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대표 황희곤)은 9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오사카 난바 광장에서 열린 일본 K-관광로드쇼 in 오사카에 참가하여 경남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3~24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일본 잠재 방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규모 소비자 홍보 행사로 ▴K-뷰티 ▴K-패션 ▴K-공연 ▴한류토크쇼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연일 많은 인파가 몰려 한국 관광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경남도와 재단은 ‘일본에서 가까운 한국, 그리고 경상남도’라는 주제로 경남을 홍보하고,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김해공항과의 접근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류 ▴미식관광 ▴아웃도어 ▴웰니스 ▴역사관광(유네스코 문화유산) 등 다양한 경상남도 관광테마를 경남 홍보캐릭터인 ‘벼리’를 활용해 현지인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했다. 또한,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남 시군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이색적인 소비자 이벤트(핀볼 추첨)를 진행해, 참가자 300명에게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성군은 9월 13일 오후 2시, 고성군청 본관 회의실에서 김용복 강원특별자치도 의회 부의장과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인 이지영 도의원을 초청, 고성군의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성군이 추진하는 도비 확보 대상 사업과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됐으며, 이중 도비 확보 대상 22개 사업은 △화진포 관광지 배수지 설치 △간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아케이드) △구성리 고래 실천 교량 설치 및 제방 정비사업 등 신규사업 19건, △간성읍 하2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증액사업 3건으로 총 130억 원 규모이다. 현안·건의 사항으로는 △백촌천 자연 재해위험개선지구 개선사업 △고성 울산바위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 9건에 대하여 추진 방향과 지원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김용복 강원특별자치도 의회 부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고성군에서 추진하는 핵심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문명지구(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되어 국‧도비 2,844백만원(총사업비 3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의 기반 조성 및 개보수를 위한 사업으로 2025년에 전국 3개 지자체만 선정됐다. 이번 선정 과정에는 성주군, 지역국회의원(정희용 국회의원), 참외 생산 농가들의 다각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으며, 특히, 이상기후와 같은 현농업 위기에 대비하기 위하여 관련부처 방문, 추진단 구성, 간담회 개최 등 민‧관이 합심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이루어낸 결과이다. 성주군은 본 사업으로 선남면 도흥1리 외 4개리 일원 122ha에 총 36억을 투입하여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용배수로 정비, 농로 확포장, 통신시설 설치 등 스마트팜 기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며, 이는 참외무인방제기, 무인관수관비시설 등에 원활한 용수를 공급하고 스마트 기자재 작동을 편리하게 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가 수익 증대, 청년 농업인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에너지 분야 국비 629억 원을 확보, 분산에너지 등 전남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국비는 에너지 분야 인프라 확충, 기술개발 및 재생에너지산업 지원, 맞춤형 에너지복지, 에너지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도가 글로벌 에너지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분야별로 ‘에너지 분야 인프라 확충’의 경우 전력기자재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19억 원이 반영돼 가상환경 기반의 연구개발(R&D) 플랫폼을 구축,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또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10억 5천만 원을 확보해, 해상풍력단지 입지 검토 및 타당성조사를 통한 해상풍력의 중심지로 발전하는데 활용된다. 에너지신소재산업화 플랫폼 구축 49억 원,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 구축 58억 원도 포함됐다. ‘기술개발 및 재생에너지산업 지원사업’ 분야에선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 평가기술개발 실증용역 2억 원을 확보, 분산에너지에 특화된 2천억 원 규모의 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장성군이 ‘K-푸드’ 해외 수출의 선봉에 서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13일 장성군 소재 ㈜현대푸드시스템에서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박현숙 전남도의회 의원, 신현곤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나문선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수출업체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K-푸드’ 해외시장 진출을 기념했다. 군에 따르면 총 2회에 걸쳐 10개 업체 21개 품목의 장성산 ‘K-푸드’가 미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13일 첫 선적식에서는 △올바름 쌀과자 △누르미 전통 누룽지 △가온참뜰 오란다 △㈜우진식품 홍길동 김부각 △산들래 전통식혜 △장성군농협공동사업법인 365‘생’쌀 △㈜현대푸드시스템 냉동김밥이 뉴욕 수출길에 올랐다. 9월 말로 예정된 2차 선적식에선 추가적으로 △새벽팜 김치 △㈜북하특품사업단 장류 △㈜지원 나물밥 3종을 엘에이(LA)에 수출한다. 