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최근 야생멧돼지 포획 과정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9일, 환경부는 7월 22일에 설명자료를 배포한 바 있으나, 유사한 보도가 반복되고 있어 총기오인사고 예방을 위한 수렵인과 농업인 안전관리 강화내용을 알렸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과정에서 총기 오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① 환경부는 경찰청, 지자체, 야생생물관리협회 등과 협력하여 전국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등 수렵인을 대상으로 긴급 총기 사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② 이번 인명 사고와 같이 오인 총격 사고는 야간에 취약한 만큼, 지자체에서는 부득이 야간에 총기로 포획하려는 경우 전문성 높은 수렵인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③ 또한, 수렵면허를 취득(갱신)하기 위한 수렵면허시험, 수렵강습교육 등에서 총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분야에 대한 교육을 강화한다. ④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 시간과 지역을 농업인에게 마을 이장, 농협, 지자체 등을 활용하여 마을방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통일부는 7월 24일 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연천에 있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북한인권 엔지오(NGO) 2030 활동가를 대상으로 ‘응답하라 2030, 북한인권 2024’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북한인권 엔지오(NGO) 11개 단체에서 근무하는 2030 활동가들과 통일부 청년인턴 등 27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북한인권 분야 최일선에 있는 젊은 활동가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청취하고, 엔지오(NGO) 간 네트워크 및 협업 공간 마련을 통해 북한인권 민간분야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24일 오전, 윤상욱 통일부 인권정책관의 유엔 인권 매커니즘을 활용한 북한인권 대응 방안과 관련한 강연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2030 활동가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직면한 과제들에 대해 조별 토론과 전체 토론을 진행한다. 젊은세대에게 누리소통망 등 뉴미디어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북한인권의 실상을 알릴 수 있는 방안, 북한인권 엔지오(NGO)가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아이템 개발 등에 대해 조별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고,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계기로 ‘남‧북‧다문화 가족 한마음캠프’를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남한・북한이탈주민・다문화 가족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편, 통일문제에 대해서도 배우고 염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비록 출신 배경은 다르지만 현재 대한민국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통일미래를 꿈 꿀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캠프에는 북한이탈주민 22가족 65명, 남한 17가족 47명, 다문화 13가족 50명 등 총 52가족 16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가족 모집과 프로그램 구성은 경기도청, 연천군청과 협업하여 진행했다. 한마음 캠프는 「우리가족 알아보기」, 「단체 레크레이션」, 「가족 간 대화」, 「문화체험」 등 소통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과 「통일미래체험」, 「가족 합동 통일마을 만들기」 등 통일 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중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청)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조성사업의 총사업비는 25억원으로 2022년에 설계를 완료했으며, 2023년 7월에 착공하여 2024년 7월에 준공했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산촌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창출을 위하여 사장(死藏)되고 있는 ‘산림신품종’을 대량식재·생산, 제품개발 및 판로개척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청)산림신품종 재배단지』의 사업면적은 5ha인데, 기반시설로 관리동(119㎡), 작업동(265㎡), 재배포지(5,000㎡)가 만들어져 있다. 운영·관리 주체인 『산청틔움 사회적협동조합』은 현재 재배포지에 신품종(꾸지뽕나무)을 식재하고 있으며 부산물(잎, 가지, 종자 등)을 생산하여 판매하기 위해서는 3∼4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의보감 등 문헌에 의하면 꾸지뽕나무는 폐결핵, 습진, 만성 요통, 급성 관절염의 치료제 등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청군에서도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마을 입구에서 재배단지까지 도로 확장공사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림청은 (현지시간)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제27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림위원회’에 정부 대표단으로 참석해 120여 개 회원국과 함께 산림분야 의제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림위원회(COFO)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산림분야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써 국제 산림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전 세계 대륙별 산림 관련 정보 및 통계를 발표하는 정기 회의다. 이번 제27차 산림위원회의 주제는 ‘혁신을 통한 산림해결책 가속화(Accelerating Forests Solutions through Innovation)’로 주요의제는 △2024 세계 산림현황 △농업과 임업 간의 연계 △바이오 경제에 대한 산림의 기여 증진 △통합 산불관리 △유엔 생태계복원 10개년 계획 △ 제16차 세계산림총회 개최국 등을 논의한다. 