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평생학습도시인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공부해온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를 열었다. 전주시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열정을 확인하고,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전주시 대표 평생학습 축제인 ‘제18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을 개최했다. ‘스무살 평생학습도시,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한마당 행사는 다양한 전주지역 학습자와 강사,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의 평생학습 향유를 위한 117여 개의 평생학습 입문 체험과 40여 팀의 공연 등 157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첫날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이한 전주시가 걸어온 평생학습의 발자취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시민과 함께 평생학습의 미래를 다짐하는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 지난 1년 동안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이틀간의 축제 동안 △157개 전주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참여한 홍보 체험관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시민을 위한 평생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1층)에서 '플라이 아시아(FLY ASIA)-관광 스타트업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올해(2024년) 개최한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 선정된 기업과 부산관광 스타기업 중 우수기업 7개 사가 발표하며, 주요 사업내용 발표(기업설명(IR) 피칭) 및 심사 후 최종 3개사를 선정해 후속 지원하는 ‘데모데이(투자ㆍ홍보 기회 제공)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의 개회식 기조 발표 ▲기업별 10분(발표 7분, 질의응답 3분) 발표(기업설명(IR) 피칭) ▲현장 심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3개 사에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시상금 및 심화 자문(컨설팅), 세계관광기구가 제공하는 상장 및 세계관광기구 프로그램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글로벌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와 연계해 부산 관광 창업기업(스타트업)의 발표 무대를 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안양시는 27일 오후 6시40분부터 평촌중앙공원에서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 시민대상’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춤축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준모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친선결연 및 우호교류도시 축하방문단, 시민 등이 참석했다. 성결대 응원단 페가수스의 개막공연에 이어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효행・지역사회발전・시민안전 등 부문의 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안양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하게 노력하거나 봉사하는 등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7월 후보 추천을 받아 시민대상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최 시장은 개막식에서 “본연의 자리에서 묵묵히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시민대상 수상자분들에게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며 “3일 동안 열정적인 춤의 도시 안양에서 생동감 넘치고 춤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춤축제 개막식에는 지난해 안양춤축제 크라운컴페이션의 우승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 동구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9월 28일과 29일 이틀 ‘2024 남목 재난 안전 캠프’를 방어진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위험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고 재난 안전 대피행동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목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안전 체험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생존 매듭법, 재난 대비용 생존 배낭 꾸리기를 통해 재난 예방과 대응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박정우 군은 “가족과 함께 텐트도 치고 생존 배낭 꾸리기도 하니 재미있었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게됐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춘천시와 춘천 로컬 브랜드 감자밭, 감자 아일랜드가 함께한 춘천 관광 홍보 팝업 ‘춘천시 감자로 24’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젊음의 거리 홍대 인생네컷에서 9월 27일, 28일 양일간 뽀떼또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춘천시 감자로 24’는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Z세대를 겨냥해 청년층에 인지도가 높은 감자밭과 감자 아일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춘천 관광과 대학 MT 지원사업 등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다음 달 12일부터 13일 까지 열리는 ‘감자 페스타’를 알리기 위해 추진 됐다. 이 기간 춘천 관광 홍보 팝업을 방문한 2030은 춘천시 주요 관광지 이미지가 담긴 키링 만들기 체험, 춘천시 감자로 24 비쥬얼이 담긴 인생 네컷 촬영 이벤트 참여 등을 즐기며 춘천 관광에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팝업을 위해 감자밭과 감자 아일랜드는 감자빵과 감자 맥주는 물론 자체 굿즈 등을 제공하며 춘천 관광 홍보 알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젊은 느낌의 춘천, 흥미로운 춘천에 대한 이미지를 각인 시키기 위한 노력의 첫 결실이다. 