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투자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액 5,368억 원, 신규고용 75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에 나선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로만시스㈜, 범한퓨얼셀㈜, 범한자동차㈜, ㈜삼현 총 4개 기업으로 이들 모두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경남도는 첨단산업 활성화와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이번 투자기업들을 앵커기업으로 두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 기회발전특구를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국내 최대 기계산업단지로서 지역 경제성장과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견인해 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이루어지며 올해 50주년을 맞은 창원국가산단의 제조업 중심 미래형 산업단지 전환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별 투자 내용을 살펴보면, 로만시스㈜는 도내 철도차량 업계 신흥 강자로 2018년 철도차량 제조 산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투자를 통해 현대로템에 이어 도내에서 2번째로 전동차 및 기관차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은평구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은평구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지난 12일 참여기관들이 모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일자리 거버넌스’는 일자리 유관기관 간에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조선열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장 등 10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다양한 관내 일자리 및 지역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거버넌스에 참여한 일자리 유관기관은 총 10개 기관으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서울상공회의소 은평구상공회 ▲서울시50플러스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서부지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 ▲서울청년센터 은평센터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계층별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 ▲협약기관 간 활용 가능한 정보의 공유 및 자원의 공동 활용 ▲협약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공동 홍보 ▲기타 협약기관의 발전을 위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수소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관련 기업 4개 사와 약 536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경상남도청에서 진행됐으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4개 기업(로만시스㈜, 범한퓨얼셀㈜, 범한자동차㈜, ㈜삼현) 대표이사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창원시 미래 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긴밀히 협력함에 합의했다. 4개 사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창원국가산단 내 약 5368억 원을 투자하고 75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만시스㈜는 디젤전기기관차, 전동차 및 수소트램 제조 기업으로, 최근 국내‧외 기관차 및 전동차 수요 증가와 미래 먹거리 산업 진출을 위해 87,923.5m2 부지에 2248억 원을 투자하여 생산 시설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범한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제조 기업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장치 상용화에 따라 수소 모빌리티 등 사업 집적화를 위해 63,774.7m2 부지에 1600억 원을 투자해 육상·해양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6일 열린 '2024 구례 트롯 페스티벌 및 읍·면 노래자랑'에서 구례군가수회(회장 이정옥)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례군가수회는 추석을 앞두고 군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4 구례 트롯 페스티벌 및 읍·면 노래자랑' 행사를 주관했으며, 이 행사와 더불어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구례군가수회 이정옥 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명절에 더욱 소외받기 쉬운 복지사각지대 계층 군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과 귀성객 모두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가수회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전달받은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성군은 국토교통부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그동안 돌파구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던 민선 8기 제1호 공약인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공공토지비축사업 선정으로 고성군은 국토교통부 토지은행을 활용해 KTX 고성역세권 개발용지를 한 번에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예산 절감, 사업 조기착수, 군민 편익증대, 업무효율 증대 및 투자선도지구·환승센터 공모 등 연계사업 추진 시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서류전형과 현장평가를 통과하고도 사업부지 미확보 등으로 인해 최종평가에서 아쉽게 탈락한 ‘24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서 도출된 문제를 단시간 내에 보완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 고성군은 공공토지비축사업을 발판으로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과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에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의 반영가능성을 검토하면서,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가능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경남도,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동시에, 고성군의회 보고 후'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평택시는 1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수소도시, 미래교통분야 등 미래산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이 참석해 수소도시, 미래자동차 등 미래산업에 대한 주도권을 선점해나가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역 특화형 수소도시 확산, 수소분야 기반 구축사업 추진 △미래항공교통 분야 기술개발 사업 추진 △국가지원 연구성과 실증 및 재정사업 협력 추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소분야 지역연구센터 구축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향후 평택시에서 추진하는 수소도시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허브 조성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경기 남부 과학고 유치 시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해 운영하겠다는 내용도 협약서에 담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전국 최대 규모 공공형 수소생산시설 준공, 전국 최초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선정 등 일찍부터 에너지 전환에 따른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기반 친환경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중국 윈난성에서 윈난성농업과학원과 농업기술 교류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력 교류와 국제학술회의, 워크숍 등 다양한 교류사업 ▲농업과학연구, 농업교육, 전시 및 홍보 분야 협력 ▲커피, 차(茶), 원예, 식량작물, 식품 가공 등 농업연구 분야 기술 교류 등이다. 윈난성은 중국의 농업 분야 핵심 지역으로, 커피와 차(茶) 주요 생산지다. 특히 중국 커피 생산량의 98%를 차지하며, 차 재배면적도 343만ha에 달해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윈난성농업과학원은 1912년 설립된 농업 연구기관이다. 차와 커피를 비롯한 윈난성의 다양한 농업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협약을 통해 상호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전남의 차·커피 산업 등 농업 생산성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22년 커피를 지역특화 집중 육성작목으로 선정해 5개년 계획을 세우고 농촌진흥청으로부터 3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 기반 구축과 재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숏폼 동영상 공모전’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개인, 팀 단위로 대한민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기, 노래,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댄스챌린지 등 다양한 숏폼 형식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나 사진, 이미지, 음악 등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제작형식은 최대 100MB 이내, HD급 화질(파일 형식 등)이다. 공모 주제는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하는 재미있는 영상, 친환경 농산물로 지키고 싶은 순간을 촬영한 영상, 친환경 농산물을 일상에서 장보고, 요리하고, 먹는 영상, 세 가지다. 공모전 참가는 숏폼을 촬영해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린 후 지원서 양식 링크를 통해 (구글폼) 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자에는 최우수상 1명 200만 원, 우수상 3명 각 100만 원, 장려상 10명 각 30만 원 등의 상금과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상이 수여된다. 심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곡성군 일하잡(JOB)센터’가 지난 9월 12일 지역 내 한울고등학교(공립대안학교)의 요청에 따라 산업체 탐방을 진행했다. 한울고 학생 30여 명은 겸면농공단지 내 소재한 ‘(주)금성이앤씨’를 방문해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주)금성이앤씨(류학열 대표)’는 2009년 설립한 강구조물 제조업체로서 국토해양부 철강구조물제작공장 인증과 국가뿌리기업 지정을 받는 등 대형 플랜트 특화 공장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곡성군 지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현장 방문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업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최신 가공설비와 생산설비 등 차별화된 공정 과정을 체험하고, 기업 관계자로부터 기업의 역사와 비전, 추구하는 인재상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울고 학생들은 해당 기업체 정보와 관련업종 전망, 본 회사에 입직하기 위한 자격 등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체 탐방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한울고 진로담당 선생님은 “기업체 현장 방문은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일하잡(JOB)센터’는 지역의 청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월군은 “제빵 하이브리드 양성사업”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제빵 관련 교육을 진행하여 13명의 교육생이 총 95시간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제빵 하이브리드 양성사업”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로 선정되어 세경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종완)과 협약을 맺고 강원 푸드테크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단장 김진)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생 전원의 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 5명 이상의 취업을 목표로 올해 연말까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9월 기준으로 수료생 중 11명이 제빵기능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미취득 교육생 2명도 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영월군과 세경대학교는 교육생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9월 11일(수) 오후 4시 세경대학교에서 관내 제빵업체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교육생의 취업 알선을 위해 관내 제빵업체를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한은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제빵업체의 구인난을 해결하고 지역의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