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중국 국경절 연휴 및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10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을 외국인 관광객 대상 ‘2024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4)’으로 정하고 가을맞이 외국 손님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환대주간 주제는 ‘서울의 가을, 추억을 물들이다’ (Seoul’s Autumn, Color Your Memories)’로 주요 관광지인 홍대, 강남 등 옥외 전광판에 환영 인사가 함께 표출되어 도심 곳곳에 환대 분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풍성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된 환대 프로그램을 제공해 서울로의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에서는 환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환대센터를 설치해 ▴여행상담소 ▴전통놀이 체험 ▴K-공예 체험 ▴웰컴드링크(환영음료)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한 서울 관광 특별 기념품 제공 등의 다양한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외국 관광객이 환대센터를 통해 서울 여행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광 정보를 손쉽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음성군은 제43회 설성문화제 주무대에서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한 전통혼례와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전통혼례는 지난달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쌍의 커플, 부부, 예비부부 등을 모집했으며, 1쌍의 예비부부를 선정해 축제장에서 혼례를 진행했다. 예비신랑은 말을 타고, 예비신부는 가마를 타고 입장하는 등 전통 결혼식의 모습을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었다. 하객 대상 경품추첨도 하며 관광객의 시선을 끌었다. 전통 민속놀이 경연대회 ‘내 고장을 알려라’는 9개 읍면의 대표 민속놀이를 재현해 관람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했다. 재현한 전통 민속놀이는 △음성읍 주민자치회 논매는소리 △소이면 체육회 거북놀이 △원남면 주봉1리 마을회 내동수살제 △삼성면 덕정2리 마을회 손모내기 △금왕읍 이장협의회 지경다짐이 △생극면 병암1리 노인회 이진말산신제 △감곡면 체육회 장치기 △맹동면 이장협의회 상여소리 △대소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 각골줄다리기이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음성지역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지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군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음성군은 28일 한빛복지관에서 열린 ‘음성 염계달 추천목 경드름제 2024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음성문화원이 주최·주관했으며, 판소리 역사의 뿌리인 ‘중고제’의 가치와 중고제 시조 ‘염계달 명창’의 득공터로 알려진 가섭사가 위치한 ‘음성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70여 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판소리 다섯마당 중 춘향가, 흥보가, 수궁가 중 염계달의 더늠이 가장 잘 드러나는 한 대목을 준비해 경연에 참여했다. 개막식에서 국가무형유산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김소라 명창’은 이번에 조동언 명창이 처음 만든 ‘음성찬가’(음성품바타령 선율을 바탕으로 염계달 명창이 즐겨쓰던 경드름 추천목 장단에 1절은 음성명작, 2절은 명창 염계달을 주제로 만든 곡)를 참석한 모든 사람과 제창하며 염계달 명창의 정신을 기렸다. 첫 경연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국악 신동부터 신진 국악인들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등 충북 지역에서 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2일간 음성종합운동장 및 한빛복지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43회 설성문화제가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한마당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설성문화제는 기존 4일간 개최에서 기간을 2일로 단축해 개최했으며, 음성군 전통문화 예술 발전, 계승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펼쳐졌다.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내고장을 알려라’ △거북놀이 보존회 음성거북놀이 재현 △음성 염계달 추천목 경드름제 2024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및 한마당 △전통혼례 등 음성의 전통과 예술의 색을 찾는 수준 높은 공연과 △동심일등 △거북이 꽃이 피었습니다 △책더미 속 거돌이를 찾아라 △고추장 떡볶이 나눔행사 등 군민참여행사 그리고 △음성의 책(book)축제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등 다양한 전시와 시연 행사가 어우러져 예년보다 내실 있고 알차게 진행됐다는 평이다. 또한 연계행사로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으로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시름을 잠시 내려놓고 대중음악과 함께 삶의 활력소를 되찾는 기회가 됐으며,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 중구는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남산자락숲길에서 가족 단위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절반이 맞벌이 가구로 교육비 부담의 영향인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중구교육지원센터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자녀를 둔 중구민 20 가족이 함께 공부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산자락숲길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곤충의 생태를 함께 알아보고, 나비 빛 상자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함께 한다. 곤충 생태 교육에 이어 가족별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경제활동과 학교생활로 각자 바쁜 일상을 보낸 가족들이 함께 모여 남산자락숲길 자연 속에서 즐거운 가을소풍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이를 키우며 살기 좋은 중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번 주말 저녁엔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동’으로 가자! 