앞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4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애니메이션 박물관 일원에서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열렸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은 '기억에 서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 1만 여 명의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 2024춘천반려동물페스티벌에서는 ▲ 반려동물 문화제 ▲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 반려견과 걷기 행사 ▲ 토크콘서트 ▲ 야간드론쇼 ▲ 건강검진·미용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춘천의 반려동물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개최된 산업박람회는 식품, 생활용품, 의료, 헬스케어 등 다양한 펫분야의 업체들이 참여하여 성장해가는 반려동물 산업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춘천시 동물보호센터 보호견들과 함께 걷는 워크투게독은 주요 참석 내빈과 사전에 신청한 참가자들 약 300여 팀이 참가했다. 서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약 3㎞구간을 걷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13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강원 그린바이오 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한 ‘2024 인터그린 CnA(Conference and Acceleration) 파트너링’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터그린 CnA 파트너링’은 벤처 및 스타트업, 연구기관, 투자기관, 대·중견기업 간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행사로,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벤처부와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 평창군이 공동 주최하며,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 한국과학기술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재단법인 강원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그린바이오 산업 및 투자 동향 공유와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포럼’, ▲유망 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하는 ‘IR 피칭’, ▲1:1 맞춤형 상담을 통한 ‘그린바이오 기술투자제휴 파트너링’이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관은 10월 20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1단계 참가 신청 이후 2단계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8일 석관초등학교(돌곶이로22길 일대) 앞 거리에서 ‘2024 성북거리문화축제 '다다페스타'’를 열었다. 2024년 처음으로 소개하는 ‘2024 성북거리문화축제 '다다페스타'’는 지역 주민들과 동네의 특성을 살려 함께 만들어 나가는 행사로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주민들에게 동네에서의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석관동을 비롯한 월곡·장위 지역은 의류산업을 포함한 소규모 제조업이 발달한 곳으로 다수의 이주민들이 있으며, 국제결혼의 증가 등으로 성북구 20개 동 중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가정이 거주하고 있다. 또한 석관동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있으며 신혼부부, 청년 거주 비율이 성북구의 다른 지역보다 높아 최근에는 젊은 동네로 인식되기도 하며, 반면에 노인 인구도 성북구 다른 동 중에서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다다페스타'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구성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다다페스타'는 다양한 사람들과 다 같이 만들어 가는 축제이다. 지역청년예술가, 대학생들이 자신의 작품 및 굿즈를 전시하고 판매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시원한 바람이 반가운 초가을 국내외 청년들이 만들어 가는 ‘2024 신촌 글로벌대학문화축제’가 27일 저녁 젊음과 낭만의 거리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개막했다. 서대문구와 대학생중앙기획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일요일인 29일 밤 9시까지 신촌 일대에서 대학과 지역사회, 글로벌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27일 글로벌 거리 퍼레이드와 ‘함신익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 주한 외국 대사 등이 함께한 개막식에 이어 28일에는 신촌 영상제, 대학생 댄스배틀, DJ파티, K-POP 랜덤플레이댄스, 연세대 응원단과 함께하는 거리응원제 등이 펼쳐진다. 29일에는 요리경연대회, 소원성취 떡메치기, E-스포츠 경기, 한복 패션쇼, 폐막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대사관, 유학생, 지역상인회가 참여하는 푸드마켓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통음식을 판매한다. 또한 주한외국대사관의 전시홍보, 각국 전통의상체험, 청년상인 플리마켓, 신촌 아카이브 사진전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는 9개 대학이 위치한 대학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시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 가을의 정취를 담은 미디어아트 전시를 개최한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경사로에 펼쳐진 53m 길이의 대형 미디어월을 따라 걸으며 가을의 낭만에 흠뻑 빠져볼 기회이다. 해치마당 미디어월은 '미디어아트 서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시플랫폼이다. 도심 속에서 다채로운 전시를 이어나가며 서울의 경관 매력을 더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미디어아트 속 또다른 세상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가을의 문턱에서 계절의 '전환'을 풀어낸 작품을 선보이며 ▲전문작가 기획전, ▲해치와 소울 프렌즈 상설전이 오전 8시~저녁 22시까지 순차적으로 상영된다. 먼저, 전문작가 기획전에는 악동뮤지션, 자이언티 등 여러 아티스트의 비디오 작업을 했던 이경돈 작가와 미디어 작가로서 각종 개인전과 협업 전시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이남 작가가 참여한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마주하는 알록달록한 가을의 풍경과 거대 스크린 속 생명력 넘치는 자연의 일렁임은 깊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