김한종 군수는 “전국적인 쌀값 하락과 이상 기후로 농업 현장의 시름이 큰 상황에서 장성산 ‘K-푸드’의 미국 시장 진출 소식이 ‘희망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장성을 넘어 맛의 고장 전남이 세계인의 입맛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보통신실무그룹(Tele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Working Group) 제69차 정례회의(9.8~13,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한국이 의장단 주요 직책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강하연 연구위원은 호주의 기반시설·교통·지역개발·통신·예술부 클레어 스프링과 함께 정보통신실무단공동 의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정보통신실무단 산하 운영단*의 부간사에 국립전파연구원 장주동 연구사가 선출됐다. 의장단은 향후 2년 동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보통신실무단 정례회의, 고위급관료회의(SOM) 등에서 정보통신 분야 논의를 주도하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디지털 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이번 의장단 진출로 한국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내 정보통신 분야에서 디지털 모범국가로서 지도력을 발휘할 예정이며, 아태 지역의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정립하고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특화작목 참외의 재배 환경 디지털화를 위해 개발한 ‘수경재배 시스템 특허기술’에 대해 지난 13일 농자재 제작 전문 기업인 ㈜이지(대표이사 권순목)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기술이전한 특허기술은 △참외재배에 적합한 전용배지 △뿌리 근처의 압력을 측정해 자동으로 정밀하게 양액을 공급할 수 있는 수분 감응형 양액기를 활용한 참외재배 패키지 기술이다. 이번에 개발된 수분 공급 기술은 기존 양액기보다 고도화된 정밀농업 기술로서 물과 양분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참외 생산량은 1.7배 이상 높일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 최근 노동가능인구가 줄어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기후변화의 심화, 일조부족에 따른 참외 생산성도 악화되고 있으며, 특히, 참외는 노동비가 전체 경영비의 88%(5,225,762원/10a)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노동 집약적인 작물이라 재배 방법 자동화로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로운 소득증대 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칠곡 참외 특화작목 들녘특구(수출 유망품종 재배) 지역에 이날 기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3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답십리현대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방문은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를 위해 두 부처가 협업으로 시범 추진한 전통시장 상인회 사과배 선물세트 공동구매 지원 사업,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등 정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는 추석을 맞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가 산지 농협으로부터 사과배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공동구매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추석 연휴 전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으로 전국 120개 전통시장에서 오는 1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28일까지 전국 34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 등 전통시장 중심의 다양한 혜택들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명절 수요에 대응하여 사과, 배 시장 공급물량을 평시 대비 3배 이상(30천톤) 확대 공급하고 있으며, 할인지원, 실속선물세트 추가 공급 확대 등 보다 강화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아 과일 가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라이콘으로 성장할 강한소상공인으로 농부창고 영농조합법인, ㈜루이초, ㈜이너프유 등 총 60개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생활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굴하여 창작자·스타트업 등과의 융합을 통해 독특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지난 6월 진행된 강한소상공인 1차 오디션에서 210개팀을 선정(경쟁률 43.5:1)하여 한 팀당 최대 6천만원의 사업모델 고도화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강한소상공인 파이널 피칭대회’는 ‘소상공인을 혁신기업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라이콘’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이루어졌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컬 브랜드, 글로벌 혁신가로 거듭나고자 하는 소상공인의 열띤 경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수한 제품·서비스를 개발한 소상공인 60개팀을 엄선했고, ‘라이콘’으로 도약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4천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통합 대상에는 예천 특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 사업단, 단장 최병근)은 9월 13일 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본부(본부장 엄정필)와 ‘LNG 벙커링 가상훈련 시스템 및 육·해상 실증시험설비,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연구책임자인 해양과학대학 기계시스템공학과 한승훈 교수, 김종혁 산학협력중점교수, (재)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본부 엄정필 본부장, 심규진 책임연구원과 조선기자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LNG 벙커링 가상훈련 시스템 ▲로딩암 패키지 시스템 ▲신뢰성 검증을 위한 시험 장비 ▲육·해상 LNG 플로팅 벙커링 실증시험 설비 공유, 기술개발사업 및 인력양성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한승훈 교수는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및 조선해양기기 특화 인재 양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및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서동철 탄소중립 ICC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