서울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원이 주관하는 ‘성북동문화재야행-문학과 예술로 이어지는 성북의 밤’이 9월 27일~ 28일, 각각 18:00부터 22:00까지 성북동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성북동은 골목마다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수많은 문화유산이 남아 있고, 내로라하는 문화예술인이 거주하며 왕래한 마을로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별칭이 있다. 성북동문화재야행은 이러한 성북동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2017년 시작했다. 해마다 문화재 및 문화시설 야간 개방,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연, 각종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해설 탐방 등 성북동의 매력과 정취를 듬뿍 담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성북동문화재야행 기간에는 ▲ 만해 한용운 심우장 ▲ 최순우옛집 ▲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 ▲ 이종석 별장 ▲ 선잠단지 ▲ 한양도성 문화재와 성북근현대문학관 ▲ 성북선잠박물관 ▲ 성북동 예향재 ▲ 성북역사문화센터 ▲ 우리옛돌박물관(뮤지엄 웨이브) 등의 문화시설들을 야간에 개장한다. 예약하면 문화재에 대한 해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토요일 행사를 준비했다. 시는 28일 '아동친화도시 행사'와 영유아 가족을 위한 '육아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놀이축제'가 진행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아동친화도시 행사'는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주관으로 영등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로봇체험 △드론체험 △과학체험 △요술풍선만들기 △나무키링만들기 등 참여 활동을 비롯해 청소년 춤 공연, 마술 공연이 준비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UN아동권리협약 제31조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를 실현하고, 아동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같은 날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제8회 육아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놀이축제'를 개최한다. 가족놀이 축제는 2016년부터 지역 영유아 가정을 위해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은 참여 시민들의 호평을 받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영유아 놀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원광보건대학교, 어린이급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시는 9월 28일 오전 10시 울산대공원 내 어린이교통안전공원에서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안전 지식을 전달하고 가족 구성원 간 안전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하고 5세 이상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둔 100가족(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전 체험은 총 12개의 공간(부스)에서 진행된다. 재난 유형별 체험은 △교통안전 △소방안전 △선박안전 △가스안전 △산업안전 △자전거안전 △지진 부스 등에서 체험할 수 있다. 생활밀착형 안전 수칙은 △심폐소생술 △호신술 △소화기 사용법 △음주고글체험 △친환경 운전(에코드라이빙)체험 부스 등에서 배울 수 있다. 아울러, 안전글짓기 대회와 어린이를 위한 성장호르몬 검사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재난과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생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시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배달서비스 ‘울산페달’ 신규 가입자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배달업체의 각종 수수료 인상으로 힘든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울산페달’에 신규 가입 후 1만 원 이상 주문할 경우 5,000원 할인권을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울산페이로 결제하면 7% 할인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으며, 타 결제수단(신용카드 등)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울산페달은 울산페이를 활용하여 소상공인의 각종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한 방식으로 운영 중이며, 이용자는 울산페이에서 울산페달 접속 후 사용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상세 내용 및 입점에 관심이 있는 울산지역 소상공인은 울산페달 운영사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에서 직접 입점 신청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을 대표하는‘울산고래축제’가 오는 26일 개막한다. ‘장생포의 꿈! 울산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나흘간 열리는‘2024 울산고래축제’는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내 유일의 고래 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울산고래축제는‘화합, 행복, 우정, 희망’이라는 고래의 상징성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울산고래축제는 페스티벌 송과 축제에 활용하기 위해 장생포를 배경으로 한 단편영화와 축제 다큐멘터리 등 미디어 콘텐츠를 자체 제작했다. LED와 홀로그램, 레이저 빔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야간 퍼레이드 등 야간콘텐츠를 강화해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장생포의 특별한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개막식’은 26일 오후 7시에 장생마당(장생포 다목적구장)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남구의 캐릭터 장생이의 미디어 퍼포먼스와 고래 도시의 성장을 다룬 미디어아트에 이어 인기가수 ‘손태진’과 ‘김다현’의 개막 축하공연과 불꽃 쇼가 펼쳐진다. 축제 이틀째, 27일에는 국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