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11월 개봉을 앞둔 공포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을 향한 국내외 유수 영화제들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2관왕(감독상,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데 이어, 제57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4회 가오슝영화제, 제4회 자카르타 필름 위크에 연이어 공식 초청됐다.[제목: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 각본/감독: 김민하 | 출연: 김도연, 손주연, 강신희, 정하담 | 제공/제작: (주)26컴퍼니 | 공동제공/배급: (주)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먼저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57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로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와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장르 영화제로 꼽힌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청소년과 젊은 성인 관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시체스 패밀리-틴(Sitges Family – Teens) 섹션에 초청됐으며 연출을 맡은 김민하 감독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는 현지 시간으로 10월 4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4 울주 드론 페스티벌’이 지난 28일 작천정 다목정광장에서 관람객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주군과 울주군의회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드론을 주제로 한 체험·공연 축제로 개최됐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및 드론실증도시 등 울주군과 참여기업이 운용하는 드론 기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드론과 과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팝드론, 드론풍선, 드론낚시 등 드론체험부스에는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줄을 대기행렬이 줄을 이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드론체험을 초보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게임형태로 진행돼 흥미를 더했다. 드론 배송으로 자장면, 팥빙수 등을 시켜 먹는 모습도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해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행사 안전 관리에도 첨단 드론이 동원됐다. 화재를 대비해 방재용 드론이 배치됐으며, 드론으로 인파 관리 및 주차장, 교통통제 상황을 실시간 관제해 안전을 책임졌다. 축제의 대미는 드론 1천300대가 펼치는 역대급 규모의 드론라이트쇼가 장식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을 주제로 열리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주말을 지나며 더욱 풍성하게 진행된다. 메인무대인 12시 찾아가는 청춘음악단 공연에 이어 14시부터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린다. 안동시의 24개 읍면동이 3일에 걸쳐 참가하며 그간 주민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보인다. 이어 원도심퍼레이드와 대동난장이 벌어지고 경연대회 시상식 이후에는 아랑고고장구 공연리 진행된다. 탈춤공원무대는 14시 여울소리 기타동호회의 공연으로 막을 연다. 16시 30분에는 이서현 국악 연구원, 이어 참소리 색소폰이 진행되고 19시 30분에는 마스크플레이 ‘내 사랑 서부리’가 공연된다. 탈춤공연장에서는 극단탱고마당극 ‘오마이탈’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스리랑카,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의 외국공연단 공연, 강릉관노가면극과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이어진다. 중앙선1942안동역 광장무대에는 16시부터 트로트 공연이 이어지고, 18시 30분부터 29일에 이어 랜덤플레이댄스 ‘우네모(우리는 네가 누군지 모른다)’가 열린다. 19시 30분 ‘하회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34개월 은우가 인생 처음으로 공익 광고 모델이 된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늘 29일(일) 방송되는 ‘슈돌’ 542회는 ‘기다린 만큼 아이는 자란다’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최민환, 제이쓴이 함께 한다. 이중 은우가 아빠 김준호와 인생 첫 공익 광고 모델로 데뷔하는 현장이 생생하게 공개되는 가운데, 은우가 첫 광고 촬영에도 햇살 같은 눈웃음으로 현장 분위기를 장악하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우뚝 섰다고 해 비하인드 스토리에 궁금증이 모인다. 이날 은우는 먼저 아빠 김준호의 개인 촬영을 유심히 모니터링하며 부푼 마음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KBS 2TV ‘싱크로유’의 이적이 존박을 향해 '조건부 절연'을 선언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인다. KBS 2TV '싱크로유'(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정규 프로그램 첫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 동시간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공식 무대 영상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진입하는 등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거머쥔 행보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또한 공개된 3회 미리 보기 영상에서는 볼빨간사춘기 ‘그라데이션’, 존박 ‘Perfect’, 백지영 ‘끝사랑’, 박재범 ‘Seven’, 온유 ‘그랬나봐’, 이창섭 ‘넌 감동이었어’ 등 장르를 넘나드는 꿈의 라인업과 파격적인 커버 무대가 공개돼, 보는 이의 도파민을 폭발시키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이적이 평소 단짝으로 알려진 존박에게 절연을 선포해 눈길을 끈다. 