산림청은 이번 본회의에 앞서 지난 19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산림연구기관연합(IUFRO), 캐나다, 오스트리아, 호주 등 국제기구 및 주요 회원국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지속가능한 목재경험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외교부는 2024년 파리 올림픽 계기 우리 국민의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 지원을 위해 프랑스 현지에 임시 영사사무소를 개설하고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파리 임시영사사무소는 7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개막식 D-2~폐막식 D+1) 총 20일간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청사 내에 설치되며, 홍석인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를 필두로 외교부·소방청·경찰청·국정원·대테러센터 직원 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 3개조로 나누어 파견된다. 이에 앞서 외교부는 7월 16일 홍석인 대표 주재로 경찰청, 소방청, 국정원, 대테러센터 등 참석 하에 파리 임시영사사무소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개최하고, 현지 활동 유의사항 안내, 대테러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홍 대표는 발대식에서 신속대응팀원들에게 재외국민 안전을 위해 ‘경기장 밖에서 뛰는 또 하나의 국가대표’로서 책임감을 가져줄 것과, 테러 위협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도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올림픽 관람 및 파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시 영사사무소는 ▴우리 국민 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보훈부, 통일부, 국방부와 함께 ‘유엔군 참전의 날(7. 27.)’을 계기로 덴마크와 독일, 이탈리아, 튀르키예, 필리핀 등 5개 유엔 참전국 언론인 6명을 초청해 대한민국 안보와 보훈, 통일 분야에 대한 취재를 지원한다. 특히 보훈부의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프로그램’ 기간에 맞춰 언론인을 초청해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이룬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세계에 알린다. 보훈부는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9개국 유엔 참전용사와 유가족 70여 명을 초청해 판문점 방문, 전쟁기념관 헌화 및 추모, 유엔기념공원 참배 등을 진행한다. 이번 해외언론인 초청사업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탈리아의 파노라마(Panorama), 필리핀의 데일리트리뷴(Daily Tribune), 튀르키예의 시엔엔 튀르크(CNN TURK), 덴마크의 위켄다바이센(Weekenda-visen), 독일의 이펜 미디어 그룹(Ippen Media Group) 소속 기자와 방송인 6명은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재를 시작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7월 16일 관리소 내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인식 확산 및 청탁 근절, 청렴 의지 제고를 위한 '경찰공무원 초청 반부패·청렴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장교육은 관리소 직원들 스스로가 청렴한 행동과 인식을 고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경북경찰청 내부 강사인 청문감사인권담당계 소속 최서현 행정관이 직접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행동강령 등 공직자 반부패·청렴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직장교육을 계기로 청렴한 직장문화와 공직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행정안전부는 환경·기후변화 등으로 국민 안전에 새로운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는 잠재적인 재난위험 요소를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개선한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잠재재난위험분석센터에서는 국․내외 언론 등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잠재 재난위험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에서는 향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요소 3개를 선정해 분석하고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잠재적 재난 위험요소는 화물열차 사고로 인한 위험물 유출이다. 최근 해외에서 위험물 운송 화물열차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바 있고, 국내에서도 화물열차 탈선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위험성이 높다. 특히, 위험물 운송 화물열차가 도심지 인근에서 탈선하는 경우 유독가스 유출과 인근지역으로의 확산, 연쇄 화재·폭발 등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화물열차 관리기관과 위험물 유출 대응기관 간 정보공유와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위험물 용기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등 화물열차 위험물 유출 사고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nbs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법제처는 국민들이 관공서에 서면으로 제출하는 신청서, 동의서 등을 전자적 방법으로도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신청 시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17개 대통령령 일괄개정안이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발굴된 정비 대상 과제 중 국민에게 부담이나 불편을 주는 법령이 포함된 과제를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하여 추진됐으며, 법제처가 주도하여 한꺼번에 여러 법령을 개정하는 일괄개정 방식으로 입법 절차를 진행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먼저, 관공서에 서면으로 제출하던 신청서, 동의서 등을 전자적 방법으로도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주요 사례) 암 환자가 관할 보건소의 소속 공무원으로 하여금 의료비 지원 신청을 대리하도록 하려면 대리 신청에 필요한 동의서를 서면으로 제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전자적 방법으로도 제출이 가능해진다. 다음으로, 각종 신청 시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본인 신분을 증명할 수 있게 하거나, 제출해야 하는 서류에서 인감증명서를 삭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