와 쟁점’을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조정원은 올해 경제학 분야 연구 성과물에 대하여 산업조직학회 등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원의 연구 성과를 적극적으로 확산‧공유하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추진했다. 최영근 원장(조정원)은 개회사를 통해 “플랫폼 경제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면서 거대플랫폼 사업자들의 반칙행위를 억제해 자유롭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구축하는 작업은 우리가 당면한 핵심과제”라며, “올바른 경쟁법 집행 방향에 관해 학계와 실무계의 끊임없는 논쟁과 토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현배 학회장(산업조직학회)은 축사에서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끼워팔기는 전통산업에서의 끼워팔기와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위법성 판단 및 규제 방향 등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하며, “오늘 논의를 통해 최적의 정책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2가지 세션으로 나누어서 진행됐으며, 각 세션별 주제에 관한 발표에 이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와 , 우주항공청은 9월 27일 우주항공청에서 우주산업 표준 ‧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방사청, 산업부(국가기술표준원), 우주청,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국방기술품질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처별 우주산업 육성방안 및 국가표준화 전략을 발표하고, 업무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는 우주 표준 및 인증체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우주기술 발전과 우주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에 각 부처는 다음과 같은 협력 사항에 합의했으며, 표준화를 통해 민과 군의 수요를 모음으로써 그간 외산이 주류였던 우주소자 및 부품의 국산화와 국내 부품기업 육성에도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민과 군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우주 소자 및 부품에 대해서는 표준(KS) 및 인증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기로 했고, 우주 구성품에서는 KS 및 국방표준·인증체계를 활용하되 상호 업무지원을 통한 통합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하도급법학회(학회장 정진명) 및 연세대 법학연구원(원장 김정환)과 함께 ‘하도급법 제정 40주년 운용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공동 학술대회를 오늘 오후 1시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광복관)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 및 법조계 전문가 등과 공정위 관계자가 함께 참석하여 하도급법 제정 40주년에 따른 운용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기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4년 12월 31일 하도급법이 제정됐다”고 설명하면서, “하도급법은 지난 40년간 중소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고 그 의의를 밝혔다. 한 위원장은 “과거 구두계약에 의한 불공정거래가 만연하던 시절, 하도급법은 서면계약 문화를 정착시켜 중소 하도급업체의 권리를 바로 세우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 하도급업체가 일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도급법 상 대금 지급 절차, 지급보증 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4년 7월 11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 6호기의 임계를 9월 27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6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에는 안전 관련 기기 및 배관 상태, 유류 저장 지역 화재 방호 상태, 기기 냉각수 열교환기 건전성 등에 대해 검사한 결과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원안위에서 심의·허가한 대로 원자로 헤드가 적합하게 교체됐고, 기기 냉각해수 계통 취수구조물 앵커가 적절하게 재시공됐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원안위는 한빛 6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원자로 출력 상승시험 등 후속검사(10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