이적은 드림 아티스트 라인업에 존박이 등장하자 "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동북아시아의 주요 환경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에서 제주의 환경정책과 미래 비전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과 일본, 중국이 참여하는 제25차 3국 환경장관회의(TEMM25)가 제주에서 개최된 것을 계기로, 28일 오후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국 환경장관과 정부 및 기관 대표 200여 명을 초청해 환영 만찬을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부장, 이토 신타로 일본 환경성 대신을 비롯해 이희섭 3국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만찬 행사에서는 제주도립무용단의 ‘푸다시’ 공연이 펼쳐졌다. 해녀를 모티브로 한 창작 무용으로, 거친 환경 속에서도 강인하게 살아가는 제주 여성의 모습을 통해 자연의 순환과 미래의 희망을 표현했다. 제주도는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선진적인 환경 정책을 국제무대에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한-중, 중-일, 한-일 간 양자회담이 각각 열렸다. 행사장 입구에서 마련된 홍보관에서는 ‘2035 탄소중립’과 ‘2040 플라스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행한 탐나는전 인센티브 확대 정책이 지역소비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 규모의 포인트 적립률(14%)로 진행된 4주간의 이벤트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8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된 ‘2024년 추석명절 맞이 탐나는전 추석 인센티브 확대’ 행사에서는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이 기존 7%에서 14%로 상향 조정됐으며, 1인당 구매한도도 70만 원에서 100만 원 으로 확대됐다. 행사 기간 동안 탐나는전 카드 결제액은 총 325억 원을 기록해 종전 7%의 포인트 적립 기간에 비해 1.7배 이상 증가했다. 10억 원 이하 가맹점 이용자에게는 총 35억 원의 포인트가 적립돼 추가 소비 창출 효과 또한 기대됐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 성수품 준비와 자녀 교육비 등에 부담을 느끼던 서민 가계의 소비 부담을 낮추면서,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포인트 사용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28일과 29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가 어린이‧청소년 등 과학 꿈나무들을 위한 맞춤형 과학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이 다양한 축제를 한 자리에서 즐기도록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를 비롯한 ‘용인먹거리페스타’,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 등을 총망라한 ‘용인시민 페스타’를 양일간 개최했다. 올해 24회를 맞는 사이버과학축제는 지역 내 기업이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 기술을 응용해 만든 제품을 선보이는 ‘용인놀이터’와 청소년들이 과학의 꿈을 기르도록 IT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과학놀이터’, 지역 학생들이 진행하는 과학 체험 부스인 ‘탐구놀이터’ 등으로 꾸며졌다. 용인놀이터는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시가 올해부터 기획한 테마로, 지역 내 10개 기업과 기관의 다양한 과학 기술 제품을 선보였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로봇팔 뽑기, 3D 프린팅 등을, ㈜더슛미디어는 가상공간에서 멸종위기 희귀 양서파충류를 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용인특례시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건강한 지역 식품 산업을 소개하기 위한 ‘2024 용인먹거리페스타’와 ‘2024년 식품산업 박람회’가 28일부터 29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행사는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2024 용인시민 페스타’와 통합으로 열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용인청년페스티벌, 용인시민의 날 축하공연까지 다채롭게 축제를 즐겼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24 용인먹거리페스타’에는 용인 대표 농산물인 백옥쌀과 청경채를 주제로 백옥쌀 품은 빵페스타, 조아용빵 품평회, 전국 청경채 김치 경연대회, 유정임 명인의 청경채 김치 아카데미, 청경채 김치 담그기 체험, 청경채 김치·보쌈 시식, 청경채 직거래 장터 운영, 용인특산주 홍보관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백옥쌀 품은 빵페스타 부스에서는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가 백옥쌀가루를 이용해 만든 쌀 카스텔라 소금빵, 슈톨렌 쌀 마들렌, 백옥쌀 식빵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처음 선보이며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쌀로 만든 건강한 빵을 시식한 시민들은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좋다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순창군에서 펼쳐진 3일간의 열정과 도전의 무대,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가 2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여는 특별자치도’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2,2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가해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 대회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순창군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19개 종목(정식 15개, 시범 2개, 전시 2개)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게이트볼, 골볼, 파크골프, 당구 등의 정식 종목에서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이 돋보였다. 폐회식은 29일 오후 3시부터 순창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적 발표, 종합시상, 폐회사, 대회기 전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주시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여 영예의 우승기를 받았으며, 2위는 순창군, 3위는 익산시가 차지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폐회사를 통해 “대회를 위해 함께해 주신 임원진과 자원봉사자 분들, 그리고 대회 기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